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卍-불법을만나고/卍-법구마음행

화(火)란? 잠시 머물다 사라지는것

by 회심사 2017. 5. 9.


卍-화(火)란? 잠시 머물다 사라지는것-卍
        화(火)라는 것은 내가 인정을 할 수 없으니 아니라는 것을 알고 아닌 걸 인정하니 마음이 불편하여져서 더욱 화가 일어나기 마련입니다. 다시 말하면 내가 상대의 말을 받아드리지 못하기에 그리고 사람마다 생각하는 것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대부분 대수롭지 않은 것은 그러려니 하며 그냥 넘어가버리는 것이 좋답니다. 서로에게 이익이 있지요, (중요한 게 아니라면) 세상 사람들은 참으로 보잘 것 없는 것으로 서로 이것이 맞다 아니다 저것이 맞다 하면서 주장하여 보았지만 그 시간이 지나고 생각해 보면 얼마나 부질없는 것으로 서로 주장을 하여 마음이 고통스러웠는지 웃음이 나올 때가 있지 않아요. 세상사에 닳고 닳은 내가 보기에도 탁한 사람들은 그렇지가 않겠지요. 그냥 그냥 넘어갑니다. 그런 사람들은 또한 다른 경우 입니다. 화가 공부 대상으로써는 참으로 좋은 친구랍니다. 화난 마음을 가슴을 통하여 가장 잘 관찰 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화가 났을 때의 증상을 말해 보면……. 가슴이 답답함, 열이 일어남, 숨이 거칠어짐, 호흡이 빨라짐, 심하면 몸이 떨림, 머리가 아픔, 눈에 압이 생김, 혈액순환이 안 되는 것 같음, 몸이 차가워짐, 머리가 아픔, 머리가 복잡해짐, 몸이 굳어짐, 등등 많은 것이 있겠지요. 그래서 화가 날 때에는 싫어하지 말고 좋은 친구가 생겼구나! 라고 생각하십시오. 그리하여 관찰을 빠르게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마음이 재빠르게 정화 작업을 한답니다. 으흠 그것은 별것 아니야! 버려도 돼 어, 저것도 참아도 되는구나! 흘러가는 소리로 들어도 되는구나. 그러나 이것은 말해 주어야만 상대도 나도 마음이 편안하여지겠구나! 할 때에는 말을 해야 하겠지요. 그래서 너무 모든 것에 깊이 생각하지 마십시오. 자 ! 마음을 넓게 그리고 큰 공간을 느껴보세요. 마음은 점차 크고 커다랗게 변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큰 공간속에서 심호흡을 크게 하고 명상에 들어갑니다. 마음은 점차 편안하여질 것이며 호흡 또한 편안하여 질 것입니다. 점차적으로 마음에 침묵이 흐르고 전혀 망상이 들어오지 않은 침묵의 소리를 듣습니다. 이와 같이 마음 훈련을 하십시오. 이제 조금 마음이 후련 하시나요. 위의 내용은 저장을 해 두었다가 화가 났을 때 가끔씩 보십시오. 망상, 화 등등은 내가 생각을 해서 의도에 의해 일어나는 자연적인 현상 입니다. 점차적으로 위빠사나를 열심히 하다보면 나중에는 자연히 화가 많이 줄어들고 참으로 내 자신이 조금씩 조금씩 달라짐을 느낄 수 있을 것 입니다. -사이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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