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약사여래불2186

내 생각이 내 운명이다.-법정 스님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2023. 1. 3.
나옹화상 행선축원문[懶翁和尙 行禪祝願文] 2022. 11. 3.
욕심이 일어나는 원인은? 욕심이 일어나는 원인은? (1) 불교에서는 모든 잘못을 행하고 고통 속에 사는 그 근본 원인을 탐욕(貪)·성냄(瞋)·어리석음(癡) 이렇게 세 가지를 들고 있습니다. 이 세 가지는 몸과 마음을 해치는 독약과 같다고 하여 삼독(三毒)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탐욕(욕심)이란 좋아하는 대상에 대한 집착을 말하고, 성냄이란 좋아하지 않는 대상에 대한 반감이나 혐오 등을 말하며, 어리석음이란 바른 도리에 대한 무지를 말합니다. 이 세 가지가 불길이 되어 수많은 고통이 우리에게 일어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수많은 고통과 감당하기 힘든 어려움에 직면하게 됩니다. 그런 고통과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면, 그 원인이 무엇인가 살펴보고, 나름대로 판단하여 처신하기도 하고 후회하기도 합니다. "그때 좀 더.. 2022. 11. 2.
용서하기 힘든 사람을 만났을 때-혜민 스님 용서하기 힘든 사람을 만났을 때. 우리는 살다 보면 도저히 용서할 수 없을 것 같은 사람을 만나기도 한다. 미움과 분노를 가슴속에 담고 사는 것보다 용서하는 편이 좋다는 것은 알지만, 그건 말이 그렇다는 것이고 현실은 또 그게 아니다. 어떻게 나를 심하게 비방하고 상처와 모욕감을 준 사람을 그리 쉽게 용서할 수 있겠는가. 온갖 거짓말을 하고도 저렇게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연극을 하는 그 사람을 볼 때마다, 혹은 자신의 위치를 남용해서 내가 힘없는 사람이라고 함부로 무시하고 짓밟았던 그 사람이 생각날 때마다, 우리의 상처는 너무도 깊어서 몸과 마음이 만신창이가 된 것 같은 순간들이 있다. 이럴 때 상처 준 그 사람을 섣불리 용서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 물론 용서하려는 마음이 올라오지도 않겠지만 마음의 깊은.. 2022. 11. 1.
성내는 모양의 세 가지 2022. 10. 20.
평생을 빚쟁이로 살지 않으려거든 평생을 빚쟁이로 살지 않으려거든 물 한 모금 마시고 밥 한술 떠 넣으면서도 더불어 먹고 더불어 감사해야 하는 원리를 알아야 한다. 일부러 ‘부처님 감사합니다. 부처님께 회향합니다.’ 하는 생각을 지어서 하지 않아도 일상 속에서 깊이 감사하는 마음과 믿음이 있으면 자동적으로 모든 행동이 일체중생, 일체제불과 같이 하는 것인 줄 알아야 한다. 그럼으로써 살아가는 것이 그대로 회향이 된다. 아침 예불시에 국가의 은혜, 부모의 은혜, 스승의 은혜, 베푸는 이의 은혜, 좋은 벗의 은혜를 명심하여 잊지 말자고 다짐하는데 어찌 그 다섯뿐이겠는가? 이웃의 은혜, 땅의 은혜, 물 바람 불의 은혜 등 어느 것 하나라도 감사하지 않은 것이 없다. 모든 것의 은혜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나 하나 잘나서 독불장군이라 할 .. 2022. 10. 14.
살아있는 부처: 가족끼리 대화를 나누라 살아있는 부처: 가족끼리 대화를 나누라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란 옛말이 있다.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다 잘 되어간다는 뜻이다. 행복한 가정은 가족들 서로가 닮아 있지만, 불행한 가정은 그 구성원들 각자가 따로따로다. 흔히들 말하기를, 집은 있어도 집안은 없다고 한다. 가정의 본질은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아이들 사이에 이해와 사랑으로 엮인 영원한 공동체다. 이 공동체 의식이 소멸되면 썰렁한 집만 휑뎅그렁하게 서 있게 마련이다. 그것은 마치 혼이 나가버린 육신과 같다. 오늘날 청소년들의 비행이 사회 문제로 대두하게 된 그 근원을 추구해 보면 가옥만 남은 가정의 부재에 까닭이 있을 것 같다. 이해와 사랑이 있는 따뜻한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에게는 비행이나 탈선에 물들 위험이 적다. 가정(家庭)이란.. 2022. 10. 12.
명상을 위한 단상 명상을 위한 단상 마음이 비어 있음을 아는 것이 곧 붓다를 보는 것이다. 시방의 부처들은 어떤 마음도 갖고 있지 않다. 무심을 보는 것이 곧 붓다를 보는 것이다. 아무런 후회 없이 자신을 포기하는 것이 가장 위대한 자선이다. 그대 자신을 누구에게 포기할 것인가? 바로 우주에게! 분리된 존재가 되지 말라. 존재계의 대양 속으로 뛰어들어 그것과 하나가 되라. 이것이 가장 위대한 자선이다. 그것 말고 그대가 무엇을 줄 수 있겠는가? 그대는 빈손으로 이 세상에 왔다. 그리고 빈손으로 돌아갈 것이다. 그대가 갖고 있는 모든 것이 그대의 것이 아니다. 그대의 집은 하나의 여인숙일 뿐이다. 그대의 돈과 재물도 그대의 것이 아니다. 그대는 잠시 그것을 이용할 뿐이다. 그러면 그대의 것은 무엇인가? 그대는 오직 그대의 .. 2022. 5. 27.
왕생가(往生歌) 2022. 5. 23.
해가 뜨고 지는 것, 그것은 세월을 재촉하는 것이다. 2022. 5. 10.
서산대사 해탈시(解脫詩) 중에서 2022. 5. 8.
신심명(信心銘) 2022. 5. 6.
선(禪)이란 무심(無心)을 증득하는 것, -숭산스님 선(禪)이란 무심(無心)을 증득하는 것, -숭산스님 오래 전에 내가 미국에서 머무를 때 병원에 입원했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그 곳에 있는 많은 의사들이 몸을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되는 특정한 명상법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내 주치의가 이런 종류의 명상을 하면 심장이 빨리 회복될 것이라고 말해주어 그렇게 해보았습니다. 처음 병원에 갔을 때만 해도 심장 박동이 비정상적이었습니다. 이 문제를 치료하는 데는 통상 2~3개월이 걸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나는 명상을 하여 1주일 만에 회복되었고, 의사들도 매우 놀라며 기뻐하였습니다. 의사들이 말하기를 많은 의사들이 명상을 선호하는 것은 무엇보다 환자들의 건강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몇몇 의사들이 명.. 2022. 5. 6.
대승육정참회(大乘六情懺悔) 2022. 5. 4.
대승육정참회(大乘六情懺悔) 2022. 5. 4.
영가 천도문 2022. 5. 3.
나와 남이 절대로 둘이 아니다,-청화스님 나와 남이 절대로 둘이 아니다,-청화스님 우리 불자들이 그냥 당장에 쉽게끔 부처님이나 도인들 같이 "나와 남이 절대로 둘이 아니다. 천지 우주가 나와 더불어서 둘이 아니다." 하는 그 자리는 증명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증명은 견성오도를 해야 합니다. ​ 견성(見性)이라. 볼 견(見)자, 성품 성(性)자. 내 성품의 본성인 동시에 우주의 본 성품을 깨달아야 견성입니다. 이렇게 되면 저절로 자기 마음을 조작 않더라도 바로 저 사람과 나와 원래 둘이 아니라는 것을 확실히 느껴 버리는 것이고, 우주가 하나의 생명으로 분명히 봐지는 것입니다. ​ 그러나 그렇지 못할 때는 설사 이렇게 법의를 입고, 알기로는 모두가 다 연기법이 아닌가. 이렇게 제법 알기는 알아도 여실하게 말로 뜻으로 행동으로 옮길 수는 없습니다... 2022. 5. 3.
지장보살 예찬문 2022. 5. 2.
발심 수행문 2022. 5. 2.
발심 수행문 2022. 5. 2.
영가시여 2022. 4. 30.
영가시여 2022. 4. 30.
문수보살 발원문 2022. 4. 29.
나옹화상 승원가 (懶翁和尙僧元歌) 2022. 4. 28.
참모습을 못 보는데서 번뇌는 시작 됩니다.-숭산스님​ 참모습을 못 보는데서 번뇌는 시작 됩니다.-숭산스님​ 온 나라가 어수선 합니다. 누구든 입만 열면 경제 얘기를 합니다. 어쩌다 여기까지 왔는지 모르겠습니다. ​ 그 이유는 여러 가지겠지만 목표를 잘못 세웠던 탓도 있을 것입니다. ​ 우리의 현실을 가다듬지 못한 채 너무 거창하게 세계화라는 목표를 세웠고 그 목표에 이르는 길을 잘못 걸었기 때문에 오늘 우리가 미궁을 헤매고 있는 것입니다. 물질이 좀 풍요로워 지니까 우리도 서구 선진국의 흉내를 내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과욕이 생겼습니다. 국민소득 1만 불이라는 수치가 과욕의 도화선이 되었고 거기서 붙은 불은 소비와 향락의 잿더미를 안겨준 것입니다. ​ 이제 참회할 때입니다. 정신을 차리면 넘어진 땅이 재기의 토대가 되고 마음만 흐트리지 않으면 난세를 빌어서 .. 2022. 4. 27.
부처님과 가까이 있는 자,-광덕 스님 부처님과 가까이 있는 자,-광덕 스님 우리는 삼귀의를 소리 높이 제창하고 혹은 염불하고 독경하며 혹은 부처님께 백배 천배 예경도 드린다. 그리고 스스로 ‘내가 불자로다’, 드높은 긍지로 지낸다. 과연 우리들은 불자로서 참으로 부처님과 가까이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스스로 불자로 자처하면서 실로는 부처님과는 먼 거리에서 헤매고 있지는 않는가? 부처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나의 옷자락을 붙잡고 뒤를 따르며 나의 발자국을 밟으며 걷더라도 만약 그가 욕망 때문에 걱정을 일으키고 성내는 마음을 그 속에 품으며 삿된 생각에 사로잡히고 방일하여 깨달음이 없어 미혹해 있다면 그는 나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자이다. 그는 법을 보지 못하여 법을 보지 못한 자는 나를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말씀을 살피건대 부.. 2022. 4. 26.
진여불성은 무엇인가?-청화스님 진여불성은 무엇인가?-청화스님 모두가 다 그런 연기법에서 왔거니, 모두가 다 그런 진여불성에서 왔거니, 그러면 진여불성은 무엇일까?​ 물질(物質)일까? 다 아시는 바와 같이 물질이라 하는 것은 공간성(空間性)과 시간성(時間性)이 있어야 물질이 되지 않겠습니까. 어떠한 질량이 있다고 생각할 때에는 동시에 공간성도 시간성도 있어야 질량이 있다고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야 물질이란 말입니다. 따라서 진여불성이 물질이라고 한다면 차별적인 공간성, 또는 주기적인 변화 그런 시간성, 이런 것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시간성과 공간성을 갖고 있는 물질이 인연 따라서 이것 되고 저것 되고 할 수가 없습니다.​ 내 생명의 근본인 동시에 우주 만유의 근본 생명인 진여불성은 우리 마음의 본체이기 때문에 바로 불심(佛心).. 2022. 4. 25.
마음이 맑아지는 글. 2022. 4. 24.
남의 흠보다는 자기 흠을 찾아라. 2022. 4. 22.
업력(業力)은 윤회의 길, 심력(心力)은 왕생의 길,-철오 선사 업력(業力)은 윤회의 길, 심력(心力)은 왕생의 길,-철오 선사 우리들이 생사(生死)의 중대한 갈림길에 놓일 때, 오직 두 가지 힘에 의해 미래에 윤회할 방향이 결정되는데, 즉 심력(心力)과 업력(業力)이 이것입니다. 심력(心力)이란, 우리의 마음은 그 실마리가 여러 갈래로 복잡하게 엉클어져 있지만, 마지막에는 무거운 쪽으로 치우쳐 기울게 되는데(무거운 쪽이 힘을 발휘하게 되는데), 이것을 심력(心力)이라고 합니다. ​ 업력(業力)이란, 마치 남한테 빚을 진 경우 갚을 빚이 많은 사람에게 먼저 빚을 청산해야 하듯, 사람도 마지막 생을 다할 때, 평소 자기가 지은 업(행위) 가운데서 많이 지은 쪽으로 먼저 끌려가게 되는데, 이것을 업력(業力)이라고 합니다. ​ 업의 힘(業力)이란 참으로 크다고 할 수 있지.. 2022.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