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卍-기도로서참회/卍-명상의말씀86

명상을 위한 단상 명상을 위한 단상 마음이 비어 있음을 아는 것이 곧 붓다를 보는 것이다. 시방의 부처들은 어떤 마음도 갖고 있지 않다. 무심을 보는 것이 곧 붓다를 보는 것이다. 아무런 후회 없이 자신을 포기하는 것이 가장 위대한 자선이다. 그대 자신을 누구에게 포기할 것인가? 바로 우주에게! 분리된 존재가 되지 말라. 존재계의 대양 속으로 뛰어들어 그것과 하나가 되라. 이것이 가장 위대한 자선이다. 그것 말고 그대가 무엇을 줄 수 있겠는가? 그대는 빈손으로 이 세상에 왔다. 그리고 빈손으로 돌아갈 것이다. 그대가 갖고 있는 모든 것이 그대의 것이 아니다. 그대의 집은 하나의 여인숙일 뿐이다. 그대의 돈과 재물도 그대의 것이 아니다. 그대는 잠시 그것을 이용할 뿐이다. 그러면 그대의 것은 무엇인가? 그대는 오직 그대의 .. 2022. 5. 27.
부모에게 효도하면 부모에게 효도하면. 부모에게 효도하면 효도하는 자식을 두게 되고 자신이 불효하면 불효하는 자식을 두게 된다. 그러므로 효도하는 사람이 불효하는 자식을 둘 수는 있으나 불효하는 사람이 효도하는 자식을 두기는 어려운 일이다. 사람의 성품 속에는 선과 악, 두 가지가 같이 들어있다. 이 두 가지 가운데 어떤 것이 그를 지배하는가에 따라 선인도 될 수 있으며 악인도 될 수 있다. 인생을 쉽게 살아가려면 지혜가 필요하고 그 지혜를 닦으려면 배움이 필요하나니 배움이 없는 지혜는 퍼서 없어지는 고인 물 같고 배움이 있는 지혜는 마르지 않는 샘물과 같으니라. 욕심이 많은 사람은 천상에 갈 수 없나니 어리석은 사람은 베푸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며 지혜로운 이는 베푸는 것을 좋아하나니 저 세상에서 복락을 누린다. 길손이여 .. 2021. 10. 15.
사람도 급수가 있다 사람도 급수가 있다. 칠푼이 팔푼이만 급수가 있는 게 아니라 멀쩡한 사람도 다 급수가 있다. 그러나 학벌, 재산, 지위, 재주로 급수가 정해지는 게 아니다. 오직 한 가지, 세상 보는 눈이 어느 정도냐에 따라 사람 급수가 드러난다. 동서양 역사책에도 없고, 학교 교과서에도 없고, 스승의 가르침에도 없는 세상 보는 눈은 전수 아니요 생성이다. 씨눈이 터여서 나무로 크는 줄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씨눈 어디에 나무가 들어있는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알밤을 그려놓고 이러쿵저러쿵 밤나무의 원초를 주장하고 정자 난자를 그려놓고 인간의 태초를 해설하나 공허하기 짝이 없듯이 세상 보는 눈도 딱 집어 말할 수는 없다. 그러나 이쁜 년이 바람나면 여러 사내 신세 망치듯 유식한 놈에게 세상 보는 눈이 잘못 박히면 여.. 2019. 2. 25.
악산(惡山)은 높지 못하고 협강(狹江)은 깊지 못하다. 악산(惡山)은 높지 못하고 협강(狹江)은 깊지 못하다. 적은 그릇에 많은 음식(飮食)을 담을 수 없듯이 인간(人間)의 됨됨이도 대기(大器)의 마음을 지닌 사람이어야 덕(德)과 지혜(智慧)가 풍족(豊足)하느니라. 큰 바다를 건너보지 않으면 파도(波濤)의 험(險)한 것을 알 수 없고 높은 산(山)에 올라보지 않으면 낭떠러지의 무서움을 알지 못한다. 병(病)이 든 후(後)에야 건강(健康)의 소중(所重)함을 알고 부모(父母)가 돌아가신 뒤라야 부모(父母)의 은공(恩功)을 알 수 있으며 배고픈 사람이라야 음식(飮食)의 단 맛을 알 수가 있다. 세상 모든 것은 자신(自身)이 직접(直接) 겪은 뒤라야 그것의 쓰고 달고 어렵고 쉽고 기쁘고 괴롭고 고맙고 미운 것의 참맛을 알게 된다. 공자(孔子)는 말씀하시기를 “높은 .. 2017. 8. 25.
상대방(相對方)이 탐탁지 않을 때 2017. 8. 25.
인간(人間)의 마음은 -인간(人間)의 마음은- 인간(人間)의 마음은 시시각각(時時刻刻)으로 변(變)하기 잘하지만 변(變)하지 않는 마음을 간직하는 것은 인간(人間)의 최대(最大)의 도리(道理)이다. 하찮은 이해(利害)에 얽혀서 신의(信義)를 잃어서는 안 된다. 사람은 먼저 자기 자신(自己自身)을 알아야 한다. 온.. 2017. 8. 25.
사람들이여! 무엇에 애착(愛着)하는가? -사람들이여! 무엇에 애착(愛着)하는가?- 사람들이여! 무엇에 애착(愛着)하는가? 무엇이 그대들의 지혜(智慧)를 가리고 자유(自由)로움을 가두고 번뇌(煩惱)를 낳게 하는가? 이 세상(世上)에서 천박(淺薄)한 집념(執念)과 불타는 애욕(愛慾)에 정복(征服)된 사람은 걱정 근심과 함께하지 않.. 2017. 8. 25.
명상의 말씀-불교의 근본은 깨달음에 있고 -오늘도 부처님 품에서 가피력 충만하세요.().- -불교의 근본은 깨달음에 있고...- 2017. 8. 24.
산은산 물은물 - 나옹선사 한줄기 차가운 빛이 古今을 녹이리라. 화두를 참구함에 언제나 간절하여 세간의 잡된 생각을 의심으로 쓸어내라. 천길 절벽에서 비로소 손을 놓을 때 대지와 허공이 한꺼번에 사라지리. 의단이 타파되어 번뇌가 문득 쉬니 오가는 모든 길엔 그림자 없네. 드넓은 기운이 十方을 끊으니 무.. 2017. 8. 24.
부설거사 사부시(浮雪居士 四浮詩) 부설거사사부시.MP32.42MB 2017. 8. 24.
화는 마른 솔잎처럼 조용히 태우고... 화는 마른 솔잎처럼 조용히 태우고 기뻐하는 일은 꽃처럼 향기롭게 하라. 역성은 여름 선들 바람이게 하고 칭찬은 징처럼 울리게 하라. 노력은 손처럼 끊임없이 움직이고 반성은 발처럼 가리지 않고 하라. 인내는 질긴 것을 씹듯 하고 연민은 아이의 눈처럼 맑게 하라. 남을 도와주는 일.. 2017. 7. 9.
마음에 두지 마라 마음에 담아두지 마라 흐르는 것은 흘러가게 놔둬라. 바람도 담아두면 나를 흔들 때가 있고, 햇살도 담아두면 마음을 새까맣게 태울 때가 있다. 아무리 영롱한 이슬도 마음에 담으면 눈물이 되고, 아무리 이쁜 사랑도 지나가고 나면 상처가 되니 그냥 흘러가게 놔둬라……. 마음에 가두지.. 2017. 7. 5.
자신이 지은 업은 자신이 받는다. 2017. 5. 17.
인생에 12가지 질문 2017. 5. 17.
결점 개선 -결점 개선-[성운스님]- 2017. 5. 17.
희망공사 >-희망공사- 2017. 5. 17.
인생 계획 -인생 계획-[성운스님]- 2017. 5. 17.
卍-천축의 메아리 -천축의 메아리- 눈 덮인 히말라야의 기슭에 예부터 평화를 사랑하던 석가라는 민족이 살고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설원과 빼어난 경관 속에 그들은 자유와 평화를 누리고 있었습니다. 석가 종족의 우두머리는 슈도다나와 왕비는 마하마야였습니다. 그들은 세속의 영화를 누리면서도 뒤를 이을 후사가 없었습니다. 왕과 왕비는 소박한 꿈을 이루어달라고 하늘에 빌었습니다. 그때 부처님은 하늘의 저편 도솔천궁에 계셨습니다. 언젠가는 중생의 모습으로 중생의 세계를 건지리라 생각하시던 참이었습니다. 부처님은 이 석가족에 태어나실 것을 결심하십니다. 그때는 지금부터 꼭 2500여 년 전이었습니다. 마하마야 왕비는 출산을 위해 "룸비니"로 가십니다. 이름 모를 꽃들의 향기와 새들의 지저귐은 동산을 낙원처럼 수놓고 있었습니다. 무우수.. 2017. 5. 17.
병(病)이 없는 것이 가장 큰 은혜(恩惠)요 병(病)이 없는 것이 가장 큰 은혜(恩惠)요 만족(滿足)을 아는 것이 가장 큰 재산(財産)이다. 친구의 제일은 믿음이요 즐거움의 제일은 열반(涅槃)이니라. 악(惡)의 열매가 익기 전(前)에는 악(惡)한 사람도 복(福)을 만난다. 악(惡)의 열매가 익은 뒤에는 악(惡)한 사람은 죄(罪)를 받는다. 선(善)의 열매가 익기 전에는 착한 사람도 화(禍)를 만난다. 선(善)의 열매가 익은 뒤에는 착한 사람은 복(福)을 받는다. 전쟁에서 수천(數千)의 적(敵)과 단신(單身)으로 싸워 이기기보다 하나의 자기를 이기는 사람, 그는 참으로 으뜸가는 용사(勇士)다. 승리(勝利)는 원한(怨恨)을 가져오고 패(敗)한 사람은 괴로워 누워있다. 이기고 지는 마음 모두 떠나서 다툼이 없으면 스스로 편안(便安)하리. 원수(怨讐)의 .. 2017. 5. 17.
사람들은 자기 집 뜰에 나무를 심고 사람들은 자기 집 뜰에 나무를 심고 열심히 가꾸려 애쓰지만 자기 일생(一生)을 인(仁)과 의(義)로 가꾸는 데에는 너무도 인색(吝嗇)하구나. 가난함에 근심 걱정하지 말고 부지런히 정진(精進)하라. 그리하면, 그것이 곧 마음의 부자(富者)요 진정한 부자인 것을 사람들은 왜 모르는가? 먹고 사는 일에만 급급(汲汲)할 뿐 마음의 수양(修養)을 돌보지 않는 사람은 자기 자신을 반성(反省) 못하고 중요(重要)한 것을 선택(選擇)하지 못하는 자(者)이다. 재물(財物)이 쌓여 부자가 된다 하여도 기뻐하며 자랑 말라. 재물은 변(變)했어도 마음은 가난할 때나 부자일 때나 같은 것, 항상 그리했던 것처럼 처신(處身)하라. 그리하면 많은 사람에게 찬사(讚辭)를 받을 것이요 그렇지 아니하면, 뜨거운 눈총을 받게 되리라는 것.. 2017. 5. 17.
오늘 목마르지 않다 하여 돌 던지지 마라 오늘 목마르지 않다 하여 우물물에 돌 던지지 마라. 오늘 필요하지 않다 하여 친구를 밀쳐내지 마라. 오늘 배신하면 내일은 배신당한다. 사람의 우수한 지능은 개구리 지능과 동률을 이룰 때가 많다. 개구리가 올챙이 적 시절을 맣게 잊듯 사람들도 자신이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도움 주었던 사람들을 까맣게 잊고 산다. 그러다가 다시 어려움에 처하면 까맣게 잊고 있던 그를 찾아가 낯 뜨거운 도움을 청한다. 개구리와 다를 것이 뭐가 있는가? 비 올 때만 이용하는 우산처럼 사람을 필요할 때만 이용하고 배신해 버려서는 안 된다. 우물물을 언제고 먹기 위해서는 먹지 않는 동안에도 깨끗이 관리해 놓아야 하듯이, 필요할 때 언제고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필요없는 동안에도 인맥을 유지시켜 놓아야 한다. 지금 당장 도움을 주지 .. 2017. 5. 17.
부모은중도 夫母恩重圖 회탐수호은 懷耽守護恩 여러 겁 내려오는 인연이 지중하여 금생에 어머니의 태중에 들었도다 달수가 차갈수록 오장이 생기었고 입곱살 접어들어 육근을 이루었네 생자망우은(生子忘憂恩) 또렷한 아기울음 세상에 울릴적에 죽도록 받은아들 말끔히 가셔지고 충실한 아기모습 반갑기 그지없어 기쁨을 서로나눠 즐기는 부모모습 인고토감은(咽苦吐感恩) 사랑이 깊으시니 단것은 자식주고 은공이 높은시니 쓴것은 대신받네 어버이 자식사랑 무엇에 비길건가 단이슬 넘쳐나는 봄동산 같으시네 회건취습은(回乾就濕恩) 어머니 당신몸은 진자리 누우시고 아기는 받들어서 마른데 누이시며 양쪽의 젖으로는 기갈을 채워주고 고운옷 소매로는 찬바람 가려줬네 유포양육은(乳哺養育恩) 아버님 높은 은혜 하늘에 비기우며 어머님 넓은 공덕 땅에다 비할손가 아.. 2017. 5. 17.
그대들이여! 2017. 5. 17.
여보시게 이 글좀 보고가시게...... 2017. 5. 17.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을...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을...-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을 입(口)으로 나타냄으로 입(口)을 마음의 문(門)이라 한다. 말을 조심히는 것이 엄격(嚴格)하지 못하면 마음의 기밀(機密)이 모두 누설(漏泄)된다. 뜻이 가는 데로 마음이 따라가니 뜻은 마음의 발(足)이 된다. 뜻을 막음이 엄격하지 못하면 마음이 옳지 못한 길로 향(向)한다. 사람이 무슨 일이던 덜(減)면 덜수록 세속(世俗)에서 초탈(超脫)하게 된다. 만일 사람과 사귐을 줄이면 남과 다투어서 마음을 괴롭히는 일이 줄어들고 말을 적게 하면 허물이 적어진다. 생각을 덜면 정신(精神)이 소모(消耗)되지 않고 총명(聰明)을 줄이면 천진(天眞)의 본성(本性)을 보존(保存)할 수 있다. 그럼으로 날마다 덜함을 구(求)하지 않고 날로 더함(加)을 구.. 2017. 5. 17.
남에게 애써 변명하며 남에게 애써 변명하며.- 남에게 애써 변명(辨明)하며 인색(吝嗇)하게 재물(財物)을 모으지 말라. 죽은 다음 쑥대밭에 뒹굴 때 모든 것을 후회(後悔)하리라. 후회하지 않으리라 하면서 후회하면 더욱 후회하리라. 흘러가는 세월(歲月)은 멈추지 않는다. 마음속에 품은 생각 유유(悠悠)해도 갑자기 바람 한 번 불어와 검은 머리 희게 변하고 얼굴은 주름 잡혀 늙었구나. 자기를 긍정(肯定)하려는 자(者)는 우선(優先) 남도 긍정하라. 서로가 서로를 비난(非難)하고 헐뜯는 인간의 마음 알 수가 없구나. 이웃과 다투기만 하면서 험난(險難)한 인생살이 어떻게 헤쳐 나갈까? 남의 도움 잊어버리고 부자(富者)라고 뽐내지 마라. 언제 그 재물(財物)이 없어질지 모른다. 오늘의 부자가 내일(來日)은 가난뱅이로 뒤바뀌니 부디 스.. 2017. 5. 17.
원수를 맺지 말라 2017. 5. 17.
상대방이 탐탁치 않을 때 2017. 5. 17.
부처와의 대화-나를 찾아... 부처와의 대화-나를 찾아....- 부처님께 죄를 짖고 두려운 마음에 술 마시고 법당에 들어가 염불 했더니. 부처님이 나를 보고 염불속에서 술냄새가 난다, 절이 싫으면 중이 나가라 했다. 못 나가겠다고 우기며 염불했더니 듣기 싫은 염불 많이 하는것도 죄가 된다며 나가라 하셨다. 참다못해 부처님도 염불 듣기 싫으시면 절을 떠나시오 했더니 그럼 우리 둘다 나가자 라고 하셨다 그날로 나는 부처님과 함께 그 절을 나와 버렸다...... 2017. 5. 17.
지혜롭게 살아가는 길 2017.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