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러러 생각하옵건대
부처님께서는 정 불국토에 머무시면서 온 중생 하나 하나를 고루 거두시사
진여 자성을 깨닫게 하시며 저희들의 온갖 차별 세계에 무량공덕을
충만케 하시옵니다.
미혹한 범부들이 지은 바를 따라 온갖 국토를 출몰하면서도
어느 곳에서나 부처님의 원만하신 자비공덕을 수용케 하시며 깨닫게 하시니
저희들의 감사를 무엇으로 다 말하오리까?
국토에는 무량 복덕을 부여하시고 중생 개개인에게는 창조의 권능을 부어 주시사
저희들로 하여금 이 땅에서 풍요하고 서로 돕고 발전하는 길을 열어주셨사옵니다.
그리하여 중생 누구나 바른 뜻을 내어 움직일 때 스스로는 진성의 활용이 되고
국토에는 번영을 가져오며 서로는 유대와 협동을 깊이 하게 하셨습니다.
오늘 불자는 부처님의 크신 자비 섭수를 힘입어
새로운 직책에 취임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어찌 불자를 성장시키고 사회를 발전시키며 역사를 빛내고
중생과 국토를 성장케 하시는 부처님의 크신 은덕이 아니오리까.
거듭 삼보 전에 계수하오며 지극한 감사를 드리옵니다.
자비하신 세존이시여 !
엎드려 바라옵나니.
오늘의 불자에게 부처님의 무한 자비와 직무의 공공성을 깨닫게 하시며,
불자가 높은 서원을 발하여 오늘의 직분을 원만히 수행하고
나아가 직장과 사회와 국토 성장에 이바지하는
큰 공을 이루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만나는 사람마다 보살의 원과 행을 함께 하고
대하는 과업마다 걸림 없는 창조의 공능을 드러내어
저희들과 사회가 함께 성공을 경하하고
삼보님 공덕을 찬양토록 가호하여 주옵소서.
심신은 나날이 강건하고 지혜와 위덕은 시시로 빛나며
복덕과 행운이 길이 함께 하여 지이다.
이 인연 공덕으로 법계 유정 모두가 보리심 내고
위없는 깨달음을 원만히 이루어 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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