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卍-불법을만나고/卍-법문의도량

네 가지의 진리

by 회심사 2017. 7. 30.

    네 가지 바른 행위가 있다 첫째는 부모를 섬기되 안색을 기쁘게 갖는 일이다 둘째는 인(仁)을 지키고 자애를 실천해 살생하지 않는 것이다 셋째는 은혜를 베풀어 가난한 사람을 구제하는 것이다 넷째는 좋은 세상을 만났으므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것이다 이 네 가지 바른 행위는 어리석은 자는 싫어하지만 지혜 있는 자는 좋아한다. <진학경>에 나오는 부처님 말씀입니다. 네 가지 바른 행위 가운데 부모님을 섬기는 것이 가장 먼저 있습니다. 아무리 부처님의 가르침이 좋다고 하여도 내 부모님에게 잘 못 하면서 부처님을 믿는다면 그것은 아무 소용이 없을 것입니다. 물론 부처님께서도 그것을 바라지도 않으시겠지요.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집에 계신 부처님을 잘 모시고 나서 절에 계신 부처님을 모시라고 하셨지요. 집에 계시는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이나 절에서 불공 올리는 마음. 이 둘이 다를 수가 없기 때문이지요. 네 가지의 바른 행위 지금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말씀 아닐까 하는 생각 가져봅니다. 나무구고구난 관세음보살 오늘도 좋은날 만드소서. 성불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