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卍-불법을만나고/卍-법구마음행

어떤 사람이 영험하다는 스님을 찾아가 물었습니다.

by 회심사 2017. 8. 1.

    어떤 사람이 영험하다는 스님을 찾아가 물었습니다. "스님, 저는 사는게 너무 힘듭니다. 매일 같이 이어지는 스트레스로 인해 너무나도 불행합니다.

    제발 저에게 행복해 지는 비결을 가르켜 주십시오.” 이 말을 들은 스님은 "제가 지금 정원을 가꿔야 하거든요. 그동안에 이 가방 좀 가지고 계세요.”

    라고 부탁을 합니다. 가방 안에는 무엇이 들었는지 모르지만 그렇게 무겁지는 않았지요. 그는 행복의 비결을 말해주지 않고 가방을 들고 있으라는 부탁에 당황하기는 했지만,

    정원 가꾸는 일이 급해서 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무겁다는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30분쯤 지나자 어깨가 아파옵니다.

    하지만 스님은 도대체 일을 마칠 생각을 하지 않고 있었지요. 참다못한 이 사람이 스님께 물었습니다. "스님, 이 가방을 언제 까지 들고 있어야 합니까? ”

    이 말에 스님은 한심 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

    아니, 무거우면 내려 놓지 뭐하러 지금까지 들고 계십니까? ” 바로 이순간 이 사람은 커다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행복하기 위해서는 바로 자신이 들고 있는 것을 내려 놓으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내려 놓으면 편안해지고 자유로워 지는데,

    그 무거운 것들을 꼭 움켜 잡고 가지고 있으려고 해서 힘들고 어려웠던 거지요. 우리는(?) 혹여 내가 내려 놓지 못하는 것이 너무 많은 것은 아닌지요? 모두 내려 놓으세요. 그래야 행복이 바로 내 옆에 있음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내려놓고, 더 내려놓고 사는 여유롭고 행복한 당신이었음 좋겠습니다. 어떤 사람이 영험 하다는 스님을 찾아가 물었습니다.mp3

어떤 사람이 영험 하다는 스님을 찾아가 물었습니다.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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