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卍-불법을만나고/卍-법문의도량

더불어 사는 세상

by 회심사 2017. 8. 3.

    자신과 다르게 살아온 사람들과 함께 살다보면 본의 아니게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긴다. 사람 사이의 갈등은 언제나 사소한 것부터 출발하여 나중에는 수습할 수 없는 지경에 까지 이르곤 한다. 그 같은 언제나 "너"와 "나"라는 입장에서 자기 것을 집착하는 어리석음에서 시작된다. 함께 살아가면서도 너와 나로 나뉜 체 살아가는 우리는 서로에게 넘을 수 없는 벽을 느끼곤 한다. 그러나 부처님께서는 너와 나는 하나라고 말씀 하셨다. 깨치고 보니 하나로 존재하고 있음을 관찰하셨다. 우리는 공동체의 의식을 가질 때 사람들과의 관계는 한층 가깝고 따뜻한 사이로 발전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수행이 필요하고 자신보다. 앞서가는 사람을 보면 배우려는 자세로 살아야 한다. 잘난 체하고 타인을 무시하고 얕잡아 보는 행동은 어디서나 문제의 화근이 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보산 법광 두 손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