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卍-불법을만나고/卍-법구마음행

진리의 눈을 피할 곳은 없다.

by 회심사 2017. 5. 9.


卍-진리의 눈을 피할 곳은 없다.-卍
        사람의 말과 행동은 그 사람의 생각을 나타낸다. 마음속에 악함을 품으면 말과 행동이 거칠어지지만 마음속에 착함을 품으면 말과 행동이 너그러워진다.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이 나듯이 말과 행동이 거친 사람은 악의 과보를 받게 되고 말과 행동이 너그러운 사람은 선의 과보를 받게 된다. 그것은 몸뚱이에 반드시 그림자가 따르는 것과 같다. [증일아함경(增一阿含經)] 몸뚱이에는 반드시 그림자가 따르듯 내가 한 행위에는 반드시 그 과보가 따른다. 말과 생각과 행동 이 세 가지 행위가 바로 업이다. 이 세 가지 행위는 그대로 이 법계에 저장이 되고 축적이 되어 언젠가 그대로 현실로 나타난다. 남이 보지 않는다고 선악이 감춰지는 것은 아니다. 부처님이 보고 있고, 하느님이 보고 있다. 그 진리의 눈을 피할 곳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다. 마음속에 악한 생각을 가지면 곧이어 말과 행동도 거칠어지고 내 삶이 거칠어지지만, 마음속에 선한 생각을 가지면 말과 행동도 너그러워지고, 나의 삶도 선하게 바뀌어 간다. 몸뚱이에 반드시 그림자가 따르듯 선악의 결과는 반드시 뒤따른다. 지금 이 순간 내 입을 잘 관하고 행동을 잘 관하며 뜻을 잘 관하라. 올바로 관찰하지 않고 욕심 따라 아무렇게나 말하고 생각하고 행동하게 되면 곧 그 과보는 그림자처럼 따라온다. 잘 관찰하여 입과 몸과 뜻으로 선하고 아름다운 행위를 지으라. 그러면 아름다운 선율처럼 내 삶은 빛나는 연주를 시작할 것이다. -사이버 광명선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