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卍-불법을만나고/卍-불교자료실

무소유-무쌍석덕(無雙碩德)

by 회심사 2017. 5. 13.
무소유 : 공(空)의 별칭. 무소득(無所得). 어떤 재물도 소유하지 않는 것.
무승국(無勝國) : 열반경에 나오는 석가여래의 정토 이름. 서쪽으로 수많은 불국토를 지난 곳에 있다고 함.
무시공(無始空) : 어떠한 것도 그 시작을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18공(空)의 하나입니다. 인과의 이치로 추론하면 세간의 물건은 모두 시초가 없지만, 지혜의 눈으로 관할 때에는 모든 법이 공하여 시초가 없다는 상(相)도 결국에는 있을 수 없으므로 이같이 이릅니다.
무시무명(無始無明) : 무시(無始)의 시간이래 존재하는 무명(無明)입니다. 생사유전(生死流轉)의 근원이 되는 무명(無明)은 항상 존재하고 있어 그 기원이 없는 것을 나타냅니다.
무시무식(無示無識) : 궁극의 진리는 개념과 사상으로 나타내거나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한 절대적인 것이라는 뜻입니다. 무언무설(無言無說)이라고도 합니다
무시무종(無始無終) : 시작도 없고 끝도 없음. 우주의 본리인 대아(大 我), 심체(心體)는 시작도 끝도 없이 항상 존재한다는 것. 진리 또는 윤회는 무한함을 뜻함.
무신교 : 창조신을 부정하고 모든것은 어떤 원리나 법칙을 따라 성주괴공(成.住.壞.空)한다고 믿는 종교.
무심(舞心) :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는 '무심하다' 등에서의 무심은 불교에서 나온 용어로서 불교에서는 허망하게 분별하는 삿된 마음, 미혹한 마음을 여읜 것을 가리켜 무심이라고 합니다.

온갖 그릇된 생각을 떠난 고요한 마음 상태, 망념을 떠난 진심(眞心) 그것이 무심입니다. 허망하게 분별하는 마음이 마치 그림자 같아서 자성(自性)을 얻을 수 없기에 무심이라 하며 삼시 동안 심식(心識)이 쉬어서 일어나지 못하게 한다 하여 무심이라 합니다.

무념무상의 상태로 수행에 정진하는 사람을 '무심도인'이라고 합니다. 이 경우에는 범상한 마음도 부처님의 마음도 없고 그저 무심한 상태입니다. 범심이 없어 일체 범부 안에 있고, 불심이 없어 일체제불도 그 안에 있는 마음을 지닌 도인이라는 것입니다.

보조지눌(普照知訥)은 무심에 대해서 '무심이란 마음 자체가 없다고 무심이라 하는 것이 아니다. 마음에 걸리는 일이 없고 일에 걸리는 마음이 없으면, 저절로 이었으면서도 신령하고 고요하면서도 묘한 것입니다. 그것이 망심이 없다는 것이 진심의 묘용이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무심정(無心定) : 심(心)·심소(心所)를 완전히 없애는 선정(禪定). 유심정(唯心定)의 반대입니다.
무쌍석덕(無雙碩德) : 비길바가 없는 높은 승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