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가(迦 迦) : 칼리카의 음역. 16나한 중 제7나한의 이름. 1,000명의 권속과 함께 승가다주(僧伽茶州)에 머묾. 가력가(迦力迦), 가라(迦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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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불교설(假面佛敎說) : 베단타(Ved nta) 학파, 특히 샹카라(Sampkara) 파의 학설을 가리키는 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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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명보살(假名菩薩) : 단지 이름만 보살일 뿐이라는 뜻. 보살 52위 중에서 10신위(信位)의 보살을 가리킴. 신상보살(信想菩薩), 명자보살(名字菩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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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명세간(假名世間) : 사람이란 오온(五蘊)이 화합한 존재에 불과하므로, 그 실체는 없고 다만 가짜로 이름하여 사람이라 일커를 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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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미니경(伽彌尼經) : 내용은 부처님께서 가미니천자를 위하여 흑과 백의 과보는 마치 돌이 물에 잠기고 기름이 물에 뜨는 것과 같다고 말씀한 것. 중아함 3에 수록되어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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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화주(街坊化主) : 거리에 나가 여러사람에게 시주를 받으며, 세상사 람들에게 인연을 맺어 법을 설하고, 또한 사원의 재정을 마련 하는 화주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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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범달마(伽梵達摩) : 바가바드 다르마의 음역. 사람 이름. 생존 연대 미상. 서인도 출신. 650∼655년경에 당 나라로 갔으며, 천수천안대비심다라니(千手千眼大悲心陀羅尼) 등을 한역했다. 존법(尊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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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부좌(跏趺坐) : 가부좌는 결가부좌의 약어인 데, 결가부좌란 앉는 법의 한 가지로서 '가'는 발의 안, '부'는 발의 등을 말하며, 오른쪽 발을 우선 왼쪽 허벅지 위에 얹고 다음에 왼쪽 발을 오른쪽 위에 얹어 앉는 법입니다. 부처님은 반드시 이 앉는 법을 따르기 때문에 여래좌 ·불좌라고도 합니다. 결과부좌에 대해 좌우 중 한쪽 발을 좌우의 한쪽 허벅지 위에 놓는 것을 , 반가좌(半跏坐)라고 합니다. 반가좌는 오른발을 왼발의 밑에 두면, 왼발이 오른발 아래에 감추어 지고, 오른발 바닥만이 위를 향하게 됩니다. 선종에서는 결과부좌를 좌선의 바른 자세로 정하고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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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라위(迦毘羅衛) : 카필라바스투의 음역. 고대 중인도의 석가족의 영토로서 수도의 이름인 동시에 그 나라의 이름이기도 함. 석가모니의 탄생지인 룸비니가 있었던 곳. 현재 네팔의 타라이(Tarai) 지방에 그 유적이 남아 있다. 창성(蒼城), 황적성(黃赤城), 가유라위(迦惟羅衛), 가유라열(迦維羅閱), 가유라월(迦維羅越), 가이라(迦夷羅), 가비라바수두(迦比羅婆修斗). 가비라(迦毘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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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袈裟) : 스님들이 출가 수행자의 표시로 입는 법의의 하나입니다. 원래 인도의 엽사 등이 입었던 누더기 옷을 카샤야라 불렀는데 불교가 그것을 받아들인 것입니다. 인도의 승단에서 제정된 법의를 그 색 때문에 가사라 하였습니다. 산스크리트어로 아름답지 않은 탁한 색을 의미하는데, 이는 청, 황, 적, 백, 흑의5가지 정색(正色)을 피하고 색이 섞이고 바랜 듯한 것을 사용하여야 했기 때문입니다. 승복이란 승려가 입는 의복으로서 승의(僧衣) 또는 법의(法衣)라고도 하는데, 법의(法衣)라는 말은 일찍이 당나라의 도의(道宜)가 지은 "석문장복의 제의석명편(釋門章服儀 制意釋名篇0 에 나오는 말로써 근래에는 대개 가사와 장삼(長衫)만을 가르키기도 한다. 그러므로 승복이란 "불제자(佛第子)로서 그 교리를 믿고 지키며 포교하는 스님의 복식(服食)이라고 정의 할 수 있다. 승복(僧服)이란 원래 불교도만이 갖는 가사(袈裟, kasya)를 가리키며, 인도에서는 Ti-Civara 즉 삼의(三衣)였던 것이 후대에 와서는 이 외에 가사 안에 입는 옷까지도 이 승복에 포함되게 되었다. 물론 인도에서도 후대에는 여러 가지 사정 아래 안에 입는 옷들이 생겼지만 차츰 추운지방인 중국 등지로 불교가 전래되면서 그 나라의 풍토에 알맞은 승복이 고안되었을 뿐 아니라 특히 승려가 국가의 관직을 맡을 때는 그 관직에 맞는 복장(관복) 위에 가사를 드리우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가사가 인도에서는 단순한 옷이었는데 상징과 양식을 위한 하나의 피착물(被着物)로 바뀌면서 가사 안에 입고 있는 그 나라의 정식복장(正式服裝)이나 혹은 새로이 고안된 복장 따위가 후대로 전승되는 과정에서 점차로 하나의 형식을 만들며, 승복 속에 포함되게 되었고, 나아가서는 그 안에 입는 옷을 비롯하여 바지, 모자 등 승려가 몸에 걸치는 모든 것을 다 승복이라고 칭하게 되었다. 그러나 요즘에는 흔히 이 가사와 그 안에 입는 옷, 바지, 모자 등을 제외하고 옷으로서는 맨 겉에 입는 옷만을 "장삼(長衫)"이라 하며, 이를 법복(法服), 즉 승복이라고 넓은 의미로 칭하는 경우가 있지만 대개 이 때에는 가사, 장삼하고 병칭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남방불교에서는 우리 나라처럼 가사 장삼의 구별이 없고 삼의(三衣)와 안에 입는 옷 즉 내의(內衣)를 모두 포함하여 승복, 법의(法衣)로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승복이란 불교도 특유의 복장인 모든 옷으로 외형적으로 보아 불자임을 식별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이 승복 안에 포함되는 것이다. 부처님은 원래 승복으로 가사(袈裟)를 제정하여 기본으로 하였다. 당시 인도에서는 가사 하나로 사철을 지나던 승복이었는데 중국에 전래되어 와서 기후와 옷 입은 관습에 따라 상의(上衣)로서 편삼(偏衫) 위에다가 걸치게 되었던 것이다. 이 편삼은 중국 북위(北魏) 때에 혜광(慧光)이 승지지(僧祗支)에다 편수(偏袖)를 붙이고 옷섶을 단 윗옷인데 중국의 선가(禪家)에서 사용하여 내려 온 것으로 편삼에 군(裙)을 합쳐 장삼(長衫)이라 한다. 우리 나라에는 삼국의 중엽 이후부터 고려말까지 약 천년동안 불교문화시대에 법의인 흑장삼(黑長衫)과 붉은 가사가 중국으로부터 전래하여 전통적인 우리 옷 위에 착용하게 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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