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卍-참회기도도량/卍-회심사발원

장엄염불

by 회심사 2017. 5. 16.


    -장엄염불.-
      금빛 나는 아미타불 장엄하신 그 모습 아름다운 백호는 수미산 닮고 검푸른 눈빛은 바다처럼 빛나시니 광명 받아 부처된 이 수없이 많고 보살된 무리들 끝없이 많네. 중생제도 이루고저 사십팔원 세우시고 구품 속에 중생 안아 피안으로 이끄시네. 아미타불 큰 공덕을 찬탄하오니 뭇 중생 건지실 장엄법계 이루시어 목숨 다하면 서방정토 태어나 아미타불 뵈옵고 성불케 하옵소서. 극락세계 연못 위 수레 같은 구품연대 열여섯 자 금빛 몸 아미타불 계시오니 왼손은 가슴위해 오른손은 늘이시고 푸른 법복 붉은 가사, 금빛 얼굴 미간에는 백호가 빛나시다. 왼쪽엔 관음보살 오른쪽엔 세지보살 장엄히 시립하여 진리를 살피시네! 관자재보살님께 지극귀의 하옵나니 금산 같은 거룩한 몸 담복화 같으시며 대세지보살님께 지극귀의 하옵나니 지혜의 광명으로 인연중생 비추시네! 세분의 크신 공덕 하늘보다 넓으시고 티끌보다 많으시네. 시방의 모든 부처 다함께 찬탄하니 오랜 겁 지나도록 다함이 없네. 이제 우리 지극 공경 절 하오니 이 생명 다 하도록 오로지 한 생각 아미타불 따르기 소원 이옵고 생각마다 옥호광명 받들어 한결같은 마음으로 따르게 하옵소서. 염주를 돌리며 법계를 둘러보고 새끼줄로 허공 묶어 꿰뚫어 보니 노사나불 평등광명 안 계신 곳 없으시네. 아미타불 뵈옵고자 지극한 마음으로 귀의합니다. 끝없는 생명의 아미타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극락세계 십종장엄 법장비구 원을세워 인행닦아 장엄하고 마흔여덟 원력으로 거룩하게 장엄하고 아미타불 명호로써 무량수명 장엄하고 세분스승 큰성인네 보배상호 장엄하고 아ㅡ미타 불국토는 안락으로 장엄하고 맑고맑은 강물ㅡ은 덕으ㅡ로 장엄하고 여의ㅡ주 보배를로 누각궁전 장엄하고 낮과밤의 시간ㅡ을 길고길게 장엄하고 스물네개 즐거ㅡ움 극락정토 장엄하고 서른가지 이익으로 공덕장엄 했나이다. 미타인행사십팔원 지옥은 아예 없고 삼악도 들지 않고 금색몸 이루오며 얼굴모양 모두 같고 숙명통 이루고 천안통 이루고 천이통 이루고 타심통 이루고 신족통 이루고 아상 없이 깨끗하고 정각성취 결정되고 광명은 두루 하고 미타수명 끝이 없고 아라한 무수하고 중생은 장수하고 좋은 이름 모두 얻고 모든 부처 칭찬하고 열 번 불러 왕생하고 임종시에 미타 뵙고 마침내 극락가고 좋은 상호 구족하고 시방제불 공양하고 모든 것에 만족하고 착한지혜 근본 되고 금강 같은 몸을 얻고 공덕장엄 무량하고 보배나무 모두알고 말재간이 뛰어나고 언어ㅡ에 걸림 없고 나라는 깨끗하고 좋은 음악 끊임없고 오묘한빛 안락하고 불법성취 틀림없고 세세생생 남자 되고 명호 들어 깨닫고 천인이 공경하고 생각 따라 옷을 입고 맑은 마음 절로 나고 불국토에 태어나고 육근은 결함 없고 해탈의 기쁨 없고 귀한 몸 환생하고 선근을 구족하고 한결같이 불공하고 좋은 법문 향상 듣고 보리심 퇴보 없는 서방극락 이루기 원이옵니다. 제불보살 십종대은 가피 나투시고 온갖 고행 닦으시고 중생구제 애쓰시고 육도의 곳곳에서 자비 손길 내리시고 중생 있는 모든 곳에 그 몸을 나투시고 깊고 깊은 자비심은 평등하여 걸림 없고 훌륭한 모습을 평등한 듯 보이시고 진실한 가치로 방편을 세우시고 열반하심 보이시어 착한 마음 일게 하고 한량없는 자비로 중생을 위하시네. 보현보살 십종대원 부처님 두루 뵙고 여래공덕 칭찬하고 제불 전에 공양하고 모든 업장 참회하고 공덕 이뤄 기뻐하고 법의수레 굴리옵고 부처님이 이 세상에 계시기를 청하옵고 향상불도 배우고 중생 따라 순종하고 모든 것을 회향하기 원하옵니다. 석가여래 팔상성도 도솔천에서 코끼리 타고 모태에 드시었네. 사월 팔일 룸비니에서 왕자 되어 탄생하셨네. 사대문 두루 보고 인간의 괴로움 아시었네. 이월 팔일 성을 떠나 사문이 되시었네. 설산고행 지극하니 범인경지 넘으셨네. 납월팔일 성도하니 모든 마귀 항복하네. 녹야원 설법으로 중생구제 나서셨네. 이월 대보름에 큰 열반 이루셨네. 다생부모 십종대은 어머니 뱃속에서 보호받은 은혜 낳으실 때 괴로움을 겪으신 은혜 아기 낳고 모든 시름 잊으신 은혜 좋은 것만 가리어서 먹여주신 은혜 마른자리 젖은 자리 가려주신 은혜 젖먹이며 다독거려 키워주신 은혜 더러운 것 세탁하며 청결케 한 은혜 집을 떠나 먼 길가면 잊지 않은 은혜 자식위해 거짓으로 악업지은 은혜 어른 돼도 끊임없이 걱정하신 은혜 오종대은 명심불망 나라를 편케하여 잘살게 한 국왕은혜 낳고 기른 노고 속에 하늘같은 부모은혜 의식주의 어려움을 돌봐주는 시주은혜 갈고닦아 이끌어서 성공케 한 친구은혜 이 은혜를 갚기 위해 염불발원 하옵니다. 고성염불 십종공덕 졸음 쫓아 정신 나고 마귀 놀라 도망가고 시방중생 두루 듣고 삼악도는 휴식 얻고 잡된 소리 물리치고 염불마음 통일되고 용맹정진 이뤄지고 모든 부처 기뻐하고 삼매경지 나타나고 극락정토 왕생하네. 첩첩한 푸른 산은 아미타 법당이요 망망한 넓은 바다 부처님 적멸보궁 세상사 모든 것 마음 따라 걸림 없네. 솔밭의 학머리 몇 번이나 보았던가. 극락세계 보궁의 만월 같은 아미타불 금빛 몸 백호광명 온 세상 비추시네. 누구나 일념으로 아미타불 부르오면 찰나 간에 무량공덕 원만히 이루리라 삼계는 우물속의 두레박과 같으니 백천만겁 지내 온 것 티끌과도 같아라. 금생에 이 몸이 도를 얻지 못하면 어느 생에 다시금 이 몸을 구제하리. 천상천하 어느 누가 부처님과 견주리오. 시방세계 둘러봐도 비길 자가 전혀 없네. 이세상의 모든 것을 남김없이 살피어도 부처님 따를 자가 천지간에 하나 없네. 사바세계 모든 먼지 몇 개인가 센 다해도 큰 바다 모든 물을 남김없이 마시어도 허공의 무게재고 바람 묶는 재주라도 부처님의 크신 공덕 말로 하지 못하리라 머리위에 경전이고 몇 겁을 산다 해도 부처님 제자 되어 삼천세계 돈다 해도 불법을 전하여서 중생제도 못한다면 부처님 은혜 갚는 착한제자 될 수 없네. 수승하신 행을 닦아 크나크신부처님복 모두에게드리오니 고해에 허덕이는 모든중생 건지옵고 하루속히극락정토 왕생하기바랍니다 아미타 부처님은 어느곳에 계시던가 마음속 깊이새겨 한시라도 잊지말면 생각과 생각끝에 무념처에 이르러서 어느때나온몸에서 자색금빛빛나리라 보신화신허망하여 본래인연아니지만 법신만은 청정하여 끝없이 크고넓네 천개의 강물에는 천개의 달이뜨고 만리에 구름없어 만리가 푸르르네 법계의 모든중생 다함께 뜻을세워 아미타의 원력바다 똑같이 들어가서 미래세가다하도록 중생구제함께하여 모든중생 너나없이 불도를 이룩하세 서방정토 극락세계 삼십육만 억 일십일만 구천오백의 같은 명호 갖추신 대자대비 아미타 부처님께 일심귀의 하옵니다. 서방정토 극락세계 장대하신 부처님 몸 가없는 상호로 써 금빛광명 발하시어 법계 두루 비추시고 사십팔원 세우사 모든 중생 건지시니 크나크신 그 은혜 헤아릴 수 없고 항하사 불국토 셀 수 없는 많은 숫자 삼백육십억 일십일만 구천오백 명호모두 같으신 우리의 자비하신 금빛 나는 아미타 부처님께 일심으로 귀의하옵니다. 참으로 훌륭한 정수리 갖추시고 그 위엔 육계가 의연하시고 털끝은 감청 빛으로 휘감아 도네 미간에는 백호가 부드러운데 눈썹은 가늘어 버들처럼 드리우고 눈빛은 푸르른 수련 같으시어라 모든 성인 얘기 듣는 귀를 갖추고 코는 높고 둥글어 곧으신데 혀는 넓고 길어서 큰 법 설하시고 온몸은 금빛으로 반짝이시는 아미타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문수보살님께 귀의합니다. 보현보살님께 귀의합니다. 관세음보살님께 귀의합니다. 대세지보살님께 귀의합니다. 금강장보살님께 귀의합니다. 제장애보살님께 귀의합니다. 미륵보살님께 귀의합니다. 지장보살님께 귀의합니다. 일체가 청정하고 큰 진리 갖추신 모든 보살마하살께 귀의합니다. 원컨대 법계의 모든 중생이 아미타불의 원력바다로 함께 들게 하옵소서. 시방삼세 부처님중 아미타 부처님이 제일이시니 구품으로 중생을 제도하실 때 위의와 복덕은 다함이 없어라. 제가 이제 지극히 귀의하옵고 탐 진 치 지은 죄를 참회하오며 저희가 지닌 모든 복덕 좋은 인연을 지극한 마음으로 회향 하오니 원컨대 함께 염불하는 모든 이들 이생을 다하고 극락정토 태어나 부처님 뵈옵고 생사 벗어나 부처님같이 일체를 이루도록 하옵소서. 원컨대 저희들이 생명 다하면 일체의 업장 씻고 무명 벗어나 피안의 아미타불 뵈올 수 있도록 왕생극락 이루기를 바라옵니다. 원컨대 이 공덕 두루 퍼져서 저희를 비롯한 모든 중생이 이생을 다하고 왕생극락하여 아미타 부처님 만나 뵈옵고 다함께 성불하기 원하옵니다. 원하옵고 원하오니 극락에 태어나 아미타불 뵈옵고 마정수기 받자옵기 원하옵니다. 원하옵고 원하오니 아미타불 곁에서 큰 설법 들으며 향과 꽃 공양하기 원하옵니다. 원하옵고 원하오니 화장연화계에서 우리 모두 다함께 성불하기 원하옵니다. (장엄염불 終)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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