卍-사찰을 찾는 마음 가짐-卍
처음 불교를 접하는 불자는 불교 예절을 잘알아야 편한 마음으로 불교의 세계를 이해할수 있을 것입니다. 불교 예절의 근본정신은 늘 부처님을 생각하고 가르침을 되새기며 행하도록 도와주는데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절을 아는 것은 깨달음의 첫걸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잘못을 반성하고 삶속에서 다가오는 삿된 유혹을 물리치며 우환이나 어려운 일이 있을때 마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부처님께 간절히 기도하거나 스님을 찾아뵙고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삼보에 귀의한 불자로서 평상시 모든 행이 겸허해야 하겠지만 특히 수행 도량인 절에서는 더욱 정숙하고 경건한 자세가 기본입니다. 마음이 중요한 것이지 몸가짐은 아무래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수행의 길에 수행자의 자세는 마음이 표현된 모습이므로 항상 경건하고 겸허한 자세가 기본이라 하겠습니다. 초심자를 위한 사찰예절 절을 찾는 마음가짐 ① 충분한 시간을 마련해서 넉넉한 마음으로 절을 찾는다. ② 부처님께 올릴 공양물은 정성껏 장만한다. ③ 너그럽고 온유한 마음으로 출발한다. ④ 너무 화려한 색의 옷이나 진한 화장을 삼가한다. ⑤ 복장은 절할 때나 앉을 때 편한 옷으로 입는다. ⑥ 경내에서는 악기나 라디오 소리를 내는 것이 아니다. ⑦ 사치스러운 장신구는 착용하지 않는다. ⑧ 몸을 깨끗이 씻고 정결한 옷을 입는다. ⑨ 절에서 하는 행사나 남의 기도에 방해가 되지 않게 한다. ⑩ 기도나 제사에 참석할때는 미리 부정한 일을 멀리한다. 절에서 지킬일 절은 거룩한 부처님을 모신 신성하고 장엄한 수행의 도량이며 참회의 도량이자 정진의 도량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밝고 맑은 마음의 자세는 물론 도량에서 지켜야 할 예법도 바르게 알아 올바른 신행 생활을 해야 합니다. 절에 갈 때에는 향·초·과일·꽃 등 부처님께 올릴 공양물을 준비하고 부처님의 말씀이 담겨진 경전과 법요집·염주 등도 준비는 것도 좋겠지요. 만일 미리준비한 것이 없다면 절에서는 이런분을 위하여 준비 해두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미리 말씀을 드리고 이용해도 됨니다. . |
'卍-불법을만나고 > 卍-불교자료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주문을 들어서면 (0) | 2017.04.24 |
---|---|
절에 가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0) | 2017.04.24 |
재물 없이 보시하기 (0) | 2017.04.24 |
세가지 보시 중-무외시(無畏施) (0) | 2017.04.24 |
세가지 보시 중-법시(法施) (0) | 2017.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