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卍-불법을만나고/卍-법문의도량

삶을 생각하면서

by 회심사 2018. 8. 8.
    ;

    내가 죽는 순간까지 인생의 모든 일이
    자기 뜻대로 된다고는 장담할 수 없다.
    설사 성취 된다 하더라도 모든 것이 무상한데 
    얼마나 그 행복이 지속하겠는가?
    또 성취했던 소원이 무너질 때
    느끼는 고통과 절망은 말로 형용할 수 없으며
    그 허무감 때문에 죽는 자도 있다.
    인생의 고통은 태어나는 것이요 
    늙어가고 병들고 좋은 사람과 이별하고
    구하는 것을 얻지 못하고 싫은 사람과 만나고
    오음이 치성하는 고통, 죽음의 고통인 것이다.
    이 고통을 여의려는 심리에서 과학이나
    철학 종교 예술 등이 발전한 것이다.
    마음이니 
    정신이니 
    영혼이니 
    법성 진여 여래등의 인식체가 있으므로 
    사고하고 사랑하고 분별하여 자신에 합당하면 좋아하고 
    부당하면 싫어하는 우리 생활의 주체가 되는 것을 마음이라 부른다.
    마음이란 
    대체 어떤 것인가?
    전 우주에 충만하여 빈 것도 같고 
    차 있는 것 같기도 한 것이다.
    삶을 생각 하면서…….
    -보산 법광 두 손 모음-.().
     2003-10-08

'卍-불법을만나고 > 卍-법문의도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존경으로 삶을 연다  (0) 2018.08.08
잘 될려면  (0) 2018.08.08
모든병은 마음에서  (0) 2018.08.08
심(心)  (0) 2018.08.08
그대를 좋아 합니다  (0) 2018.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