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卍-불법을만나고/卍-법구마음행

♧-법정스님 명언 10가지-♧

by 회심사 2018. 9. 3.


    ♧-살아있는 것은 끝없이 변화(變化) 하면서 거듭거듭 형성(形成) 되어간다.
    봄이 가고 여름과 가을과 겨울이 그와 같이 순환(循環) 한다.
    그것은 살아있는 우주(宇宙)의 호흡이며 율동(律動)이다.
    지나가는 세월(歲月)을 아쉬워할게 아니라
    오는 세월을 잘 쓸 줄 아는 삶의 지혜(知慧)를 터득해야 한다.

    ♧-우리들은 말을 안 해서 후회(後悔) 하는 일보다도
    말을 해 버렸기 때문에 후회(後悔) 되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꽃이나 새는 자기 자신(自己自身)을 남과 비교(比較) 하지 않는다.
    저마다 자기 특성(自己特性)을 마음껏 드러내면서 우주적(宇宙的) 조화(調和)를 이루고 있다.
    남과 비교(比較) 하지 않고 자기 자신의 삶에 충실(充實) 할 때, 그런 자기 자신(自己 自身)과 함께 순수(純粹) 하게 존재(存在) 할 수 있다.

    ♧-우리 인생에서 참으로 소중(所重) 한 것은 어떤 사회적인 지위(地位)나 신분(身分), 소유물(所有物)이 아니라 우리들 자신이 누구인지를 아는 일이다.

    ♧-장애(障碍) 없길 바라선 안 된다. 장애(障碍)는 해탈(解脫)의 길로 이어진 길목이다. 장애(障碍) 없이는 해탈(解脫)이 불가능(不可能) 하다

    ♧-너무 외로움에 젖어 있어도 문제(問題)이지만 때로는 옆구리께를 스쳐가는 외로움 같은 것을 통해 자기정화(自己淨化), 자기 삶을 맑게 할 수가 있다.
    따라서 가끔은 시장끼 같은 외로움을 느껴야 한다.

    ♧-깨달음에 이르는 데는 오직 두 길이 있다.
    하나는 자기 자신(自己自身)을 속속들이 지켜보면서 삶을 거듭거듭 개선(改善) 하고, 심화(深化) 시켜 가는 명상(冥想)의 길이고, 다른 하나는 이웃에 대한 사랑의 실천(實踐)이다.
    하나는 지혜(知慧)의 길이고, 다른 하나는 자비(慈悲)의 길이다.

    ♧-나눔의 삶을 살아야 한다.
    꼭 물질적(物質的)인 것만이 아니고 따뜻한 말을 나눈다든가, 아니면 시간(時間)을 함께 나눈다든가, 함께 살고 있는 공동체(共同體)와의 유대(紐帶)가 절대적(絶對的)으로 필요하다.
    나누는 기쁨이 없다면, 사는 기쁨도 없다.

    ♧-이 순간(瞬間)을 헛되이 보내지 말라.
    이런 순간들이 쌓여 한 생애(生涯)를 이룬다.
    날마다 새롭게 시작(始作) 하라.
    묵은 수렁에서 거듭거듭 털고 일어서라.

    ♧-삶은 소유물(所有物)이 아니라 순간순간의 있음이다.
    영원(永遠) 한 것이 어디 있는가?
    모두 한 때 일 뿐, 그러나 그 한때를 최선(最善)을 다해 최대한(最大限)으로 살 수 있어야 한다.

    삶은 놀라운 신비(神秘)요,
    아름다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