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남자여,
만일 남자가 아내를 사랑하고 어여삐 생각하면 반드시 이익이 불어날 것이요,
흉하거나 쇠하지 않으리라."
<선생경>
사소한 일에도 영원이 있다.
"'일미진중함시방', 하나의 작은 먼지 속에 시방세계가 들어있듯이 사소한 말 한마디,
생각 하나, 행동 하나에 부처님이 들어 있습니다.
"법화경"에 '네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아주 사소하다 하더라도 그것을 소홀히 여기지 말라.
그것은 보다 큰일을 하기 위한 준비과정에 해당한다.
그 자체는 사소해서 의미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다가올 미래에 큰일을 하기 위한
밑거름이 된다.'고 합니다.
큰일은 어느 날 갑자기 생겨나거나 주어지지 않습니다.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빈자일등'을 아십니까?
가난한 노파가 정성스런 마음으로 올린 등잔불 하나가
공덕의 시작이 된 이야기입니다.
지금은 사소해 보이거나 보잘 것 없어 보이는 공덕이라도
이는 미래에 지을 공덕의 밑거름이 됩니다.
아내나 남편,
아들딸,
주변 사람에게 건네는 말 한마디는 결코 작지 않습니다.
일생 가슴에 맺히는 상처가 될 수도 있고
영원히 기억되는 사랑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작은 일을 게을리 하고 소홀히 하는 사람은 큰 것을 이룰 수 없고,
큰일을 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습니다.
태산은 티끌이 모여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부처님은
"날마다 자신이 하는 일에 정성을 다하라.
일에는 사소하고 중요하고가 없다.
어떠한 태도로 그 일을 하는가에 따라 그 사람의 귀하고 천함이 달려있다.
눈앞의 사소한 일에도 영원이 깃들어 있는 법이고
사소한 일이 쌓이고 모여 큰일이 되는 법이다." 라고 하셨습니다.
불교에서는 사소하거나 중요한 일이 따로 없고
작은 것도 큰 것도 없습니다.
하나에 영원이 깃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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