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卍-불법을만나고/卍-불교자료실

희림원(喜林苑)-희유(希有)

by 회심사 2017. 5. 11.

희림원(喜林苑) : 또는 환희원 .가무원.대희원..제석4원의1 수미산 꼭대기 제석천이 사는 희견성의 북쪽에 있는동산 지극히 묘한 경계가 모두 이곳에모여 있어, 그 즐거움이 한량없다. 부처님께서 어머니를 위하여 이곳에서 한 여름 90일 동안 설법 하였다 한다.
희망계(希望戒) : 4종계의1 천상등의 좋은곳에 태어나기를 희망하여 지키는 계
희무량심(喜無量心) : 사무량심 가운데 하나이다. 희수(喜受)를 체로 하여 다른 이로 하여금 고통을 제거하고 즐거움을 얻어 기쁘게 하려는 마음으로 처음은 친한 사람부터 시작하여 점차 다른 이들에게 미친다고 한다.
희사(喜사) : 또는 정사.정시 기쁘게 재물을 베풀어줌. 주로 3보에 공양하기 위하여 돈이나 물건을 보시하는것
희사(喜捨) : 기쁜 마음으로 재물을 베풀어주는 것. 주로 삼보에 공양하 기 위하여 돈이나 물건을 보시 하는 것.
희생초(犧牲草) : 습지에서 자라는 풀 이름. ⇒ 길상초(吉祥草).
희심(喜心) : 즐거운 마음. 보살의 10장양심(長養心) 중 하나.
희심시(喜心施) : 즐거운 마음으로 베푸는 것
희양산문 : 희양산문은 고려 태조 18년인 935년에 정진국사(靜眞國師) 긍양(兢讓)이 문경 희양산(曦陽山) 봉암사(鳳巖寺)에서 개창한 산문이다. 희양산문의 개조에 대해서는 이설이 분분하다. 선문조사예참의문(禪門祖師禮懺儀文)에 따르면 지증도헌(智證道憲)이 개산조사로 되어 있다.

긍양이냐 지증국사 도헌이냐를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하지만 긍양개산조사파에선 도헌이 봉암사를 먼저 세우기는 했어도 그를 희양산문의 개산조사로 보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도헌이 북종선의 맥을 이었기 때문이다. 아직도 이에 대한 결론은 나지 않았다. 여러 가지 사례로 보건대 도헌과 긍양 어느 쪽으로도 쉽사리 무게중심이 옮겨 갈 것 같지는 않다.

긍양은 고려 태조 혜종 정종 광종의 신뢰와 존경을 한 몸에 받았다. 형초 등 많은 제자를 거느려 희양산문의 선풍을 확립했다. 봉암사는 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直指寺)의 말사다. 이곳에는 보물 제169호인 삼층석탑을 비롯, 보물 제137호인 봉암사지증대사적조탑(鳳巖寺智證大師寂照塔), 보물 제138호인 지증대사 적조탑비, 보물 제171호인 봉암사정진대사원오탑(鳳巖寺靜眞大師圓悟塔), 보물 제172호인 봉암사정진대사원오탑비(鳳巖寺靜眞大師圓悟塔碑) 등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봉암사는 한국의 대표적인 참선승방이다. 그래서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된다. 사찰은 초파일에만 개방하고 있다.
희유(希有) : 아주 드물고 진귀한 것. 경(經)에서는 고맙고 드물게 있는 것으로 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