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초 : 중국 당대(唐代)의 사문 이름. *불공(不空)의 6대 제자 중 한 사람. 천축을 다녀온 뒤 왕오천축국전(往五天竺國傳) 3권을 저술하였다. 중국 남북조 시대 때 태원(太原) 출신의 사문 이름. 7세 때 출가하여 단계사(檀溪寺)에 머물며 지수(智秀) 선사 등에게 배운 뒤, 양도(楊都)의 영근사(靈根寺)로 옮겨서 지장(智藏)에게서 논장을 배웠다. 526년에 입적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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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통(慧通) : 신라 때의 승려로 해동진언종의 개조이다. 문무왕 때 당나라에 들어가 인도의 승려였던 무외에게 배우기를 청하였으나 거절당하였다. 이에 3년을 기다리며 극진히 모셨으나 역시 들어주지 않자 화로를 머리에 이고 뜰에 서 있었는데, 정수리가 터지며 우레같은 소리가 났다. 그래서 무외가 달려 나와 손으로 어루만져 상처를 아물게 하였는데, 그 상처 자국에 "왕"이라는 글자가 나타나서 왕화상이라는 하였다. 무외로부터 결국 신묘한 비법을 배우고 문무왕 5년(665)에 귀국하여 신문왕의 병을 고치는 등 많은 신통력을 부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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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포(慧布) : 중국 광릉 출신으로 속성은 학씨이다. 21세에 출가하여 양도의 건초사 경법사로부터 성실을 배웠고, 얼마 뒤 지관사의 승전으로부터 삼론을 듣고 청현을 통달하였다. 뒤에 가선사를 찾아가 장소 6태를 필사하여 강표로 돌아갔다. 70세의 나이로 입적하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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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해(慧海) : ① 지혜가 깊고 넓어 바다와 같다는 뜻임. ② <인> 중국 수나라 때의 승려로 청하 무성 사람이며 속성은 장씨로 어려서 승려가 되어 업도의 광국사 경법사에게 《열반경》과 《능엄경》을 배웠으며, 청주의 대업사 도유로부터 《마아연론》과 《비담론》 등을 배웠다. 북주 대상 2년(580)에 안락사를 짓고 정토왕생을 원하여 염불을 힘써 닦다가 수나라 양제 대업 5년(609)에 69세의 나이로 입적하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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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희(慧喜) : 8대보살 가운데 하나로서, 부동명왕을 지칭한다. 왼손에 마니보주를 들고 오른손에 삼고구(三股鉤)를 잡고 있으며, 천의와 주영으로 그 몸을 장엄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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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계삼소(虎溪三笑) : 여산의 헤원이 하루는 그의 옛 친구 도연명과 능 수정의 방문을 받고 함께 놀다가, 두 사람이 돌아갈 때 그들을 전송하여 서로 이야기하면서 가다가 모르는 사이에, 일찍부터 이 다리를 건너 산 밖으로 나가지 아니하리라고 맹서 하였던 호계의 다리를 지나쳐 버리고는 그 사실을 두 벗에게 말하고 세 사람이 손뼉을 치면서 크게 웃었다는 고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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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계신(護戒神) : 부처가 제정한 계를 수호하는 선신. 3귀의를 받은 사람은 36부의 선신들이 수호하고, 또 5계를 받은 사람은 5계의 낱낱에 각기 다섯 신이 있어서 합하여 25신들이 5계를 받은 사람을 수호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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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규지옥(號叫地獄) : 여덟 개의 대지옥 가운데 네 번째의 것으로 많은 고통에 쫓겨서 비통한 절규를 발하게 하는 지옥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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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념(護念) : 불보살, 천신 등이 중생을 보호하고 도와주며, 온갖 장애를 없애 주는 것. 가호(加護), 가지(加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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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마(護摩) : 호마의 음역. 護魔, 呼 라고도 함. 불 속에 여러 가지 제물(祭物)들을 넣고 태워서 불보살에게 공양하고 기도하는 것. 호마법을 수행하면, 온갖 악신들의 침해를 받지 않게 되며, 지옥의 고통을 면하게 되고, 전생의 일을 알게 되며, 몸에서 빛이 나고 수명이 만 살까지 연장되는 것 등의 이득이 있다고 함. 소(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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