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불교(大乘佛敎)-대웅전(大雄殿)

대승불교(大乘佛敎) : 대승은 마하야나의 번역. 서력 기원 전후부터 인도에서 발흥되기 시작했던 혁신적인 불교 운동. 석가모니 이래로 출가자가 불교 교단의 중심을 차지했으나, 대승 불교 운동 이래로 재가 신자들이 교단 활동의 주체가 되었다. 대승 불교에서는 기존의 불교를 *소승(小乘) 불교라고 불렀으며, 보다 많은 사람들을 구제할 수 있는 이타적(利他的)인 보살행을 강조했다. 특히 대승 불교는 중국, 한국, 일본 등 북방 불교의 주류 사상으로서 큰 발전을 이루었다.

대승비불설(大乘非佛說 : 대승 경전은 석가모니가 설한 것이 아니라는 주장. 일본 강호(江戶) 시대의 사상가였던, 도미나가 나카모토(富永仲基, 1715∼1746년 생존)가 저서 {출정후어}(出定後語)에서 실증적으로 밝힌 내용에서 비롯된 설이다.

대승장엄경론(大乘莊嚴經論) : 13권. 무착보살이 저술하고 당나라의 파 라파밀다라가 번역함. 보살이 닦아 익혀야 할 여러 가지 법문 등을 해설한 것.

대승집보살학론(大乘集菩薩學論) : 법칭(法稱)이 저술하고, 송 나라 때 법호(法護), 일칭(日稱) 등이 공역한 논서. 총 25권으로 이루어져 있음.

대신심(大信心) : 온 마음을 다하여 부처를 믿고 따르며, 전혀 의심이 없는 마음. 신심의 공덕이 매우 크고 넓기 때문에 대신심이라고 함.

대신통(大神通) : 무애 자재한 부처의 신통을 가리킴. 2승(乘), 범부, 외도 등의 신통에 비해 부처의 신통이 더 뛰어남을 말한 것.

대열반(大涅槃) : 대반열반(大般涅槃)을 가리킴. 마하반열반나(摩訶般涅槃那), 대멸도(大滅度), 대입멸식(大入滅息), 대원적입(大圓寂入).①생사의 모든 번뇌를 초탈한 적멸의 경지. 석가모니의 입멸(入滅)을 가리킴.

대웅(大雄) : 대웅은 위대한 영웅 즉, 부처님을 말합니다. 부처님이 커다란 깨달음의 원력으로 악마를 굴복시키기 때문입니다.

대웅전 : 석가모니 부처님을 주불로 봉안한 불전(금당)

대웅전(大雄殿) : 대웅전은 불교 선종 계통의 사찰에서 석가모니불을 본존불(本尊佛)로 모시는 본당입니다. 가람의 중심이 되는 전당으로, 큰 힘이 있어서 사마(四魔)를 항복시킨다는 뜻에서 붙여진 부처님의 덕호(德號)에서 유래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