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卍-불법을만나고/卍-법문의도량

여러분은 좋은 종교를 가졌습니다.

by 회심사 2017. 8. 7.

    *보관일체 중생하니 구유여래 지혜덕성이니라 *
    부처님께서 깨치고 나서 사람들을 잘 관찰해 보니, 부처님과 똑같은 불성을 모두 가지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종교를 믿는 것은 내가 잘살기 위하여 종교를 갖게 됩니다.
    그런데 잘 산다는 것은 복과 지혜가 있어서 복스럽고 지혜가 있어 내가 자신을 알고, 진심대로 살수가 있고, 자유스럽고, 성장해 가며 풍요로운 생활과 화기애애한 삶을 유지 한다면 잘 산다고 할 수 있겠지요.

    인생은 복과 지혜 2가지로 운영의 결과가 삶이라고 합니다.
    만나고, 헤어지고, 싫어하고 좋고의 반복이 삶인 것입니다.
    복은 나와 남과의 관계가 부드럽고 많은 혜택이 증대되고, 나와 남과의 관계가 부드럽고 풍요롭고 화기애애해야 복이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지혜는 정확히 파악하는 것을 지혜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성인들의 복과 지혜를 검토해 보고자 합니다.

    * 공자 : 노나라에 2400년 전에 산동성에서 지방 관리의 아들로 태어났다.
    유교의 비조이다.
    소년등과의 꿈, 여러 나라로 돌아다니며 등과 하려하나 받아주는 나라가없었다.
    아버지가 숙량홀, 어머니가 안징재 3살에 아버지 돌아가시고 몹시 가난하였다.
    노나라에 돌아와서 70세에 죽었습니다.
    지혜 100점. 복은 50점 쯤 됩니다.

    * 소크라테스 : 2500년 전에 그리스란 나라에 조각가의 아들로 태어났다.
    엄마는 산파였다.
    젊어서 장사, 노동, 품팔이 하다가 40세에 산신기도에 들어가 60세에 한 소식하였습니다.
    그 한 생각가지고 대낮에 희랍 아테네 시가지에 등을 가지고 다니면서 마음을 밝혀라 고 외치다.
    독약으로 사행집행. 지혜는 100점. 복은 40점정도 되겠습니다.

    * 예수 : 그리스에 목수의 아들로 마구간에서 태어났다.
    낳자마자 쫓기어 다녔다.
    갖은 고생 끝에 한 소식 하여 전파 하다가 붙잡혀 십자가에 매달려 도둑놈들과 같이 피 흘리며 죽었습니다. 그러니 지혜는 100점, 복은20점. 정도 되겠습니다.

    * 석가모니 : 인도의 한 나라 국왕의 아들,
    그것도 외아들 인문, 지리, 사회, 체육, 무술, 다 극에 달한 지식.
    왕의 자리도 뿌리치고 사계절 별장도 버리고
    출가 고행 6년, 깨달음. 49년간 전법. 80세에 84000 제자 다 불러 앉혀 놓고 가르치면서 열반에 드셨습니다. 지혜 100점. 복도 100점. 그러니 여러분은 100점짜리 복을 물러 받았습니다.

    공자는 신의, 예수는 신앙, 불교는 신심.

    * 인간의 마음 1
    1, 생별분별심(현재의식)―생별미망심-잠재의식.
    2, 청정본원심 -진심-아뇩다라삼보리-신심.

    * 신심을 가지려면 신(信) 혜(慧) 행(行) 진(進)
    범부우치-받는 것은 괴롭다. 몸은 더럽다.
    신은 있고 행이 없으면 사행심에 빠져들고 관법 무아라.
    아름다운 장미가 질 때는 진다.
    아무리 사정해도 소용없어.

    심부정 - 아무리 약속해도 곧 변해, 결혼 3일 만에 이혼 한 예도 있어!
    자연의 법칙대로 흘러간다.
    쥐, 쌀독 쥐는 평생 쌀만 먹는다.
    똥독 쥐는 평생 똥만 먹다가 죽어간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인간이 사회적 동물이라면 나는 가짜고, 수동적이고 종이 됩니다.
    자아상실 시대 인간 부재시대 사회는 있으나 개인은 없다.
    그러나 신심이 있으면 주체가 있고 적극적이고 긍정적이 됩니다.
    가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교육하고 정치하고 지도하는 사회는 날로 무서운 주위가 구성되고 형성되어서 如是如是思惟 하면 如是如是現前 이니라.

    모든 것이 다 인연에 의하여 이루어집니다.
    이렇게 이렇게 생각하면 이렇게 이렇게 이루어진다.
    우리 불교는 지혜 100점, 복도 100점, 참으로 좋은 종교를 갖게 되었습니다.

    날로 날로 즐겁게 기도 정진 합시다.
    그리고 많은 것을 사화에 회향합시다.


    불기 2553년 3월 9일


    원주 백운산 금선사 보산 법광 법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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