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卍-불법을만나고/卍-불교자료실

묘과(妙果)-무견정상(無見頂相)

by 회심사 2017. 5. 13.
묘과(妙果) : 오묘하게 얻어진 특수한 결과. 보리(菩提), 열반(涅槃)을 일컬음.
묘관찰지(妙觀察智) : 유루(有漏)의 제6식(識)을 통해서 얻게 되는 지혜. 불가사의한 힘으로 모든 법을 관찰하여 설법하는 지혜. *4지(智), *5지(智) 중의 하나.
묘법(妙法) : 심원미묘(深遠微妙)한 도리. 이법(理法) 특별한 진리. 바른 이법, 부처님의 가르침. 고귀하고 뛰어난 가르침입니다.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 우리가 <법화경>이라고 하는 것은 이의 약칭입니다. 이 경은 모든 불교경전 중 가장 넓은 지역과 많은 민족들에 의해서 수지(受持) 애호된 대승경전 중의 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묘용(妙用) : 교묘한 활용. 신묘(神妙)한 것.
묘음(妙音) : 고샤의 번역. 사람 이름. 생존 연대 미상. 북인도 출신의 학승. 바사(婆沙) 4대 논사 중 한 사람. 아비담감로미론(阿毘曇甘露味論)을 저술함.
묘음보살(妙音菩薩) : 동방의 정화수왕지불(淨華宿王智佛)이 戒시는 정광장엄국(淨光莊嚴國) 에 머물고 있는 보살입니다.

옛적에 묘장엄왕의 왕후 정덕(淨德) 부인이 운뇌음왕불(雲雷音王佛)에게 10맘 가지의 악기로 1만 2천 년 동안 연조하여 음악 공양을 올리고 아울러 팔만 사천의 칠보 바리때에 향기로운 음식을 받들어 공양한 공덕으로 정화수왕지불이 있는 인연을 만나게 됩니다. 이때의 이름이 묘음으로 바뀌게 됩니다.

석가모니 부처님이 <법화경>을 설하실 때에 사바세계에 와서 법문을 듣게 됩니다. 묘음보살이 몸을 한 번 움직이면 대지가 여섯 가지로 진동하고 온갖 칠보이 연꽃이 비내리듯 하며 백천 가지의 악기가 동시에 연주되는 거대하고도 장중한 오케스트라가 자연스레 펼쳐지는데 이 악기들은 연주하는 자가 없이 스스로 그렇게 소리를 낸다고 합니다. 따라서 묘음보살은 엄청난 위신력을 소유하고 있으며 '묘음'이라는 그 이름도 바로 여기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 보살은 수많은 삼매를 증득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즐겨 드는 삼매는 보현색신삼매(普現色身三昧) 입니다. 이 삼매는 현일체색신삼매(現一切色身三昧) 라고 하기도 합니다.

묘음보살의 일정한 모습이 없는 것은 중생들을 교화하고자 34 응신을 나투므로 일체의 색신을 다 나타내는 삼매에 들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정광장엄국토에 돌아가 <법화경>을 설하고 있습니다.
무각(無覺) : 유각(有覺) 의 반대. 모든 지각분별(知覺分別)을 떠난 것을 말합니다. 둘째, 감각이 없는 것. 비정(非情)을 가리킵니다.
무간지옥(無間地獄) : 팔열지옥(八熱地獄)의 제 8 로서 또 무구(無救)라고도 한역합니다. 괴로움을 받는 일이 사이도 없이 끊임 없기 때문에 무간으로 부릅니다. 격렬한 괴로움이 끊이지 않는 세계 극고의 지옥 중에서 7중(重)의 철성(鐵城)이 있는데 동(銅)이 끓어 죄인을 죽인다고 합니다. 오역죄(五逆罪) 외에 대승을 비방한 자가 떨어집니다.
무견정상(無見頂相): : 부처님의 상호인 八十수형호(隨形好)의 하나로서, 부처님의 정수리가 높아서 볼 수 없음을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