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주(明珠)-목견련자제수

명주(明珠) : 명월(明月) 마니(摩尼)라고도 함. 보주(寶珠)의 빛이 밝은 달과 같으므로 이와 같이 말함.

명지거사(明智居士) : 선재동자가 보살의 지혜와 행을 묻기 위하여 방 문한 53선지식 가운데 15번째 선지식이다. 명지거사는 선재동 자에게 뜻에 따라 복덕장을 내는 해탈문을 설하였다.

명탁(命濁) : 오탁의 하나. 사람의 수명이 100년을 넘기지 못하도록 짧은 것.

명행족 : 지혜와 행동이 완전하신 분

명행족(明行足) : 석가모니를 부르는 열 가지 호칭 중 하나. 밝은 지혜와 실천을 구현한 이라는 뜻.

명호(名號) : 이름, 명자(名字), 명(名). 주로 불보살의 칭호를 가리킴. 명(名)은 부처의 별명을 말하고, 호(號)는 부처의 통명(通名)을 가리킴. 원행(願行)을 이루어 주는 염불의 하나인 '나무 아미타불'의 별칭.

모공생청색상 : 부처님의 신체적인 특징인 *32상(相)의 하나. 모든 털구멍에서 청색의 털이 나온다는 특징.

모살라(牟薩羅)광명빛 : 보옥(寶玉)에서 나는 빛. 마노(瑪瑙), 자거(車渠) 라고 등의 보석의 광명.

목건련 : 부처님 10대 제자 중의 한 사람으로 신통 제일 또는 목련(目連) 이라고도 합니다. 사리불과 함께 부처님의 으뜸가는 두 제자 가운데 한 사람입니다. 별명은 구율타이고, 증인도 왕사성 근방에 있던 구리가촌 바라문의 아들로, 처음에 사리불과 함께 사리사바 외도인 산사야에게 가서 도를 배웠습니다. 사리불이 5비구의 하나인 아설시를 만나 불법을 알아 깨달은 뒤 서로 손 잡고 죽림정사에서 가서 부처님의 제자가 되었다. 불교에 귀의한 뒤에는 여러 고장으로 다니면서 부처님의 교화를 펼쳤습니다. 교화 도중 이교도의 피습을 받아 빈사 상태에 이르게 되는데, 정신력으로 돌아와 부처님께 인사를 올리고 설법을 한 뒤에 살인자들에게 아무런 분노도 일으키지 않고 평화롭게 열반에 이르렀습니다. 증일아함경(增一阿含經)에서 '제자품'은 제3권에 들어 있으며, 부처님의 제자들 중에서 110가지 방면에서 각각 최고인 비구100명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목견련자제수 : 제수(帝須)라 줄여 부른다. 대범천제수가 범천에서 하강하여 목건련 바라문의 집에 아들로 태어났으므로 이렇게 부릅니다. 16세에 사문 사가파(私加婆)에게 나아가 사미가 되고 전다라발사에게 구족계를 발습니다. 율법을 배워 삼장을 통달하고, 아라한과를 증득하여 주민을 교화하였습니다. 아육왕이 예를 다하여 스님을 초청하여 불교의 중흥을 꾀하였습니다. 왕을 위하여 6만의 비구를 모아 그 가운데서 삼장지(三藏智)를 얻은 사람 일천명을 선발하여, 자신이 상좌(上座)가 되어 법장(法藏)을 결집해 9월에 마치니 이것이 곧 삼결집(三結集)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