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卍-불법을만나고/卍-불교자료실

마등가경(摩登伽經)-마음장상(馬陰藏相)

by 회심사 2017. 5. 13.
마등가경(摩登伽經) : 오(吳) 나라 때 축율염(竺律炎), 지겸(支謙)이 공역. 총 2권으로 이루어짐. 부처님이 마등가녀(摩登伽女)를 제도한 인연이 들어 있다.
마등기(摩登祇) : 범어(梵語) Matangi :고대 인도에서 가장 천하게 여긴 種姓(종성)의 여자(女)를 가르키는 이름이며 남자는 "마등가"라 한다. 그들 가운데 "발길제(鉢吉帝:prakrti)"는 여인이 "아난존자"를 보고 부정한 마음을 일으켜 요사스러운 주술로서 아난을 유인하여 자기 방에 붙잡아 두었다. 그때 "문수보살"이 頂光神呪(정광신주)로서 "아난"을 구해 내었다. 그 여인은 마침내 머리를 깍고 "기원정사"에가서 부처님의 설법을 듣고 곧 깨쳐 아라한이 되었다고 한다. ("능엄경")
마랑부관음(馬朗婦觀音) : [불조통기]에 나오는 얘기에서 근거하는 관음이다.
한 미녀가 살고 잇었는데 아내를 삼으려는 사람이 많이 나타나자, 그녀는[법화경]을 암송하는 사내에게 시집갈 것을 약속했다. 마(馬) 청년이 그 조건을 받아들여 실천하자, 미녀는 그와 결혼식을 거행했다.

그러나 어찌된 영문인지 그날 미녀는 급사하고 만다.
후에 무덤을 열자 황금 뼈가 나타났으므로 사람들은 미녀가 관음으로 화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송나라 시대 이후 마랑부관음 신앙이 성행하게 되어, 송화(宋畵)의 유품에도 전해질 정도이다.
33관음의 경우는, 33신의 부녀신에 해당한다.
마리지(摩利支) : 마리치의 음역. 摩里支라고도 함. 천신(天神)의 이름. 몸을 드러내지 않고 숨은 채로, 온갖 장애와 환난을 제거해 주고 이익을 베풀어 주는 신, 또는 보살을 가리킴.
마명(馬鳴) : 아슈와고샤의 번역. 사람 이름. 1, 2세기경 생존. 중인도 사위국(舍衛國) 출신. 본래 외도(外道)로서 불법을 비난하다가, 협존자(脇尊者)를 만나서 논파당한 뒤, 불교에 귀의하였다. 두루 편력하면서 불법을 널리 선양하였고, 대승기신론(大乘起信論), 불소행찬(佛所行讚) 등의 탁월한 저술을 남겼다.
마사(魔事) : 악마의 소작. 불도에 장애되는 일. 법화경수기품에「마사가 없으면 비록 마와 마민이 있어도 다 불법을 보호한다」하였고, 지관사에「마사를 전하여 불사를 만드는 것이 곧 교묘한 지혜다」하였다.
마야부인(摩耶夫人) : 싣달타를 낳아주신 어머니로 싣달타를 낳고 7일만에 죽어 도리천에 태어났다고 합니다.
마왕(魔王) : 마중(魔衆)의 왕. 욕계(欲界)의 제6천(天)을 주재하는 파순(波旬)을 가리킴.
마우리야(Maurya)왕조 : 기원전 317∼187, 마가다 출신인 찬드라구푸타 (Candragupta)가 난다 왕조를 정벌하고 세운 왕조
마음장상(馬陰藏相) : 부처님의 신체적인 특징인 32상(相)의 하나. 남근이 신체 내부에 감추어져 있다는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