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卍-불법을만나고/卍-불교자료실

관대부정(觀待不淨)-관세음(觀世音)

by 회심사 2017. 5. 14.
관대부정(觀待不淨) : 6종부정(六種不淨)의 하나입니다. 무색(無色) 의 훌륭하고 청정한 일을 대하면 색계(色界) 의 모든 법은 부정한 것처럼 여겨지는 것입니다. 곧 상대적× 비교적인 부정(不淨)으로 색계와 무색계의 상이계(上二界)의 법을 말합니다. 6종부정이란 (1) 휴예부정 (2) 고뇌부정 (3) 하열부정 (4) 관대부정 (5) 번뇌부정 (6) 위괴부정 등입니다.
관문(觀門) : 6묘문(妙門) 중의 하나. 마음이나 부처, 정토 등을 관하는 것은 법문(法門)에 들어가는 것과 같으므로 관문이라 함
관법(觀法) : 부처님의 진리를 깊이 생각하고 관하는 것. 관심(觀心)은 주관인 마음을 관하는 것이고, 관법(觀法)은 객관인 대상을 관 하는 것이나 주관과 객관이 모두 관심과 같다.
관불게(灌佛偈 : 관불식에서 암송되는 게송. "제가 지금 모든 여래의 머리에 물을 부으니, 청정한 지혜로 공덕의 대중들을 장엄하게 하고, 5탁(濁)의 중생들이 더러움을 여의고, 더불어 여래의 청정한 법신을 증득하소서."
관불삼매(觀佛三昧) : 부처의 상호, 형상, 공덕 등에 생각을 집중하여 삼매의 경지에 들어가는 것
관불식(灌佛式) : 불상을 씻는 *관불 의식. 우리 나라에서는 음력 4월 8일에 석가모니의 탄신을 기념하여 관불식을 거행한다. 탄생불을 목욕시키는 의식을 통해서 부처님에 대한 공경을 표시하고 자신의 몸과 마음을 청정하게 한다는 의미에서 행한다. 예전에 인도의 사찰에서는 평일에도 날마다 불상을 목욕시키는 의식을 거행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지만, 이는 불상에 대한 목욕 공양이었다고 해석한다.
관상번뇌(觀上煩惱) : 진리를 관찰하는 지혜를 방해하는 번뇌입니다
관상염불(觀想念佛) : 고요한 곳에서 정신을 통일하여 부처님의 단정하고 장엄한 상호의 모양 등을 연상하고, 거기에 깃들어 있는 공덕에 생각을 응집시키는 염불법입니다. 이렇게 염불하여 삼매에 들면 분명히 부처님을 친견할 수 있고, 부처님을 보게 되면 모든 부처님을 볼 수 있으며, 일체의 업 장이 소멸되어 극락왕생한다는 것입니다.
관세(觀世) : 세상을 관한다는 것으로 궁극적으로 자신의 본질을 꿰뚫어 결국엔 삼라만상의 이치까지 깨닫는 다는 것을 말합니다.
관세음(觀世音) : 대자(大慈) 대비(大悲)를 근본 서원으로 하며 아미타불의 보처 보살로서 모든 중생의 교화를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관세음의 대자비는 다른 어떤 불보살의 자비보다 넓고 깊어서, 중생 구제의 면에서는 비할 데 없을 만큼 큰 공덕을 지니고 있다. 관세음이라는 말도 세간의 모든 소리를 다 듣고 보며, 그에 따라 중생을 돕는다는 뜻이다. 관세음에 따르는 수많은 별칭들이 그러한 역할들을 잘 보여 준다. 예컨대 구세(救世) 보살, 대비(大悲) 성자(聖者), 고난에서 벗어나게 해 주는 구호(救護) 고난자(苦難者), 두려움을 없애 주는 시무외자(施無畏者), 두루 원만하게 통하여 방해됨이 없다는 의미에서 원통(圓通) 대사(大士)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