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명왕(孔雀明王)-과문(科文ⓟ)

공작명왕(孔雀明王) : 중생을 교화시켜 이롭게 하는 덕을 공작으로 표상한 것. 팔이 넷인 보살 형상으로서, 연화(蓮花), 구연과(具緣果), 길상과(吉祥果), 공작우(孔雀羽) 등을 들고서 금색의 공작을 타고 있다. 밀교에서는, 제재(除災)와 기우(祈雨)를 위한 수법(修法)의 본존이다.

공처정(空處定) : 4무색정(無色定) 중의 하나. 욕계와 색계의 모든 물질적 형상을 떠나 공의 무한성을 관찰하는 선정

공한처(空閑處) : 세상의 소음으로부터 멀리 떠난 조용한 곳. 사람이 없어 적막하고 텅 빈 곳. 마을과 떨어져 있는 곳이나 인적이 드문 산 속에 마련한 수행처를 통칭하는 말

공해탈문(空解脫門) : 해탈에 이르는 공(空)의 문. 인연으로 생긴 모든 것의 본성은 공하다는 것을 깨달아 해탈에 이르는 것.

공형(功逈) : 성은 변씨, 변주 준의 사람. 6세에 출가, 16세에 속복을 벗고 산에 주하기를 원하였다. 25세에 홍법사를 섬기었다. 만년에 법필로써 시요를 삼고 무성섭논소를 지었다.

공화(空華) : 본래 실재하지 않는 것을 실재한 것이라고 잘못 아는 것을 비유 한말인데 허공에 마치 꽃이 있는 것처럼 잘못 보는 일에 비유한 것.

과거불(過去佛) : 석가모니 부처님 이전에 출현하시었던 부처님들입니다

과거칠불(過去七佛) : 석가모니불은 결코 유일 무이한 부처가 아니며, 그 이전에도 이미 여섯 부처가 있었다고 한다. 즉 석가모니 이전 과거 시대에 존재했던 유위불(維衛佛), 식불(式佛), 수기불(隨棄佛), 구류진불(拘留秦佛), 구나함모니불(拘那含牟尼佛), 가섭불(迦葉佛) 등의 여섯 부처와 석가모니불을 합하여 7불이라 함.

과능변(果能變) : 제8식에 함장되어 있는 종자(種子)로부터 다른 모든 8식(識)이 생겨나며, 그러한 식이 능연(能緣)과 소연(所緣)의 작용으로 인하여 견분(見分)과 상분(相分)을 낳는 것.

과문(科文ⓟ) : 해석상의 편의를 위해서 경론의 문구(文句)를 단락(段落)으로 나누는 것. 진(秦) 나라 때 도안(道安)이 처음으로 시작했다고 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