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심( 心) : 간탐으로 인해서 보시하지 않는 마음. 6폐심(蔽心) 중의 하나. 간탐심( 貪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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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탐( 貪) : 재물과 법 등에 지나치게 집착하여 남에게 베풀지 않는 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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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혜(乾慧) : 비록 깨쳐서 지혜가 생겼다 할지라도 선정(禪定)의 힘이 충실하지 못하면 그것을 마른 지혜라고 한다. 마른 지혜는 생사의 이치는 알더라도 실지 생사에는 자유자재하지 못한 것으로 참다운 지혜가 못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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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화선(看話禪) : 인도불교가 중국불교로 이어지면서 수행체계에서도 하나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것이 이른바 화두(話頭)나 공안(公案)인데 이는 하나의 문제를 깊이 참구하여 그것의 본래 의미를 확실히 깨닫는 간화선으로의 전개인 것입니다. 이 수행 법은 공안이나 화두를 통해서 수행자로 하여금 큰 의심을 일으키게 하고 스스로 그 의심을 해결하여 깨달음을 얻게 하는 수행 법입니다. 인도 불교의 선정법은 4성제, 8정도, 12연기 등의 교리의 의미를 수행자가 탐구의 대상으로 삼는데 반해, 중국의 선종에서는 언어보다는 그 이면에 숨겨져 있는 근본 내용의 정확한 의미를 곧바로 찾아 들어가 확인하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참선은 교외별전(敎外別傳)이라 하여 경전의 가르침에 매이지 말고 그 밖에 길이 있음을 강조합니다. 달마대사를 중국선종의 초조(初祖)로 삼아 6조 혜능대사에 이르기까지 선종은 중국에서 번창하였습니다. 초조 달마스님과 2조 혜가스님과의 만남 이야기는 극적입니다. 마음이 괴로워 찾아온 혜가스님에게 달마스님은 '아픈 마음을 가져 오라. 그러면 내가 치료해주겠다' 고 일갈합니다. 특히 선종에서는 극단적인 모순으로 보이는 말도 서슴치 않고 합니다. 중국의 조주스님은 어떤 스님이 와서 물어보기를 '개에게도 불성이 있습니까?' 하니 '있다' 고 하였고 다른 스님이 와서 물으면 '없다' 고 하여 앞뒤가 다른 대답을 하기도 하였는데, 이런 말이 1,700여개나 정리되어 공안이나 화두로서 후대 수행자들이 풀어야 할 문제로 남아있습니다. 이처럼 간화선은 초심자들에게 매우 어렵게 여겨지지만 앞의 수식관보다 훨씬 확실하고 호방한 수행법이어서 출가수행자들이 주로 몰두하는 방법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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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喝) : 큰스님께서 단상에서 법문 하실때에 대중을 향해 [악!]하고 큰 소리로 외치시는 말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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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선(葛藤禪) : 종지를 알지 못하고 말에만 팔리는 선객을 비방하는 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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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마( 磨) : 카르만의 음역. 검모(劍暮). ①업을 짓는 것. ⇒ 업(業). 출가 수행자가 수계(受戒)하거나, 참회(懺悔)하는 의식을 행할 때의 작법(作法). 갈마금강( 磨金剛)의 줄임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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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마금강( 磨金剛) : 금강저의 일종. 3고저( 杵)를 십자형으로 교차시켜서 만든 밀교 법구(法具). 윤갈마(輪 磨), 십자금강(十字金剛).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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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마부( 磨部) : 금강계 5부(部) 중 하나. 금강계의 5대 월륜(月輪) 중에서 북방(北方)을 가리킴. 중생을 위해 자비를 베풀어서 갖가지 일을 성취시켜 주는 부분이다. 주불은 불공성취(不空成就) 여래이며, 지(智)는 성소작지(成所作智), 응형(應形)은 귀신(鬼神)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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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마사( 磨師) : 수계(授戒)의 3사(師) 중 한 사람. 수계할 때 갈마문( 磨文)을 읽고, 작법(作法) 등을 주도하고 지시하는 역할을 한다. 갈마계사( 磨戒師), 갈마아사리( 磨阿 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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