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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음보살2184

인간은 애욕 속에서 홀로 태어났다가 홀로 죽어간다. 2021. 6. 22.
아무리 비바람이 때린다 할지라도 2021. 6. 21.
노인에게 어찌 다가오는 죽음을 말하랴. 2021. 6. 19.
광명진언의 뜻풀이 2021. 6. 18.
인간의 육신이여, 추하구나. 인간의 육신이여, 추하구나. 백년을 견디지 못하고 쓰러지고 흩어지니 어찌 이를 믿을 수 있으랴 미친바람이 휘몰아치면 끝내 다시 세우기 어려우니 이 육신을 무엇으로 바르게 지킬 수 있을까 속이는 것은 허망한 일이며 속는 일 역시 어리석은 일이니 그러한 일이 계속 반복되는 우매한 삶을 깨우쳐라. 무심하게 흘러가는 물을 배우라 첩첩한 구릉 깊은 푸른 산에서 어제도 오늘도 배울 것은 무심하게 흘러가는 물이 아니던가? 윤회에 바퀴를 잘못 굴려 지옥에 빠지면 돌이키기 어려우니 고금의 일을 생각하며 인간으로 태어난 지금 정진하고 또 정진하라. 깊이 생각하는 것이 현자의 도리이다. 가난함을 참고 견디라 그리고 부자가 된 다음에도 결코 그것을 잊지 말라 가난의 교훈을 해 뜨는 동쪽에 걸어두고 매일 매일 돌이켜 보라. 육.. 2021. 6. 18.
우리를 불행하게 하는 못난이 삼형제는 2021. 6. 17.
네 명의 아내를 둔 남자 네 명의 아내를 둔 남자가 있습니다. 그는 첫째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자나 깨나 늘 곁에 두고 살아갑니다. 둘째는 아주 힘겹게 얻은 아내입니다. 사람들과 피투성이가 되어 싸우면서 쟁취한 아내이니 만큼 사랑 또한 극진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그에게 있어서 둘째는 든든하기 그지없는 성과와도 같지요. 셋째와 그는 특히 마음이 잘 맞아 늘 같이 어울려 다니며 즐거워합니다. 그러나 넷째에게는 별 관심이 없습니다. 그녀는 늘 하녀 취급을 받았으며 온갖 궂은일을 도맡아 했지만 싫은 내색을 전혀 하지 않습니다. 그저 묵묵히 그의 뜻에 순종하기만 합니다. 어느 때 그가 머나먼 나라로 떠나게 되어 첫째에게 같이 가자고 합니다. 그러나 첫째는 냉정히 거절합니다. 그는 엄청난 충격을 받습니다. 둘째에게 가자고 했지만 둘째 역.. 2021. 6. 16.
나무가 고요히 있고자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않고, 나무가 고요히 있고자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않고, 2021. 6. 15.
이루어진 것은 반드시 무너지게 됨을 알면. 2021. 6. 14.
부모은중경 (父母恩重經) 2021. 6. 12.
법성게(法性偈) 2021. 6. 11.
불효자의 눈물 다생부모십종대은(多生父母十種大恩) 2021. 6. 10.
나의 행복(幸福)도 나의 불행(不幸)도 나의 행복(幸福)도 나의 불행(不幸)도 모두 내 스스로가 짓는 것 결코 남의 탓이 아니다. 나보다 남을 위(爲)하는 일로 복(福)을 짓고 겸손(謙遜)한 마음으로 덕(德)을 쌓아라. 모든 죄악(罪惡)은 탐욕(貪慾)과 성냄과 어리석음에서 생기는 것 늘 참고 적은 것으로 만족(滿足)하라. 웃는 얼굴 부드럽고 진실(眞實)된 말로 남을 대(對)하고 모든 일은 순리(順理)에 따르라. 나의 바른 삶이 나라 위한 길임을 깊이 새길 것이며 나를 아끼듯 부모(父母)를 섬겨라. 웃어른을 공경(恭敬)하고 아랫사람을 사랑할 것이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情)을 베풀어라. 내가 지은 모든 선악(善惡)의 결과(結果)는 반드시 내가 받게 되는 것, 순간(瞬間) 순간(瞬間)을 후회(後悔)없이 살아라. 오늘 해야 될 일을 내일(來.. 2021. 6. 9.
보왕삼매론 (寶王三昧論) 보왕삼매론 (寶王三昧論) 1.몸에 병이 없기를 바라지 말라. 몸에 병이 없기를 바라지 말라. 몸에 병이 없으면 탐욕이 생기기 쉽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병고(病苦)로써 양약(良藥)을 삼으라 하셨느니라. 2.세상살이에 곤란함이 없기를 바라지 말라. 세상살이에 곤란함이 없기를 바라지 말라. 세상살이에 곤란이 없으면 업신여기는 마음과 사치한 마음이 생기나니 그래서 옛 성인이 말씀하시되, 근심과 곤란으로써 세상을 살아가라 하셨느니라. 3.공부하는데 마음에 장애 없기를 바라지 말라. 공부 하는데 마음에 장애가 없기를 바라지 말라. 마음에 장애가 없으면 배우는 것이 넘치게 되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장애 속에서 해탈을 얻으라 하셨느니라. 4.수행하는데 마군 없기를 바라지 말라. 수행 하는데 마군 없.. 2021. 6. 8.
그대들이여! 그대들이여! 부모(父母)님의 모습을 다시 보라. 그대를 보살피는 은혜(恩惠)가 더할수록 그 모습은 여위고 시들어가니 아들 딸 생각하는 가없는 노고(勞苦) 어머니의 얼굴이 저리 변(變)했네. 말 배워 조잘대며 천방지축(天方地軸) 뛰어다니는 어린아이를 보라. 비 오는 날이면 비 맞고 다니고 흙탕물 고인 데 부러 밟고 재미있다 하네. 모래 바닥 진흙 구렁 제 집인 양 뛰어놀고 강(江)으로 들로 안 가는 곳 없구나. 그대 또한 어린 시절(時節) 다르지 않았으니 씻기고 돌아서면 또다시 더럽힌다. 젖 먹일 땐 기저귀 빨아대기 바쁘더니 어머니 두 손은 마를 날이 없어라. 더러움 씻기며 젖은 손 거칠어도 무탈하게 잘 노는 걸 오히려 기뻐하네. 좋은 말 좋은 버릇 그렇게 일렀건만 어디서 배웠는지 나쁜 짓만 골라하네. 형.. 2021. 6. 7.
신심명[信心銘] 지극한 도는 어렵지 않네, 버릴 것은 오직 간택심뿐. 밉다 곱다 마음 없으면 툭 트이어 명백하리라.​ 털끝만한 차별이 있어도 하늘과 땅만큼 벌어지나니, 참 나가 나타나려면 순도 역도 두지 말라. 어긋난다 맞는다 시비를 하면 이것이 마음의 병이니, 깊은 뜻을 모르면 생각을 가라앉힌다 해도 소용이 없다.​ 허공처럼 원융하여 남고 모자람 없건마는, 도리어 취사심 때문에 여여하지 못하도다. 인연을 쫒지도 말고 적멸에도 빠지지 않아서, 한 가지 그대로만 지니면 헛것은 스스로 다하리라. 움직임을 쉬어서 그침으로 돌아가면 그침이 다시 움직이나니, 오직 양쪽 가에 머물거늘 어찌 일종을 알 수 있으리오.​ 일종을 통하지 못하면 양쪽 끝에 빠져 공덕을 잃으리니, 유(있음)를 버리면 유(있음)에 빠지고 공을 따르면 공을 등.. 2021. 6. 4.
백발가 백발가 슬프ㅡ고 슬프도다 어찌하여 슬프든고 이세월이 견고할줄 태산같이 바랐더니 백년광음 못다가서 백발되니 슬프도다. 어화청춘 소년들아 백발노인 웃지마오 덧없ㅡ이 가는세월 낸들아니 늙을소냐. 적은ㅡ듯 늙는것이 한심하고 슬프도다. 소문없이 오는백발 귀ㅡ밑에 의막하고 청좌없이 오는백발 털끝마다 점고하네. 어리저리 하여본들 오는백발 금할쏘냐. 풍ㅡ으로 자재하면 겁을내여 아니올까 근력으로 쫒아보면 무안하여 아니올까 욕을하여 거절하면 노염띠어 아니올까 드는칼로 냅다치면 혼이나서 아니올까 휘장으로 가리오면 보지못해 아니올까 소진장의 구변으로 달래보면 아니올까 석숭이의 억만재로 인정쓰면 아니올까 좋은술을 많이빚어 권하오면 아니올까 만반진수 차려놓고 빌어보면 아니올까 할수없는 저백발은 사람마다 다격는다 인생부득 항소년은.. 2021. 6. 4.
오분향례 오분향례 戒香 계향 定香 정향 慧香 혜향 解脫香 해탈향 解脫知見香 해탈지견향 光明雲臺 周遍法界 供養十方 無量佛法僧 광명운대 주변법계 공양시방 무량불법승 獻香眞言 헌향진언 옴바아라 도비야 훔 -3회- 至心歸命禮 三界導師 四生慈父 是我本師 釋迦牟尼佛 지심귀명례 삼계도사 사생자부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至心歸命禮 十方三世 帝網刹海 常住一切 佛陀耶衆 지심귀명례 시방삼세 제망찰해 상주일체 불타야중 至心歸命禮 十方三世 帝網刹海 常住一切 達摩耶衆 지심귀명례 시방삼세 제망찰해 상주일체 달마야중 至心歸命禮 大智文殊 舍利菩薩 大行普賢菩薩 지심귀명례 대지문수 사리보살 대행보현보살 大悲觀世音菩薩 大願本尊 地藏菩薩摩阿薩 대비관세음보살 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至心歸命禮 靈山當時 受佛付囑 十大弟子十六聖 지심귀명례 영산당시 수불부촉 십.. 2021. 6. 3.
그리움의 노래 그리움의 노래 이마음과 이몸바쳐 부처님께 귀의하고 삼귀의와 오계받아 진리터전 일구오리 삼보님은 자비의배 고통바다 건네주네 한조각의 향사루어 부처님께 절합니다 南無阿彌陀佛 원합니다 이한몸이 성불하는 그날까지 불법진리 의지하여 염불참선 닦아가니 변함없는 신심으로 물러서지 않으리니 시방삼세 부처님은 증명하여 주옵소서 南無阿彌陀佛 흙탕물에 마니보주 탁한물이 정화되듯 산란심에 염불하면 흐린마음 맑아지네 이마음이 부처이고 마음밖에 부처없어 정중당에 함께모여 염불선을 닦아보세 南無阿彌陀佛 염불하는 그마음이 부처님의 마음이요 염불하는 그마음이 본래부처 성취하네 세간속의 염불행자 이세상의 꽃이되고 염불삼매 얻게되면 일체불법 성취되네 南無阿彌陀佛 아미타불 염불할제 근심걱정 사라지고 어둔마음 밝아지니 극락세계 따로없네 백팔.. 2021. 6. 3.
슬기롭게 사는 길 https://www.youtube.com/watch?v=jyKgc9Gx3Vg 슬기롭게 사는 길 오늘 내가 빈천하거든 베풀지 않았음을 알며, 자식이 나를 돌보지 않거든 내 부모를 내가 편히 모시지 않았음을 알라 남의 고통 외면하고 악착스레 재물을 모아 자식 줄려 하였거든 일시에 재가 되어 허망할 때 있을 것을 각오하라. 상대는 내 거울이니 그를 통해 나를 봐라 빈천자 보이거든 나 또한 그와 같이 될 것을 알고 보시하며 부자를 만났거든 베풀어야 그같이 될 것을 알아라. 가진 자 보고 질투하지 마라 베풀어서 그렇고 없는 자 비웃지 말라 베풀지 않으면 너 또한 그러리라 현세의 고통을 내가 지어 내가 받는 것, 뿌리지 않고 어찌 거두랴. 뿌리는 부모, 줄기는 남편, 열매는 자식, 부모에게 거름하면 남편자식 절로.. 2021. 6. 2.
경허 참선곡 2021. 6. 1.
인간(人間)의 마음은 시시각각(時時刻刻)으로 변(變)하기 잘하지만 인간(人間)의 마음은 시시각각(時時刻刻)으로 변(變)하기 잘하지만 2021. 5. 25.
마음속에 탐욕(貪慾)과 분노(忿怒)와 어리석음이 있는 자(者)는, 마음속에 탐욕(貪慾)과 분노(忿怒)와 어리석음이 있는 자(者)는, 2021. 5. 24.
가장 불행(不幸)한 사람은... 가장 불행(不幸)한 사람은... 가장 불행(不幸)한 사람은 죄(罪)를 짓고도 그것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이며, 더 불행(不幸)한 사람은 알면서도 죄(罪)를 범(犯)하는 사람이다. 남을 원망(怨望)하기 전(前)에 자신(自身)을 반성(反省)하라. 말과 행실(行實)이 올바른 사람은 비록 악(惡)한 무리가 모여 사는 곳에 처(處)하여도 자기(自己)를 미워하고 괴롭히는 적이 없다. 내가 어떤 사람에게 은혜(恩惠)를 베푼다 하여 반드시 그 사람한테 은혜(恩惠) 갚음을 받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한 가지 은혜(恩惠)를 베풀면 그것은 반드시 덕(德)이 되어 내게로 돌아온다.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재능(才能)을 타고 났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남이 못하는 경우(境遇)가 있고, 남이 하는 일을 나는 못하는 경우(境遇)가.. 2021. 5. 20.
주위를 살펴보라, 주위를 살펴보라, 가난하고 병들고 절망에 허덕이는 이웃이 있나니, 그들을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보태야하나 내 적은 성의가 그들에게 기쁨을 줄때 극락의 문이 한발 가까이 있음을 알라. 내가 남을 사랑하면 남도 나를 사랑할 것이며 내가 남을 미워하면 남도 나를 미워한다. 남에게 사랑받기를 원하면 먼저 사랑을 베풀라 언제나 남을 위하여 사는 사람이 되라 남에게 베푸는 보시보다 더 큰 선은 없고 이 보시가 바로 극락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세상에서 고독을 맛보지 않은 사람이란 단 한 사람도 없나니 나와 같은 사람이 또 하나가 있더라도 고독은 마찬가지 그러나 고독을 맛보지 않으면 삶의 의미를 모르며 그것을 견디지 않으면 영광이란 열매를 어찌 얻을 수 있으리오. 이 세상에 돈의 노예가 되지 않은 사람이 몇이나 .. 2021. 5. 13.
이 세상(世上)에 무엇이 영원(永遠)하리요? 이 세상(世上)에 무엇이 영원(永遠)하리요? 우리는 나서부터 죽음 길로 뛰고 인간(人間) 쾌락(快樂)을 좋다하나 허무(虛無)한 순간(瞬間)들 부귀영화(富貴榮華) 누렸어도 허전한 마음은 채울 수가 없어라. 젊었을 때는 인생(人生)이 무척 긴 것으로 생각하나 늙은 뒤에는 살아온 젊은 날이 얼마나 짧았던가를 깨닫는다. 젊음은 두 번(番) 다시 오지 아니하며 세월(歲月)은 그대를 기다려주지 아니한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人生) 자고이래(自古以來)로 모은 재물(財物)을 지니고 저승까지 간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삼계(三界)에 윤회(輪廻)하는 고통(苦痛) 바다의 대 죄인(大 罪人)은 보잘 것 없는 이 몸뚱이, 다만 먹고 입는 세상사(世上事)에 항상(恒常) 분주(奔走)하여 구원(救援)을 찾지 않네... 2021. 5. 12.
♧-지혜롭게 살아가는 길-♧ ♧-지혜롭게 살아가는 길-♧ 인간의 마음은 시시각각으로 변하기 잘하지만 변하지 않는 마음을 간직하는 것은 인간의 최대 도리이다. 하찮은 이해에 얽혀서 신의를 잃어서는 안 된다. 사람은 먼저 저기 자신을 알아야한다. 온 세상의 것을 알면서도 나 자신을 모르는 사람이 있나니 자기 자신을 모르는 것처럼 어리석은 사람은 없다. 악하게 백년을 사는 것 보다 바르게 하루를 사는 것이 더 보람이 있는 삶이 아닌가! 분수를 지킬 줄 아는 사람은 몸에 욕된 일이 없고 탐욕을 버리면 마음이 항시 즐겁다. 아무리 말을 꾸며 남을 헤치려 해도 죄 없는 사람은 더럽히지 못하는 법! 바람을 거슬러 티끌을 날리면 그것이 내게로 돌아오는 것 같이 죄앙은 도리어 자신을 더럽힌다. 일시에 불운을 참으면 백일에 근심을 면 하느니, 참아야.. 2021. 5. 10.
오늘은 오직 한 번뿐이오, 다시는 오지 않는다. 2021. 5. 7.
죄인이 그 죄에 대한 벌을 받기 전에는 죄인(罪人)이 그 죄(罪)에 대(對)한 벌(罰)을 받기 전(前)에는 죄(罪)가 얼마나 자기(自己) 자신(自身)을 괴롭히는가를 깨닫지 못한다. 악(惡)을 짓기를 좋아하여 악(惡)의 두려움을 모르는 사람은 그 악(惡)에 대(對)한 보(報)를 받기 전(前)에는 그것이 악(惡)인지 아닌지조차 깨닫지 못한다. 아주 작은 일이라도 그것이 선(善)한 것이 못되면 행(行)하기를 두려워하고 그것이 좋은 일이라 생각되면 망설이지 말고 행(行)하라. 착한 일이 작다 해서 아니 하지 말 것이며 악(惡)한 일이 작다 해서 행(行)하지 마라. 한 숟갈의 밥을 베풀어도 능(能)히 굶주려 죽어가는 한 생명(生命)을 구제(救濟)할 수 있고 한 마리의 개미를 죽여도 무고(無辜)한 생명(生命)을 죽이는 죄업(罪業)이 쌓이게 되는 것이다... 2021. 5. 6.
마음은 모든 일의 근본(根本)이다. 마음은 모든 일의 근본(根本)이다. 마음은 모든 일의 근본(根本)이다. 마음속에 착한 일을 생각하면 그 말과 행동도 착해지고 마음속에 악(惡)한 일을 생각하면 그 말과 행동도 악해지리라. 착한 말과 착한 행동은 복(福)을 부르고 악(惡)한 말과 악한 행동은 재앙(災殃)을 부른다. 묻노니, 그대들은 복을 원(願)하는가, 재앙을 원하는가? 복과 재앙은 그대들 마음대로 취(取)하는 일인데도 어찌하여 복은 얻기 어렵고 재앙은 쉽게 이른다. 탄식(歎息)하느냐? 등잔 밑이 어둡고 숟가락은 국물 맛을 모른다. 어리석은 사람은 평생 동안을 현자(賢者)의 위대함을 모르고 살아가니, 이 어찌 안타깝다 하지 않을까? 남의허물을 탓하지 않으면 설사 자기에게 허물이 있더라도 크게 흉 볼 사람은 없다. 하지만 자기에게 뚜렷한 허.. 2021.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