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당(金堂)-금일당체(今日當體)

금당(金堂) : 불상이나 보살상 등의 본존불을 모신 사당의 중심이 되는 전각(殿閣)입니다. 금당이라는 명칭은 금당 안을 금색으로 칠하여 장식한 것으로부터 본당(本堂)을 금당이라고 불렀다고 설먕되고 있으나, 아마도 금색의 불상이 안에 안치되어 있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금당(金堂) : 가람의 중심부에 자리한 건물로서, 본존(本尊)이 안치된 곳을 가리킴.

금륜(金輪) : 4윤(輪) 중의 하나. 세계의 가장 밑에 있는 것이 풍륜(風輪), 그 위에는 수륜(水輪), 그 위에 있는 것이 금륜이다. 두께는 3억 2만 유순(由旬), 직경은 12억 3천4백50십 유순이다. 금륜 위에는 9산(山) 8해(海)가 있다. *전륜성왕(轉輪聖王)이 지니고 있는 일곱 가지 보배 중 하나인 금륜보(金輪寶)의 줄임말. 금륜성왕(金輪聖王)의 줄임말. 6윤(輪) 중의 하나.

금륜보(金輪寶) : 전륜성왕(轉輪聖王)이 지니고 있는 일곱 가지 보배 중 하나. 바퀴살이 1천 개에 이르는 바퀴 모양의 무기로서 그것을 굴리는 방향에 따라서 모두가 굴복하게 되는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다.

금륜왕(金輪王) : 전륜왕 중에서 *금륜보를 지니고 있는 왕. 전륜왕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힘을 지닌 왕이다.

금문(金吻) : 부처님의 입을 존칭하여 일컫는 말입니다.

금시조(金翅鳥) : 8부중의 하나로 새깃이 금색이므로 금시조라 한다. 양쪽 날개의 넓이는 삼백육만리나 되고 수미산에서 서식하며 용을 잡아 먹는다고 한다.

금어(金魚) : 사찰 건물에 단청하는 일을 맡았던 스님. ①불보살의 화상(畵像)을 그리는 스님. 화승(畵僧).

금유불변(金鍮不辨) : 금인지 놋쇠인지 구별하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참과 거짓 등 대상의 속성을 제대로 분별하는 안목이 없는 사람을 비난하는 말입니다.

금일당체(今日當體) : 세 가운데 현재의 현재입니다. 과삼세(過三世)와 현삼세(現三世), 미삼세(未三世)의 9세 (九世) 중 과거의 현재를 작일당체(昨日當體) 라 하고, 현재의 현재를 금일당체(今日當體)라고 하며, 미래의 현재를 명일당체(明日當體)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