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卍-불법을만나고/卍-불교자료실

결사(結使)-경록(經錄)

by 회심사 2017. 5. 14.
결사(結使) : 번뇌는 심신을 계박하여 고과(苦果)를 가져오므로 결(結)이라 하며, 중생을 따라 다니면서 강요하므로 사(使)라고 함. 9결(結)과 10사(使)가 있다.
결사(結社) : 고려 시대에 태동한 것으로 부패한 불교를 반성하고 불교의 혁신을 부르짓은 운동입니다.

고려는 건국 초기부터 불교를 국교화 하였고, 이에 따리 불교의 행자인 스님들은 왕실과 결탁하여 세속의 명예를 얻는데 급급하였습니다. 자기 수행을 통한 중생구제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망각하고 선종과 교종이라는 명분을 지키고 세속에서 개인의 명리를 구하는 것으로 본분을 삼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시대 상황에 대하여 몇몇 뜻 있는 스님들이 수행자 본래의 정신으로 돌아가자는 자정의 혁신운동을 제창하고, 함께 수행할 동지를 규합하여 이 이름을 결사라 하였습니다.

유명한 결사로는 요 세에 의한 천태종의 백련결사와 보조국사 지 눌의 정혜결사가 있습니다. 특히 보조국사는 수선 사(현재의 송광사)에서 정혜결사를 하면서 그의 <정혜결사문>을 통하여 속화된 호국劉羞및미신불교의 타파와 타락한 형식불교의 척결 및 성불도생의 수행불교 ·정법불교를 주창하였습니다.
결정심(決定心) : 결정심은 첫째,굳게 안주하여 움직이지 않는 마음. 둘째,선우(善友)등의 가르침을 듣고 의심을 일으키지 않으며, 마음을 다해 그것을 실행하는 마음. 육십심의 하나. 셋째, 아미타불의 본원을 분명히 믿는 신심입니다.
결제(結制) : 안거를 시작하는 것. 우리 나라의 하안거 결제일은 음력 4월 15일, 동안거 결제일은 음력 10월 15일이다.
결택분(決擇分) : 견도(見道)의 수행에 따라 생기는 무루지(無漏智)를 말함. 무루지는 견도, 수도(修道), 무학도(無學道) 등에 의해 생기는데, 그 중 일부분이라는 뜻에서 결택분이라고 함.
경(境) : 경계(境界). ① 인식 작용이나 감각 작용의 대상, 또는 외부의 대상. 5식(識) 또는 6식에 대한 각각의 경, 즉 6경. 넓은 의미로는, 인식이나 가치 판단의 모든 대상을 일컫는다
경(磬) : 타악기의 일종. 경쇠, 경절(磬折). ①절에서 불단(佛壇)의 오른쪽에 걸어 두고 법회를 열 때 나무채로 쳐서 소리를 내는 법구(法具). 옥, 돌, 놋쇠, 동(銅) 등으로 만들며, 납작한 기역자형 판이다. 불상 앞에서 조석으로 예불 올릴 때 치는 법구. 엎어 놓은 발우 모양이며 안에는 추가 있고 위에는 나무로 된 손잡이의 자루가 달려 있다. 불경을 읽을 때 흔드는 방울 모양의 법구. 마치 놋종지와 비슷하며 안에는 추가 달려 있고 위에는 노끈을 꿰어 손잡이를 만들었다. 이보다 크기가 작은 경우에 요령(搖鈴)이라 한다.
경계(經戒) : 경의(經義)와 계행(戒行). 계행은 마땅히 지켜야 하는 도리이기 때문에 마치 경(經)과도 같다는 뜻.
경량부(經量部) : 소승 부파의 이름. 설일체유부에서 분파되었으며, 본말(本末) 2부가 있다. 근본부(根本部)에서는 식심호훈설(識心互熏說)을 제창했고, 지말부(枝末部)에서는 아뢰야식(阿賴耶識)을 주장했다. 수투로구(修妬路句), 수다라론(修多羅論), 승가란제가(僧伽蘭提迦), 설도부(說度部), 설전부(說轉部), 설경부(說經部), 상속부(相續部). 경부(經部).
경록(經錄) : 한역(漢譯) 불전의 목록. 경명(經名), 경의 이명(異名)과 약명(略名), 권수(卷數), 역자(譯者), 번역 연대, 단역(單譯)과 중역(重譯)의 여부, 유본(有本)과 궐본(闕本)의 여부, 진경(眞經)과 위경(僞經)의 여부, 전역(全譯)과 초역(抄譯)의 여부 등에 대한 내용이 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