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말마(斷末摩) : 말마란 범어 마르만(marman)을 음역한 것으로서, 말마가 끊어졌다는 뜻. 말마는 신체에 노출된 치명적인 부분으로서 조금만 상처를 입어도 목숨이 끊어지는 급소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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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바라밀(檀波羅蜜) : 6바라밀 또는 10바라밀 중 하나. 단나바라밀(檀那波羅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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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법(壇法) : 수행법(修行法)으로서 단(壇)을 만들고 장엄하게 꾸미는 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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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본(單本) : 단역(單譯) 경본(經本). 한 차례만 번역된 경전을 가리킴. 별역본(別譯本)이 없는 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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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斷想) : 10상(想) 중의 하나. 번뇌를 끊는 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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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斷食) : 기원 또는 수행의 목적으로 음식을 끊는 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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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段食) : 食, 團食이라고도 함. 4식(食) 중의 하나. 몸을 보양하기 위해서 먹는 밥, 국수, 고기, 야채 등의 음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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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제선사(斷際禪師) : 黃檗(황벽)스님을 말한다. 어느날 스님이 예불하는 자리에서 "뒷날의 宣宗"이 찾아와 그에게 법을 묻는데 그는 세 번이나 뺨을 때려 준 일이 있었다. 훗날 宣宗(선종)이 즉위하여 그에게 추行沙門(추행사문) 즉 "행동이 거친 중"이란 법호를 주려고 하자 裵休(배휴)가 간하기를 "황벽선사가 폐하에게 세번 손질한 것은 폐하의 三際 輪廻(삼제 윤회)를 끊는 뜻입니다."라고 하여 곧 斷際禪師(단제선사)의 호를 내려 주었다고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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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청(丹靑) : 목조건물에 채색으로 무늬를 그리는 것을 가리키는 건축용어 입니다. 본래는 건축물이나 기물 등의 보존성을 높이고 흠을 가리며 그 건물이 지닌 격을 나타내는 데 의미를 지녔습니다. 불교미술에서는 불교건축물이나 기타 불교미술품에 그리는 장식화의 의미로 국한시켜 봅니다. 즉 불교공예품과 조각 물 등의 의장에 오색의 안료를 칠하여 화려하게 꾸미는 것이나 건물 벽에 그리는 장식화와 탱화까지 모두 단청의 범위에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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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청(丹靑) : 건물을 곱게 색칠하는 것을 총칭하는 말. 불화(佛畵), 불상(佛像)과 함께 불교 예술을 대표하는 3대 미술 분야로 꼽힌다. 일찍이 불탑과 불상이 조각되고 사찰 건축이 이루어진 인도에서부터 색칠을 통해서 불탑이나 사찰 경역(境域)을 장엄하게 치장하는 것이 성행하였다. 그러한 색칠 기법이 중국을 비롯한 우리 나라에서는 특히 단청으로서 정립되었는데, 청, 백, 적, 흑, 황 등의 5색 즉 5방색(方色)으로 건물의 가구(架構) 부재(部材)마다 빛깔 고운 무늬를 가득 그려 넣은 것을 단청이라 한다. 옛부터 목조 건물에 단청을 해 왔던 까닭은, 건축물을 오래 보존하기 위한 목적과 함께 거친 나무의 질감이나 모양을 덮어 숨기려는 뜻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사찰 건물에 채색 단청이 입혀지게 된 첫째 목적은, 성스러운 공간을 장엄하게 꾸미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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