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卍-불법을만나고/卍-불교자료실

고보(苦報)-고집멸도(苦集滅道)

by 회심사 2017. 5. 14.

고보(苦報) : "괴로운 과보"의 뜻인데, 범부가 자기(我)에 밝지 못하여 악한 업을 지어 고통스러운 과보를 받는 것으로, 대개 지옥·아귀·축생 등 악도에 떨어지는 것이 큰 고보(苦報)이고, 설사 인간으로 태어 났더라도 불여의(不如意)의 보(報)를 받는 것을 고보(苦報)라 한다.
고봉태수(高峰泰秀,1901-1969) : 근대 大講伯, 龍城震鐘의 제자, 본관은 晋州 성은 姜씨, 황해도 장연사람. 어려서 仙遊塾에서 한학을 배우고 13세에 5살위인 부인과 혼인하였으나 17세에 부인이 죽다. 그뒤 포목상으로 전전하다가 25세에 大覺寺 龍城에게 출가하다. 도봉산 望月寺 萬日結社道場, 양산 內院寺 등에서 정진하고 그후 金剛山 摩訶衍 釋王寺등 선원에서 정진하여 깨달음을 얻다.

후에 해인사, 통도사 전문강원에서 경전을 열람하다.
1943년 海印寺 講師에 취임하고 이어 銀海寺 강사로 초빙받아 그곳에서 滿空月面과 더불어 禪問答을 나누기도 하였다. 그는 술을 마시면서도 취하는 법이 없었고 여자를 택하면서도 집착하지 않아 사람들은 그를 '酒高峰'이라 칭했으나, 언제나 새벽 3시에 일어나 禪定에 들고 경을 연구하였다.

또 학인들을 가르침에 매우 엄격하였고 평생동안 강의에 열중하였고 宗團의 행정직은 끝내 사양하였다. 1969년 靑巖寺 極樂殿에서 70세로 입적하시다. 제자로 雨龍,  山 등이 있다.(弘法院刊 [무상속에 영원을 산 사람들] 1969)
고산신안(鼓山神晏) : 당말 五代스님, 大梁李氏의 아들. 13세에 靈夢을 꿈꾸고 白鹿山規에 의해 출가하여 嵩岳에서 受具하다. 곧 제방의 禪德을 歷參하고 雪峰義存(821-908)에 참예하여 契悟하고 법을 이었다. 뒤에  師王延彬이 法要를 묻더니 福州고산에 湧泉禪院을 짓고 師를 延住케 하여 宗旨를 선양하다. 天福年中(936-944)에 77세로 입적하니 興聖國師라 시호하다. (조당집10, 전등록18, 회원7) 저서:[鼓山先興聖國師和尙法堂玄要廣集 1권]
고산지원(孤山智圓,975-1022) : 宋代 天台宗스님(山外派), 奉先靑原의 제자. 姓은 徐, 孤山은 號. 字는 無外 自號는 中庸子,病夫 법호는 智圓. 어려서부터 병이 잦았으나 學者에게 講義하고 撰述함을 쉬지않다. 杭州 孤山寺에 住할 때 학자가 많이 모여 총림을 이루다. 능엄 금강등의 疏를 지음. 宋眞宗 乾興元年 2월에 입적 나이는 48세. 저서:[病夫 ]
고승법현전(高僧法顯傳) : 동진(東晋)의 법현(法顯)이 저술한 문헌 이름. 총 1권으로 이루어져 있음. 역유천축기전(歷遊天竺記傳), 불국기(佛國記).
고안대우(高安大愚) : 당대 南岳下, 歸宗智常의 제자. 臨濟義玄을 接化한 知識이라 알려지다.(大愚三拳 )
고음(苦陰) : 사람의 몸은 5온(蘊)으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3고(苦), 8고 등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 고온(苦蘊).
고제(苦諦) : 불교의 근본 진리인 4성제의 하나. 미혹의 세계는 모든 것이 고통이라고 하는 진리이다. 고성제(苦聖諦).
고집(苦集) : 4성제 중에서 고성제(苦聖諦)와 집성제(集聖諦).
고집멸도(苦集滅道) : 苦는 괴로움 集은 괴로움이 생기는 원인 곧, 집착, 滅은 괴로움의 소멸, 道는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 는 길을 말합니다. 이것을 사제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