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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865

매화타령, 태평가, 뱃노래-박소연 오시원 김혜연 박신정-축산 물가자미 축제 2017. 5. 4.
배뱅이 굿-박준영 명창 2017. 5. 4.
세존 굿 축원 -김명하 명창-축산 물가자미 축제 2017. 5. 4.
배 띄워라-박소연 명창 외 2명- 축산 물가자미 축제에서 2017. 5. 4.
지장경(地藏經) 1. 개요 우리나라 지장신앙의 기본 경전으로 현세이익적인 불경이며 원명은 지장보살 본원경(地藏菩薩本願經)이며, 당나라 때의 실차난타가 번역한 2권 본이 널리 유통되고 있다. 이 경전은 부처님이 도리천에서 어머니 마야부인을 위하여 설한 것을 모은 것이다. 부처님께서는 지장보살.. 2017. 5. 2.
지송보현행원품 1. 서분 (序分) 부처님은 끝없는 하늘이시고, 깊이 모를 바다이십니다. 생각할 수 없는 청정공덕을 햇살처럼 끊임없이 부어주십니다. 나의 마음, 나의 집안, 우리 사회 구석구석에 또한 온 겨레, 온 중생 가슴 속에 한없이 한없이 고루 부어 주십니다. 온 중생 온 세계 온 우주는 부처님의 자비하신 은혜 속에 감싸여 있습니다. 부처님의 거룩하신 은혜는 나의 생명과 우리 국토 온 세계에 넘치고 있습니다. 모든 중생이 부처님의 은혜로운 공덕을 받고서 태어났으며, 은혜로운 공덕을 받아쓰면서 생활 합니다. 온 중생은 일찍이 축복받은 자이며, 일찍이 거룩한 사명을 안고 이 땅에 태어나서 거룩한 삶의 역사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거룩한 광명과 은혜로 살고 있으면서 이 사실을 모르고 있는 자를 중생이라 하였습니.. 2017. 5. 2.
육조단경 –돈황본 육조단경 –돈황본 1. 序言 – 머리말 혜능(慧能)대사가 대범사(大梵寺) 강당의 높은 법좌(法座)에 올라 마하반야바라밀법을 설하고 무상계(無相戒)를 주시니, 그 때 법좌 아래에는 스님·비구니·도교인(道敎人)·속인 등, 일 만여 명이 있었다. 소주(韶州) 자사 위거와 여러 관료 삼십여 명과 유가(儒家)의 선비 몇몇 사람들이 대사(大師)에게 마하반야바라밀법을 설해주기를 함께 청하였고, 자사는 이윽고 문인 법해(法海)로 하여금 설법 내용을 모아 기록하게 하였으며, 후대에 널리 행하여 도를 배우는 사람들이 함께 이 종지(宗旨)를 이어받아서 서로서로 전수케 한지라, 의지하여 믿는 바가 있어서 이에 받들어 이어받게 하기 위하여 이 을 설하였다. 2. 尋師 – 스승을 찾아감 혜능대사는 말씀하셨다. “선지식들아, 마음.. 2017. 5. 2.
옥야경 급고독의 며느리 나는 이렇게 들었다. 한때 부처님께서는 사밧티의 제타숲 급고독원에서 제자들을 위하여 설법을 하고 계시었다. 이때 `급고독'이라는 부호는 아들을 위하여 한 부호의 딸을 며느리로 삼게 되었다. 그녀의 이름은 `옥야'인데 단정하고 아름다우나 교만한 마음이 있어 시.. 2017. 5. 1.
잡보장경(雜寶藏經) 제1권 잡보장경(雜寶藏經) 제1권 (원위(元魏) 서역삼장(西域三藏) 길가야(吉迦夜)·담요(曇曜) 공역) 1. 십사왕(十奢王)의 인연 옛날 사람의 수명이 1만 세였을 때 한 왕이 있었는데, 이름을 십사(十奢)라 하였으며, 그는 염부제(閻浮提)의 왕이었다. 왕의 큰 부인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라마(羅摩)라 하였고, 둘째 부인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라만(羅漫)이라 하였다. 라마 태자는 큰 용맹과 힘이 있어 나라연(那羅延)과 같고, 또 선라(扇羅)가 있어서 소리를 듣거나 얼굴을 보고는 곧 해치기 때문에 아무도 당할 이가 없었다. 왕의 셋째 부인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바라타(波羅陀)라 하였고, 또 넷째 부인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멸원악(滅怨惡)이라 하였다. 왕은 그 셋째 부인을 유달리 사랑하여 그녀에게 말하였다. “나는.. 2017. 5. 1.
잡보장경(雜寶藏經) 제2권 잡보장경(雜寶藏經) 제2권 10. 육아백상(六牙白象)의 인연 옛날 사위국의 어떤 큰 장자가 딸을 낳았는데, 그 딸은 스스로 제 전생 일을 알고 나면서부터 능히 말을 하였다. 그래서 말하였다. “선하지 않은 행동은 효도하지 않는 행동이요, 부끄러움이 없는 행동은 해치는 행동과 은혜를 배반하는 행동이다.” 이렇게 말하고 그녀는 잠자코 있었다. 그 아이가 날 때에는 큰 복과 덕이 있었기 때문에 이름을 현(賢)이라고 지었다. 그 아이는 차츰 자라면서 가사(袈裟)를 매우 공경하였다. 가사를 공경하는 인연으로 집을 떠나 비구니가 되었지마는 부처님 곁에는 가지 않고, 혼자서 부지런히 닦아 익혀 곧 아라한이 되었다. 그러나 그녀는 부처님 곁에 가지 않은 것을 뉘우치고 곧 부처님께 나아가 부처님께 참회하였다. 부처님께서.. 2017. 5. 1.
잡보장경(雜寶藏經) 제3권 잡보장경(雜寶藏經) 제3권 27. 두 형제가 함께 집을 떠난 인연 옛날 세상에 어떤 형제 두 사람이 마음으로 불법을 즐겨 집을 떠나 도를 배웠다. 그 형은 부지런히 힘써 온갖 선한 법을 쌓으면서 아련야행(阿練若行)을 닦은 지 오래지 않아 아라한의 도를 얻었다. 그리고 아우는 총명하고 학문이 박식하여 세 장경을 모두 외웠다. 뒤에 그 나라 재상은 그를 건축사(建築士)로 청하여 많은 재물을 주고 승방과 탑사(塔寺)를 잘 짓게 하였다. 그 때 삼장법사(三藏法師)는 그 재물을 받아 사람을 데리고 땅을 골라 탑사를 지었다. 그 절은 단엄하고 집들은 빛나고 아름다워, 그 구상과 솜씨가 절묘하였으므로, 재상은 그것을 보고 더욱 믿고 공경하여 무엇이나 모자람이 없이 주었다. 삼장 비구는 그의 마음이 좋은 것을 보고 이.. 2017. 5. 1.
잡보장경(雜寶藏經) 제5권 잡보장경(雜寶藏經) 제5권 51. 천녀가 가섭부처님 탑에 화만(華?)을 공양한 인연 그 때 석제환인은 부처님의 설법을 듣고 수다원을 얻고는, 곧 천상으로 돌아가 여러 하늘 무리들을 모아 놓고, 부처님과 법과 승가를 찬탄하였다. 그 때 어떤 천녀는 광명이 매우 빛나는 화만을 머리에 이고, 여러 하늘 무리들과 함께 선법당(善法堂)에 왔다. 여러 하늘 무리들은 그 천녀를 보고 놀라운 마음이 생겼고, 석제환인은 곧 게송으로 천녀에게 물었다. 너는 어떠한 복업을 지었기에 몸은 순금을 녹인 것 같고 그 빛은 마치 연꽃 같으며 그리고 큰 위엄과 덕이 있는가? 몸에는 묘한 광명을 내고 얼굴은 꽃이 피어나는 듯 금빛이 환하게 비치는구나. 어떠한 업으로 그런 몸 얻었는가? 원컨대 나를 위해 설명하여라. 그 때 천녀는 게송.. 2017. 5. 1.
잡보장경(雜寶藏經) 제6권 잡보장경(雜寶藏經) 제6권 73. 제석이 일을 물은 인연 이와 같이 내가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마갈제국(摩竭提國)의 왕사성 남쪽에 있는 암바라림(庵婆羅林) 바라문촌의 북쪽 비제혜산(毘提醯山) 석굴 안에 계셨다. 그 때 제석은 부처님께서 거기 계신다는 말을 듣고 반사식기(槃?識企)라는 건달바(??婆) 왕자에게 말하였다. “마갈제국의 암바라숲 바라문촌의 북쪽에 있는 비제혜산에 부처님께서 계신다. 나는 지금 너희들과 함께 거기 가고 싶다.” 반사식기는 대답하였다. “예, 그것은 매우 좋은 일입니다. 즐거이 듣겠습니다.” 그는 곧 유리 거문고를 끼고 제석을 따라 부처님 계신 곳으로 갔다. 그 때 여러 하늘들은 제석이 건달바 왕자와 함께 부처님 계신 곳으로 가려 한다는 말을 듣고 제각기 장엄하게 하고는,.. 2017. 5. 1.
범망경(梵網經) 목 차 1. 서품 2. 열 가지 큰 계율 3. 48가지 가벼운 계율 4. 총결 ♠ 서 품 ♠ ♣ 모든 불자들은 합장하고 지극한 마음으로 들어라. 내가 이제 여러 부처님께서 설하신 대계(大戒)의 서문을 설하려 한다. 대중은 고요히 듣고, 자신에게 죄가 있는 줄을 알면 마땅히 참회하여라. 참회하면 곧 안락하여지려니와 참회하지 아니하면 죄는 더욱 깊어지게 된다. 죄가 없으면 잠자코 묵언하라. 잠잠하면 이 대중이 깨끗한 줄 알겠다. 여러 스님들과 우바이는 자세히 들어라. 부처님께서 열반하신 뒤, 상법(像法)시대에는 마땅히 바라제목차를 존경하여야 한다. 바라제 목차는 곧 이 계(戒)이니, 이 계를 지니면 어두운 곳에서 불빛을 만남과 같고, 가난한 이가 보배를 얻음과 같고, 병난 이가 쾌차함과 같고, 갇혔던 죄수가.. 2017. 5. 1.
미륵대성불경(彌勒大成佛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부처님께서 과거의 모든 부처님들이 마귀를 항복시키던 마가다국 바사산에서 여름안거를 하시던 때였다. 하루는 사리불과 함께 산마루를 거니시다 게송으로 이렇게 읊으셨다. 한 마음 가다듬고 자세히 들으라. 광명과 큰 삼매와 위없는 모든 공덕 다 갖춘 이가 이 세상에 반드시 나타나리라. 그가 묘한 법문 설할 때에는 누구나 만족함을 얻게 되어 목마른 사람이 물을 마시듯 재빨리 해탈을 이룩하리라. 그 때 사부 대중은 길을 고르고 물을 뿌리며, 향을 피우고 공양 올릴 여러 가지를 가지고 와서 부처님과 비구 대중에게 바쳤다. 사부 대중들은 마치 효자가 그 어버이를 쳐다보듯, 부처님을 오직 공경하는 마음으로 우러러 뵈었다. 또 목마른 사람이 물을 생각하듯 법의 어버이이신 부처님을 한마음으로 생각하.. 2017. 5. 1.
미륵상생경(彌勒上生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실 때였다. 하루는 초저녁에 부처님의 온몸이 금빛 광명으로 빛났다. 그 광명은 고독원을 일곱 겹으로 두르고 수닷타장자의 집을 비추어 금빛으로 물들였다. 노을빛 같은 금빛 광명은 사위국을 돌면서 곳곳마다 금빛 연꽃을 비처럼 흩날렸고, 그 광명 속에 백천의 부처님이 나투시어, 다 같이 한 소리로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 모임 이 자리에 일천 보살들이 있으니 제일 먼저 성불하신 부처님 그 이름 구류손부처님이여. 이 모임 이 자리에 일천 보살들이 있으니 제일 나중 성불하신 부처님 그 이름 누지부처님이여." 말씀이 끝나자 아야교진여존자는 곧 선정에서 일어나 2백 5십 권속을 거느리고 있었고 마하가섭존자와 대목건련존자와 사리불존자도 각각 권속 2백 5십 인.. 2017. 5. 1.
불설관미륵보살하생경(佛說觀彌勒普薩下生經) 이와 같이 이렇게 들었으니, 한 때에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실 때, 비구대중 천이백오십 인과 더불어 계셨다. 그 때에 아란이 오른 어깨를 드러내고 오른편 무릎을 땅에 꿇고 앉아서 세존에게 사루어 말씀하였다. "세존께서는 현명하고 영감하시와 살피지 못하는 일이 없으므로 당래와 과거와 현재의 삼세를 모다 밝게 요달하여 아시며 과거 모든 부처님의 성명과 제자와 보살이 따르고 좇는 것이 많고 적은 것을 모두 알으시고 일겁과 백겁이며, 무수한 겁을 모두 관찰하시며, 또 국왕과 대신 백성과 성자를 모두 능히 분별하시고 이제와 같이 현재에 국토의 경계가 얼마나 되는 것을 또한 다시 밝게 요달하여 아시오니 장차 오랜 후에 미륵이 출현하여 진정한 등정각에 이르러 그 변천하고 제자가 따르는 것과 부처님의 국토.. 2017. 4. 30.
대방광불화엄경- 제 22 장 십지품(十地品) -제 22 장 십지품(十地品)- 그때 부처님께서는 타화자재천왕궁(他化自在天王宮)의 마니보전(摩尼寶殿)에서 큰 보살들과 함께 계셨다. 그 보살들은 모두 최고의 바른 깨달음에서 물러나지 않는 이들로서 다른 세계로부터 모여왔다. 그들은 모든 보살의 지혜로 다니는 곳마다 자재를 얻었고, 모든 부처님의 지혜로 들어가는 곳 마다 일체 세간을 잘 교화하며, 찰나 찰나 사이에 모든 일을 두루 나타내 보이고, 모든 보살의 소원을 갖춰 세간의 모든 겁, 모든 국토에서 항상 보살행을 닦았다. 그리하여 보살의 복덕과 지혜를 완전히 갖추어 다함이 없고 일체 중생을 이롭게 하며, 일체 보살의 지혜와 방편으로 저 언덕에 이르렀고, 중생들로 하여금 탐욕의 길을 등지고 열반의 문으로 향하게 하며, 모든 보살의 행을 끊지 않고 모든 보.. 2017. 4. 30.
미륵대성불경(彌勒大成佛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부처님께서 과거의 모든 부처님들이 마귀를 항복시키던 마가다국 바사산에서 여름안거를 하시던 때였다. 하루는 사리불과 함께 산마루를 거니시다 게송으로 이렇게 읊으셨다. 한 마음 가다듬고 자세히 들으라. 광명과 큰 삼매와 위없는 모든 공덕 다 갖춘 이가 이 세상에 반드시 나타나리라. 그가 묘한 법문 설할 때에는 누구나 만족함을 얻게 되어 목마른 사람이 물을 마시듯 재빨리 해탈을 이룩하리라. 그 때 사부 대중은 길을 고르고 물을 뿌리며, 향을 피우고 공양 올릴 여러 가지를 가지고 와서 부처님과 비구 대중에게 바쳤다. 사부 대중들은 마치 효자가 그 어버이를 쳐다보듯, 부처님을 오직 공경하는 마음으로 우러러 뵈었다. 또 목마른 사람이 물을 생각하듯 법의 어버이이신 부처님을 한마음으로 생각하.. 2017. 4. 30.
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 제 1장 서분(序分) 제 1절 기사굴산의 큰 법회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왕사성의 기사굴산(영추산)에 계셨는데, 1250인의 비구들과 3만2천의 보살들이 자리를 함께 하였으며, 문수보살이 그 수제자였다. 제 2절 왕사성의 비극 1. 부왕(父王)을 가둠 그 때 마가타국의 왕사성에 아사세라하는 한 태자가 있었다. 그는 제바달다라는 나쁜 벗의 꼬임에 빠져서 아버지인 빈바사라왕을 일곱 겹의 담으로 둘러싼 깊은 감옥에 가두어 놓고, 신하들에게 명령하여 한 사람도 가까이하지 못하게 하였다. 그런데 왕비인 위제희 부인은 왕을 흠모하고 슬퍼한 나머지, 깨끗이 목욕을 하고 꿀에 밀가루와 우유를 반죽하여 몸에다 바르고 영락 구슬 속에 포도즙을 담고 하여 가만히 남 몰래 왕에게 드리곤 하였다. 그래서 .. 2017. 4. 30.
제2편 초기경전 제4장 성인의 길 / 1. 비를 뿌리려거든 소치는 다니야가 말했다. "나도 이미 밥도 지었고 우유도 짜 놓았습니다. 나는 마히 강변에서 처자와 살고 있습니다. 내 움막은 지붕이 덮이고 방에는 불이 켜졌습니다. 그러니 신이여, 비를 부리려거든 비를 뿌리소서. "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나.. 2017. 4. 30.
제2편 초기경전 제3장 지혜와 자비의 말씀③ / 8. 강물에 떠내려가는 통나무처럼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마가다나라에 머무르면서 많은 비구들과 함께 강변으로 나가셨다. 때마침 강 한가운데 큰 통나무가 떠내려가는 것을 보고 말씀하셨다. "저기 강물에 떠내려가는 통나무를 보아라. 만일 저 나무가 이.. 2017. 4. 30.
말없는 지팡이가 못된 자식보다 났다. 부처님께서 사왓티 기원정사에 계실 때였다. 어느 날 이른 아침에 부처님께서 걸식하시려고 성안으로 들어가셨다. 부처님께서 늙고 쇠약한 한 바라문이 지팡이에 몸을 의지한 채 걸식하는 모습을 보시고 그에게 물었다. "노인이시여, 어찌하여 늙고 쇠약한 몸인데도 거리에서 걸식을 하.. 2017. 4. 30.
약사유리광七불본원공덕경 -약사유리광七불본원공덕경- 약사유리광七불본원공덕경 설법의 인연 이와 같이 내가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여러 나라를 다니시며 교화하시다가, 비사리(毘舍離)국의 광엄성(廣嚴城)에 이르시어, 악음수(樂音樹) 아래서 덕망이 높은 비구 八천인과 거룩한 보살들 三만 六천인과 함께 계셨다. 그런데 그들의 이름은 문수사리 보살. 미륵보살. 대혜보살. 명혜보살. 산봉보살. 변봉보살. 지묘고봉보살. 불공초월 보살. 미묘음보살. 상사유보살. 집금강보살 들이었으니, 이러한 위대한 보살들이 우두머리가 되었었다. 그리고 여러 국왕과 대신 바라문. 거사와 천신(天神)들과 용 등 八부 신중(神衆)과 사람 및 사람 아닌 것 등 헤아릴 수 없는 대중에게 공경히 둘러싸여 설법하셨다. 그 부처님의 가르침은 한결 같이 선량하고 뜻이 오.. 2017. 4. 27.
약사유리광七불본원공덕경 1 -약사유리광七불본원공덕경 1- 약사유리광七불본원공덕경 하권 정유리세계의 공덕 장엄 그때 약사유리광여래가 보살도를 수행할 적에 세웠던 큰 서원과 그 국토의 공덕과 장엄은 내가 지금 한 겁(劫)이나 또는 한 겁이 넘도록 말할지라도 능히 다하지 못하리라. 그 국토는 한결 같이 청정하여 모든 욕심과 집착이 없고 또한 여인(女人)도 없고 三악도에서 괴로워하는 중생의 아우성이 없으며, 정결한 유리로 땅이 되었고 성곽과 궁전과 모든 회랑(回廊)과 창문. 그물 등이 모두 七보로 이루어져서, 마치 서방 극락세계의 공덕장엄과 같으니라. 그리고 그 국토에는 두 보살이 있어서 한 분은 일광변조(日光遍照)요 다른 이는 월광변조(月光遍照)인데, 한량없이 많은 보살들 가운데 우두머리가 되어 능히 그 부처님의 바른 법보(法寶)를 지.. 2017. 4. 27.
약사유리광 七불본원공덕경 2 -약사유리광 七불본원공덕경 2- 十. 七불여래 기도법의 해설 그때 비구 아난은 구탈보살에게 물었다. {선남자여, 七불 여래 부처님을 공경하고 공양하려면 그 방식이 어떠합니까?} 구탈보살은 말하였다. {대덕(大德)이여 만약 병든이나 기타 모든 재앙을 만난 이를 구제하려면, 마땅히 그를 위하여 이렛 낮과 이렛 밤동안 八재계를 지키고, 그 힘에 따라 음식과 여러 가지 공양거리로서 부처님과 스님네에게 공양하고, 밤. 낮 여섯 차례 七불 여래 부처님께 공경히 예배하면서 이 경전을 마흔 아홉 번 외우고 마흔 아홉 개의 등을 켜놓되, 그 부처님의 형상 일곱 위(位)를 만들고 낱낱의 형상 앞에 각기 일곱 개의 등을 켜도록 하는데, 그 일곱 등의 모양이 마치 수레바퀴처럼 둥그렇게 하여 마흔 아홉 밤이 되도록 그 광명이 .. 2017. 4. 27.
현종산하 회심사 4월의 오늘 가람 주변 풍경을... 현종산하 회심사 4월의 오늘 가람 주변 풍경을... 2017. 4. 26.
현재의 행위(業)의 결과 卍-현재의 행위(業)의 결과-卍 실로 감각적인 욕망 때문에, 감각적인 욕망에 의존되어, 감각적인 욕망에 강요되어, 감각적인 욕망에 의해 완전히 동요되어 왕들은 왕들과 싸우고, 왕자들은 왕자들과, 바라문들은 바라문들과, 부자들은 부자들과 싸운다. 아들은 어머니와 다투고, 어머니는.. 2017. 4. 26.
미래의 행위의 결과 卍-미래의 행위의 결과-卍 비구들이여, 더 나아가, 사람들은 몸으로 악행을 저지르고, 입으로 악행을 저지르며, 마음으로 악행을 저지르게 된다. 이처럼 몸과 입과 마음으로 악행을 지음으로 해서, 몸이 무너져 죽은 후에 나쁜 곳(惡處;지옥, 아귀, 축생)으로 떨어져서 고통을 받게 되고 불.. 2017. 4. 26.
의지 작용으로서의 행위 卍-의지작용으로서의 행위-卍 비구들이여, 내가 행위(業)라고 부르는 것은 바로 의지작용(思)을 말한다. 의지를 지니고, 사람들은 몸으로, 말로, 마음으로 행동한다. 비구들이여, 지옥에서 (그 결과를) 받아야할 행위가 있고, 축생계에서 받아야할 행위가 있으며, 아귀의 세계에서 받아야.. 2017.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