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사찰2174 악산(惡山)은 높지 못하고 협강(狹江)은 깊지 못하다. 악산(惡山)은 높지 못하고 협강(狹江)은 깊지 못하다. 적은 그릇에 많은 음식(飮食)을 담을 수 없듯이 인간(人間)의 됨됨이도 대기(大器)의 마음을 지닌 사람이어야 덕(德)과 지혜(智慧)가 풍족(豊足)하느니라. 큰 바다를 건너보지 않으면 파도(波濤)의 험(險)한 것을 알 수 없고 높은 산(山)에 올라보지 않으면 낭떠러지의 무서움을 알지 못한다. 병(病)이 든 후(後)에야 건강(健康)의 소중(所重)함을 알고 부모(父母)가 돌아가신 뒤라야 부모(父母)의 은공(恩功)을 알 수 있으며 배고픈 사람이라야 음식(飮食)의 단 맛을 알 수가 있다. 세상 모든 것은 자신(自身)이 직접(直接) 겪은 뒤라야 그것의 쓰고 달고 어렵고 쉽고 기쁘고 괴롭고 고맙고 미운 것의 참맛을 알게 된다. 공자(孔子)는 말씀하시기를 “높은 .. 2017. 8. 25. 상대방(相對方)이 탐탁지 않을 때 2017. 8. 25. 인간(人間)의 마음은 -인간(人間)의 마음은- 인간(人間)의 마음은 시시각각(時時刻刻)으로 변(變)하기 잘하지만 변(變)하지 않는 마음을 간직하는 것은 인간(人間)의 최대(最大)의 도리(道理)이다. 하찮은 이해(利害)에 얽혀서 신의(信義)를 잃어서는 안 된다. 사람은 먼저 자기 자신(自己自身)을 알아야 한다. 온.. 2017. 8. 25. 사람들이여! 무엇에 애착(愛着)하는가? -사람들이여! 무엇에 애착(愛着)하는가?- 사람들이여! 무엇에 애착(愛着)하는가? 무엇이 그대들의 지혜(智慧)를 가리고 자유(自由)로움을 가두고 번뇌(煩惱)를 낳게 하는가? 이 세상(世上)에서 천박(淺薄)한 집념(執念)과 불타는 애욕(愛慾)에 정복(征服)된 사람은 걱정 근심과 함께하지 않.. 2017. 8. 25. 현종산하 회심사 현종산하 회심사 卍-忽然히 생각하니 無始已來로 今日에 이르도록 塵界를 수레바퀴 돌듯 하였도다. 내가 後生이기는하나 佛家를 思慕하여 늦었지만 精舍를 지어 喜捨코자 工夫處를 마련하였다. 두려운바는 祈福이 좋은 것이기는 하나 佛法의 本意를 잃을까 그것을 念慮하는 것이다. 군.. 2017. 8. 24. 현종산하 회심사 현종산하 회심사 2017. 8. 24. 명상의 말씀-불교의 근본은 깨달음에 있고 -오늘도 부처님 품에서 가피력 충만하세요.().- -불교의 근본은 깨달음에 있고...- 2017. 8. 24. 산은산 물은물 - 나옹선사 한줄기 차가운 빛이 古今을 녹이리라. 화두를 참구함에 언제나 간절하여 세간의 잡된 생각을 의심으로 쓸어내라. 천길 절벽에서 비로소 손을 놓을 때 대지와 허공이 한꺼번에 사라지리. 의단이 타파되어 번뇌가 문득 쉬니 오가는 모든 길엔 그림자 없네. 드넓은 기운이 十方을 끊으니 무.. 2017. 8. 24. 부설거사 사부시(浮雪居士 四浮詩) 부설거사사부시.MP32.42MB 2017. 8. 24. 스스로 악을 행하면 스스로 더러워지고 스스로 악을 행하면 스스로 더러워지고, 스스로 악을 행하지 않으면 깨끗해진다. 깨끗함과 더러움은 자신에 달려있다. 아무도 남을 깨끗하게 할 수는 없다. 자신이 범한 악은 자신에게서 생겼고 자신에게서 일어난 것이다. 그것은 마치 금강석이 굳은 마니구슬을 부숴버리듯이 어리석은 .. 2017. 8. 23. 나무아미타불 칭명염불의 현세 및 내세의 이익 진정으로 염불한다면 세간의 복보를 따로 구하지 않아도 저절로 세간의 복보를 얻게 된다는 것이다. 예컨대 무병장수한다든지, 집안이 평안하다든지, 자손들이 출세를 한다든지, 모든 인연이 뜻대로 이루어진다든지, 모든 일이 순조롭게 처리된다는 것 등이다.” 이는 염불의 현세이익.. 2017. 8. 22. 아주 끔찍한 10개의 지옥 지옥(地獄) 우리가 살고 있는 사바세계인 남섬부주의 지하에 위치해 있으며, 땅속에 있는 감옥이라는 뜻으로 죄를 지은 중생이 각자가 지은 업에 따라 벌을 받는 곳으로 고통을 상징한다. 제1지옥[도산지옥] 시왕 : 진광대왕 지옥내용 : 칼선 다리 타기 재일 : 제1~7일 온산에 뾰족뾰족한 날.. 2017. 8. 21.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의 뜻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 불교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은 무슨 마술부리나? 하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이건 천수경 첫 구절 정구업진언하고 뒤에 이어 나오는 구절이다. 나도 무슨 뜻인지는 잘 모르고 막연히 외웠던 불경에 이런 뜻이 있는 줄은 몰랐는데. 그 의미를 천지일보를 .. 2017. 8. 21. 되는 일이 없다고 불평하지 말라. 사람들이여, 되는 일이 없다고 불평하지 말라. 짧지 않은 한평생을 살아오면서 크고 작은 죄업만 쌓아 놓았네. 먹구름 같은 업장이 그대를 가로막아 나날이 고해요 한숨이로다. 참회가 없이는 내일도 기약할 수 없으니 내일이 두렵거든 지금 참회하라. 알게 모르게 지은 죄가 많고 많지만.. 2017. 8. 20. 어디로 가야하나(where) - ver. Korean 어디로 가야하나(where) - ver. Korean https://www.youtube.com/watch?v=JHtANBKv7ZU 2017. 8. 18. 이상과 실재 자신이 구현하려는 사회적 이상은 반드시 자신의 도덕적 기반 위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이상이 훌륭해도 자기 마음이 청정하지 못하면 거짓으로 포장된 위선이다. 대의를 위하는 명분이 아무리 뛰어나도 자기 행실이 바르지 못하면 더 큰 해악을 가져온다. 겉과 속이 다른 이중적인 사고.. 2017. 8. 18. 말의 책임 말 속에 말이 있다. 말 속에 독이 있고 약이 있다. 말 속에 거짓이 있고 진실이 있다. 말 속에 미움이 있고 사랑이 있다. 말 속에 뼈가 있고 살이 있다. 생각으로 시작된 말은 생각과 다르게 할 수 있고 생각과 같게 할 수 있다. 생각과 말이 다른 것은 생각하는 순간의 마음과 말하는 순간의.. 2017. 8. 18. 통과 통과 큰길에서 교통사고가 나면 바로 길이 막힙니다. 바람이 불지 않으면 공기가 탁해집니다. 혈관이 막히면 몸에 마비가 옵니다. 정신도 마찬가지. 고정관념에 묶여 있으면 누구와도 대화가 되지 않습니다. 자기 자신을 스스로 괴롭히게 됩니다. 어디에도 머물지 말고 어떤 것에도 묶여 있지 .. 2017. 8. 18. 나무아미타불` 여섯 글자에는 어떠한 의미가 있는가? ‘나무아미타불’ 여섯 글자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가? ‘나무아미타불’ 육자명호를 많은 사람들이 부르고 있습니다만, 이 여섯 자의 의미에 대해 잘 모르고서 늘 자신의 마음속으로 따로 궁리를 하고 따로 계산을 하는데, 이것을 일러 ‘여실한 수행과 상응하지 않음’ 이라 부릅니다. .. 2017. 8. 17. 업장을 소멸하는 '기도' 1) 기도는 업장을 소멸하는 것 기도는 중요한 수행법의 하나로서 매우 신비롭고 미묘한 내용을 지니고 있다. '기도'라는 말은 그대로 빈다는 뜻이다. 중생들은 그 능력에 한계가 있으며 죄업은 무겁고 복덕이 엷은 관계로 모든 일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온갖 재난과 재앙이 .. 2017. 8. 16. 원수가 가족이 되어 / 지허 스님 원수가 가족이 되어 / 지허 스님 조선시대 후기, 충청도의 한 고갯마루에서 자식도 없는 내외가 조그마한 주막을 차려 근근히 살림을 꾸려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큰 기와집과 논밭을 사들여 마을 안의 제일 부자로 둔갑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없던 자식도 해마다.. 2017. 8. 16. 서방원문(西方願文) 서방원문(西方願文) 2017. 8. 14. 서방원문(西方願文) 극락세계 계시사 중생을 이끌어주시는 아미타불께 귀의하옵고 그 세계에 가서 나기를 발원 하옵나니 자비하신 원력으로 굽어 살펴주옵소서. 저희들이 네 가지 은혜 입은 이와 삼계 중생을 위해 부처님의 위없는 도를 이루려는 정성으로 아미타불의 거룩하신 명호를 불러 극락세계에 왕.. 2017. 8. 14. 부처님 말씀 악의 열매가 익기 전에는 악한 사람도 즐거움이 있다. 악의 열매가 익을 때에는 악한 사람은 죄를 받는다. 선한 열매가 익기 전에는 선한 사람도 괴로움이 있다 선한 열매가 익을 때에는 선한 사람은 복을 받는다. 2017. 8. 11. 실상묘법연화경정근 - 동광스님 실상묘법연화경정근 - 동광스님 https://www.youtube.com/watch?v=onhR1TSCSiM 2017. 8. 8. 나무묘법 연화경 정근송 나무묘법 연화경 정근송 https://www.youtube.com/watch?v=e10CaFKO_x4 2017. 8. 8. 파렴치한 삶을 이끌어 가기는 쉽다 2017. 8. 7. 무아 하여야 남과 화합 할 수 있다. 2017. 8. 7. 우리는 불자 불자는 삼보에 귀의해야 한다. 나는 진심으로 삼보에 귀의하며 살았는가? 반성해야 한다. 우리의 순수 생명이 법성진리(진심) 이므로 이 진리(진심)데로 사는 불자는 대립이 없다. 어떤 사람이나 어떤 일을 당하고도 그를 자기와 대립하여 고통 주는 남으로 보지 않는다. 그래서 매사에 은.. 2017. 8. 4. 녹슨 삶을 두려워하라 / 법정스님 이 육체라는 것은 마치 콩이 들어찬 콩깍지와 같다. 수만 가지로 겉모습은 바뀌지만 생명 그 자체는 소멸되지 않는다. 모습은 여러 가지로 바뀌나 생명 그 자체는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생명은 우주의 영원한 진리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근원적으로 죽음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다.. 2017. 8. 2.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