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여래불2186 천수경 4 -천수경 4- 천수경 이란 말은 천수(千手)라는 경제목만으로도 금방 알 수 있듯이 관세음보살께서 많은 중생들을 살피 보시느라고 천개의 눈을 가지고서 많은 중생들을 살펴서 그 많은 중생을 다 끌어 안아주기 위해서 천개의 팔과 손을 가지고 계시면서 수호해 주시는 것을 찬탄하는 경이.. 2017. 4. 27. 천수경 5 -천수경 5- 천수경 강의 3에 이어서) 오방내외 안위 제신 진언 (五方內外安慰諸神眞言) 오방하면 동서남북 하고 중앙 해서 다섯 방향이지만은 경전에서 오방은 시방세계를 말하는 겁니다. 동서남북 4방하고 동북간 남북 간 서북간 서남간 간방 (干方) 4방하고 상하해서 시방 (十方)이라 합.. 2017. 4. 27. 천수경 6 -천수경 6- 개경게 ( 開經偈 ) 개경게 는 열 開자 경전 經자 경을 연다. 부처님의 진리의 말씀을 편다는 뜻이다. 금경경을 펼 때에도 지장경 아미타경을 읽을 때도 경전을 읽기 전에 원칙적으로 ‘정구업진언’과 ‘개경게를 먼저 해야 합니다. 그런데 금강경이나 아미타경 읽을 때 정구업.. 2017. 4. 27. 천수경 7 -천수경 7- 개법장진언 (開法藏眞言) 법장 (法藏)을 여는 진언, 법장 이란 말은 부처님께서 우리 중생들을 위하여 49년 동안 설교하신 팔만 사천장 (章)의 온갖 진리가 갈무리 되어 있는 경전 (經典)을 말하는 것이지요. [옴 아라남 아라다] 옴은 무한공덕 이고 아라남 은 깊다(深), 아라다 는 .. 2017. 4. 27. 천수경 8 -천수경 8- 관세음보살님께 지극하게 기도를 하면 어떤 좋은 일이 있을까? 觀音菩薩 一心稱名 觀己音聲 皆得解脫. 관음보살 일심칭명 관기음성 개득해탈. 관세음보살을 일심으로 지극하게 그 명호를 부를 것 같으면 관세음보살이 그 부드러운 음성을 관찰하시고 모두 해탈을 얻게 해 주.. 2017. 4. 27. 천수경 9 -천수경 9- 2. 五方內外安慰諸新眞言 ( 오방내외안위제신진언 ) 이주문은 오방의 모든 신들을 편안히 하는 진언이지만은 신들 뿐만 아니라 우리 몸 안팎의 뇌 (惱)와 이·목·구·비 (耳·目·口·鼻)의 신기 (神氣)를 편안히 가라앉히는 주문이기도 합니다. 몸과 마음을 편안히 하고 경을 .. 2017. 4. 27. 천수경 11 -천수경 11- 백천삼매돈훈수 (百千三昧頓薰修) 백 천 가지 삼매가 하루빨리 이루게 하여지리다. 삼매라는 말은 현실과 영혼을 한 덩어리로 묶는 정신적 세계를 말하는 겁니다. 제법 배웠다는 사람이 경전을 읽어보고 하는 소리가 부처님은 너무 지나치게 과장되게 말씀하셨다 말하자면 거.. 2017. 4. 27. 천수경 12 -천수경 12- 지난 시간에 관세음보살을 지극하게 부르면 10가지 지재를 얻는다. 라고 했습니다. 1 명자재 : 수명을 자유자재 한다. 2 심자재 : 마음이 자유자재 한다. 3 재자재 : 제화자제. 재물 돈 자재. 부를 성취한다. 4 업자재 : 악업도 선업으로 바꾼다. 5 생자재 : 내가 태어나고 싶은 곳에 .. 2017. 4. 27. 천수경 13 -천수경 13- 오늘은 십 원과 육향에 대해서 공부해 보겠습니다. 십 원 : 열 가지 원, 육향은 여섯 가지 실천 (十願六向) : 열 가지 서원과 여섯 가지 실천. 관세음보살님은 과거 구원겁 전에 천광왕정주 부처님 앞에서, 열 가지 서원과 여섯 가지 실천 육향을 세웠는데 그것이 십원육향이다. .. 2017. 4. 27. 천수경 14 -천수경 14- 나무대비관세음 대자대비 관세음께 지성귀의 하옵나니 원아조득선방편 온갖 착한 방편 좋은 방편 속히 얻게 하여주시고, 방편에 대해서는 지난달 앞에서 나온 초증보리발편문에서 방편의 길은 여러 가지가 있다고 한번 말씀 드렸습니다. 사람마다 자기에게 유리하도록 하기 .. 2017. 4. 27. 천수경 15 -천수경 15- 관음예찬송(觀音禮讚頌) 백의관음무설설(白衣觀音無說說)남순동자불문문(南巡童子不聞聞) 병상녹양삼제하(甁上綠楊三際夏)암전취죽시방춘(巖前翠竹十方春) 백의관음은 설함이 없이 설법하고 남순동자는 소리 없는 법을 능 히 듣네. 병상의 푸른 버들은 항상 여름이요 암전.. 2017. 4. 27. 천수경 16 -천수경 16- 육도윤회(六道輪廻) 6가지의 길을 가는데 이 길을 돌고 돈다는 말 ①천상(天上) : 복 지은 중생이 태어나는 곳 ②인간(人間) : 우리들이 사는 곳 ③아수라(阿修羅) : 밤낮으로 싸움만 하는 귀신 ④축생(畜生) : 소, 말, 돼지 등 동물의 세계 ⑤아귀(餓鬼) : 배고파 굶주리는 귀신 ⑥.. 2017. 4. 27. 천수경 17 -천수경 17- 육향육서 란 말은 여섯六자 향할 向자, 여섯 가지로 마음이 향할 때 그곳으로 가지 않겠다고 하는 여섯 가지 서원 맹세입니다. 아약향도산 我若向刀山 도산자최절 刀山自催折 아약향화탕 我若向火湯 화탕자소멸 火湯自消滅 아약향지옥 我若向地獄 지옥자고갈 地獄自枯渴 아.. 2017. 4. 27. 천수경 20 -천수경 20- 사방찬 ( 四方讚 ) 일쇄동방결도량 (一灑東方潔道場) 첫째는 동방 씻어 도량을 깨끗이 하고 이쇄남방득청량 (二灑南方得靑凉) 둘째는 남방 씻어 마음을 맑고 시원케 삼쇄서방구정토 (三灑西方俱淨土) 셋째는 서방 씻어 정토를 이룩하옵고 사쇄북방영안강 (四灑北方永安康) 넷.. 2017. 4. 27. 천수경 21 -천수경 21- 참회하는 게송 아석소조제악업 (我昔所造諸惡業) 세세생생 옛날부터 내가 지은 모든 악업은 개유무시탐진치 (皆由無始貪塵痴) 탐을 내고 성을 내고 어리석은 탓으로 종신구의지소생 (從身口意之所生) 몸과 입과 마음 따라 지은 것이니 일체아금개참회 (一切我今皆懺悔) 내가 .. 2017. 4. 27. 천수경 22 -천수경 22- 우리가 마음과는 달리 의도적이 아니더라도 죄를 짓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대겁 생으로 살아오면서 몸과 마음속에 쌓인 업 때문이다. 억겁 생을 두고 저 먼 과거로부터 나쁜 생각을 쌓아왔기 때문이다. 이런 나쁜 생각이 나쁜 업을 만들어서 우리의 몸과 마음 가운데 배어진 까닭이다. 그래서 죄업도 여러 가지 이다, 죄업의 종류에 따라서 죄과를 맡아보시는 부처님의 역할이 다르다 . 그래서 업의 종류에 따라서 그 업을 소멸해 주시거나 감면해 주시는 부처님의 명호를 부르는 것이다. 참제업장십이존불 (懺除業障十二尊佛) 업장을 소멸해 주는 열두 부처님 나무참제업장보승장불 (南無懺除業障 寶勝藏佛) 보광왕화렴조불 (寶光王火炎照佛) 일체향화자재력왕불 (一切香火自在力王佛) 백억항하사결정불 (百億恒河沙決定佛) 진.. 2017. 4. 27. 천수경 23 -천수경 23- 지난 시간에 참회에 대해서 공부를 했는데 조금 더 설명을 덧붙이어 넘어갑니다. 참회에는 이참(理懺)과 사참(事懺)이 있다고 을 설명하였는데 원래 참회 법에는 이참 사참 두 가지만 있는 것이 아니라 1 작법참 (作法懺) 2 취상참 (取相懺) 3 무생참 (無生懺) 세 가지가 있는데 .. 2017. 4. 27. 천수경 24 -천수경 24- 관세음보살 본심미묘육자대명왕 진언 관세음보살님의 본마음 미묘한 마음을 6자의 진언으로 나타낸다. 관세음보살에 대해서는 여러 경전에서 나오지만 이 육자대명왕 진언이 나오는 경전은 대장장엄보왕경이란 경전 한곳에서만 보입니다. 이 육자 진언이 널리 유표가 된데 .. 2017. 4. 27. 천수경 25 -천수경 25- 참회진언 (懺悔眞言) 참회진언은 참 마음 참 말로서 다생 (多生)의 죄업을 뉘우쳐 드러내는 진언이다. 옴 살바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 옴 은 진리의 소리 살바 는 전체. 일체모두. 못자 보디는 깨달음 의 뜻이며, 사다야는 앞서다 앞에 내세우다, 사바하는 성취, 길상 의 그리고.. 2017. 4. 27. 천수경 26 -천수경 26- 정법계 진언 옴남 (람) 법계를 청정히 하는 진언 남 은 취향(趣向), 뜻이니 거룩한 이에게 취향 한다, 거룩한 이란 본래의 청정한 마음 즉 법계심 (法界心)을 의미한다. 이 마음에 돌아가면 사람은 누구나 깨끗해지게 돼 있다. 마음이 깨끗하면 도량 또한 깨끗해 질것이니 다시 .. 2017. 4. 27. 천수경 27 -천수경 27- 준제진언 (准提眞言) 나무 사다남 샴막 삼못다 구치남 다냐타 옴 자례주례 준제 사바하 부림 칠억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나무: 귀의, 사다남: 7(일곱), 삼먁삼못다: 부처님(정변지 正遍知) 구치남: 억, 다냐타: 진언의 말을 한다. 7억 부처님께 귀의하는 진언을 말씀 올리겠습니다.. 2017. 4. 27. 천수경 28 -천수경 28- 준제주의 소망 아금지송대준제 (我今持誦大准提) 내 이제 준제주를 지성으로 외우면서 즉발보리광대원 (卽發菩提廣大願) 크고 넓은 보리심으로 넓고 큰 원을 세웁니다. 원아정혜속원명 (願我定慧速園明) 선정지혜 닦고 닦아 속히 밝게 이루어지고 원아공덕개성취 (願我功德.. 2017. 4. 27. 천수경 29 -천수경 29- 여래십대발원문 ( 如來十大發願文 ) 부처님께 열 가지 큰 원을 발하는 겁니다. 원아영리삼악도 (願我永離三惡途) 원아속단탐진치 (願我速斷貪瞋痴) 원아상문불법승 (願我常聞佛法僧) 원아근수계정혜 (願我勤修戒定慧) 원아항수제불학 (願我恒修諸佛學) 원아불퇴보리심 (願我.. 2017. 4. 27. 천수경 30 -천수경 30- 발사홍서원 (發四弘誓願) 그리고 또 4가지 큰 서원을 세웁니다. 중생무변서원도 ( 衆生無邊誓願度 ) 번뇌무진서원단 ( 煩惱無盡誓願斷 ) 법문무량서원학 ( 法門無量誓願學 ) 불도무상서원성 ( 佛道無上誓願成 ) 중생무변서원도 중생을 다 건지오리다. 가없는 모든 중생을 다 건.. 2017. 4. 27. 열반경 (1) -열반경 (1)- 제 1 장 영취산 1. 영취산에서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세존께서는 라자가하(王舍城)의 기사굴산(영취산)에 머물고 계셨다. 그 무렵 마가다국에서는 국왕인 아자타삿투가 이웃 나라 밧지족의 침공을 기도하고 있었다. 왕은 말했다. "저 밧지족은 국력이 대단하고, 국위가 크게 상승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이 아무리 대단하다 해도, 나는 그들을 단숨에 괴멸시키고, 멸망시켜야만 한다." 그리하여 마가다의 국왕인 아자타삿투는 전쟁의 승패 여부를 영취산에 머물고 계시는 세존께 상의 하고자 마가다의 대신 바사카라 바라문을 불러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바라문이여! 그대는 지금 곧바로 영취산으로 가 나의 뜻을 세존께 전해 드려라. 영취산에 도착하여 세존.. 2017. 4. 27. 열반경 (2) -열반경 (2)- 4. 여로(旅路)에 오르다 이와 같이 세존께서 라자가하에서 마음껏 머무신 후, 아난다 존자에게 말씀하셨다. "자, 아난다여! 우리는 이제 암바라티카 동산으로 가자." "잘 알았사옵니다. 세존이시여!"라고 아난다는 대답하였다. 그러자 세존께서는 많은 비구들과 함께 암바라티카 동산으로 향하셨다. 암바라티카 동산에 도착하신 세존께서는 '왕의 집'에 머무셨다. 세존께서 암바라티카 동산의 '왕의 집'에 머무시는 동안에도 비구들에게 수많은 가르침을 설하셨다. 즉 "이것이 계율(戒)이니라. 이것이 정신통일(定)이다. 이것이 지혜이다. 또한 계율을 두루 닦은 정신통일에는 큰 공덕과 이익 됨이 있고, 정신통일을 두루 닦은 지혜에는 큰 공덕과 이익이 있나니, 이렇게 지혜를 두루 닦은 마음은 애욕, 생존,.. 2017. 4. 27. 열반경 (3) -열반경 (3)- 제 2 장 발병(發病) 1. 코티 마을에서 설법 - 사성제(四聖諦) 이렇게 갠지즈강을 건너신 세존께서는 아난다 존자에게 말씀하셨다. "자! 아난다여! 우리들은 이제부터 코티 마을로 가자." "잘 알았사옵니다. 세존이시여!"라고 아난다는 대답하였다. 이리하여 세존께서는 많은 수의 비구들과 함께 코티 마을에 드시어 머무셨다. 그곳에서 세존께서는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사람은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四聖諦)의 의미를 잘 이해하지 못하고 그 깊은 뜻에 도달하지 못하면, 이 세상에서 저 세상으로 한없이 미망된 생존을 반복하여 머물 곳이 없느니라. 그럼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란 무엇인가? 그것을 이제부터 차례로 설하리라. 비구들이여! 이 세상은 '괴로움이라는 성스러운 진리(苦諦)'.. 2017. 4. 27. 열반경 (4) -열반경 (4)- 제 3 장 악마와의 대화 1. 입멸의 예감 다시 세존께서는 정오 전에 가사를 입으시고, 발우를 손에 드시고 베살리 마을로 탁발하러 들어가셨다. 베살리 마을을 돌면서 공양을 끝내고 탁발에서 돌아오시어, 아난다 존자에게 말씀하셨다. "아난다여! 좌구(坐具)를 챙겨라. 이제부터 차팔라로 가, 그곳에서 오후의 명상을 하도록 하자." "잘 알았사옵니다. 세존이시여!"라고 아난다 존자는 대답하였다. 그리고 좌구를 챙기어 세존의 뒤를 따라갔다. 차팔라에 도착하시어, 세존께서는 아난다 존자에게 자리를 마련하게 하시고 그곳에 앉으셨다. 아난다 존자도 세존께 인사드리고, 한쪽에 자리를 마련하여 앉았다. 자리에 앉은 아난다 존자에게 세존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아난다여! 베살리 마을은 좋은 곳이다.. 2017. 4. 27. 열반경 (5) -열반경 (5)- 4. 비구들에게 그곳에서 세존께서는 아난다 존자와 함께 마하바나 2층 건물 강당으로 향하셨다. 그리고 2층 강당에 도착하시자, 아난다 존자에게 말씀하셨다. "자, 아난다여! 너는 이제부터 베살리 주변에 있는 비구들을 모두 강당으로 모이도록 하여라." "잘 알았사옵니다. 세.. 2017. 4. 27. 열반경 (6) -열반경 (6)- 4. 푸쿠사와의 만남 바로 그때 알라라 카라마의 제자이며 말라 족의 아들인 푸쿠사가 쿠시나가라에서 파바로 향해 가고 있었다. 말라족의 아들 푸쿠사는 세존께서 길 옆 나무 아래에서 쉬고 계시는 것을 보고 그 곳으로 갔다. 그리고 세존께 인사드리고 한쪽에 앉은 말라 족의 아들 푸쿠사는 세존께 다음과 같이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출가하신 분들이 머무는 청정한 경지란 실로 불가사의하고 실로 희유한 일이옵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은 세존이시여! 사실 저는 알라라 카라마의 제자인데, 예전에 저의 스승께서 여행 도중 길옆의 나무 아래에서 공양 후 명상을 하고 계셨사옵니다. 그때 세존이시여! 5백 대의 수레가 줄을 지어 스승인 알라라 카라마의 앞을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그 수레를 따라오던 한 남.. 2017. 4. 27. 이전 1 ··· 55 56 57 58 59 60 61 ··· 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