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장소멸1995 西山大師 詩碑에서 卍-西山大師 詩碑에서-卍 들여 마신 숨 내뱉지 못하면 그게 바로 죽는 것이지- 살아 있는 게 무언가? 숨 한번 들여 마시고 마신 숨 다시 뱉어내고... 가졌다 버렸다, 버렸다 가졌다. 그게 바로 살아 있다는 증표 아니던가? 그러다 어느 한 瞬間 들여 마신 숨 내뱉지 못하면 그게 바로 죽는 것.. 2017. 5. 8. 대지처럼 받아들이라 卍-대지처럼 받아들이라-卍 대지는 깨끗한 것도 받아들이고 더러운 똥과 오줌도 받아들인다. 그러면서도 깨끗하다 더럽다는 분별이 없다. 수행하는 사람도 마음을 대지와 같이 해야 한다. 나쁜 것을 받거나 좋은 것을 받더라도 조금도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분별을 내지 말고 오직 자비로.. 2017. 5. 8. 오고감을 두려워마라. 卍-오고감을 두려워마라.-卍 모든 것은 오고 간다. 올 때가 되면 오고, 갈 때가 되면 간다. 그것이 진리의 모습이다. 그러니 진리를 깨닫기 위해 수행자가 할 수 있는 일은 올 때는 오도록, 갈 때는 가도록 그대로 놔두고 다만 지켜보기만 하는 것이다. 모든 온 것들은 그리 오래 머물지 않.. 2017. 5. 8. 산다는게 별거 있겠습니까. 卍-산다는게 별거 있겠습니까.-卍 근심 걱정 없는 사람 누군고. 출세하기 싫은 사람 누군고. 시기 질투 없는 사람 누군고. 흉허물 없는 사람 어디 있겠소. 가난하다 서러워 말고. 장애를 가졌다 기죽지 말고 못 배웠다 주눅 들지 마소. 세상살이 다 거기서 거기외다. 가진 것 많다 유세 떨지.. 2017. 5. 8. 화가 날 때는 이렇게 하라 卍-화가 날 때는 이렇게 하라-卍 ◈ 화나고 속상할 때 ◈ 고객과 상담하다가, 상사나 선후배 때문에, 동료나 친구와 다툴 때, 그리고 애인과, 가족과의 문제로 화나고 속상할 때 이렇게 한번 해보세요. 1, '참자!' - 그렇게 생각하라. 감정 관리는 최초의 단계에서 성패가 좌우된다. '욱'하고 .. 2017. 5. 8. 머리를 숙일줄 아는 사람이 卍-머리를 숙일줄 아는 사람이-卍 열아홉 어린나이에 장원 급제를 하여 경기도 파주 군수가 된 맹사성은 자만심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어느 날 맹사성은 무명선사를 찾아가 물었습니다. "스님이 생각하시기에 이 고을에서 최고의 덕목으로 삼아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그건 어렵지 .. 2017. 5. 8. 좋은 친구와 사귀는 이익 卍-좋은 친구와 사귀는 이익-卍 아난다가 어느 골짜기의 조용한 곳에서 명상을 하다가 이런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다. "좋은 친구를 갖는다는 것은 참으로 소중한 일이다. 만일 내게 좋은 친구가 있고, 함께 수행할 수 있다면 내 수행의 절반은 좋은 친구로 인해 이루어진 것이다." 아난다.. 2017. 5. 8. 집착만 떠나면 卍-집착만 떠나면-卍 사람들은 흔히 깨끗하고 더러움에 차별을 둔다. 그러나 사물의 본성은 깨끗한 것도 더러운 것도 없다 우리 마음이 집착하기 때문에 깨끗한 것을 가까이 하고 더러운 것을 멀리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집착하는 마음을 떠나면 모든 존재는 깨끗하다. - 대품반야경 - 2017. 5. 8. 바로 그대가 부처이니... 卍-바로 그대가 부처이니...-卍 일체 중생이 모두 불성이 있어 본래 부처인 것이나, 집착에 의하여 모든 속박과 번뇌를 받는다. 만일 한 생각 집착을 놓아버리고 본래부처 자리로 돌아갈 때, 곧 모든 부처님과 똑같이 해탈하여 차별이 없게 된다. - 열반경(涅槃經)에서 - 밤마다 부처와 함께.. 2017. 5. 8. 수행자는 卍-수행자는-卍 수행자는 다른 일을 깨닫는 것이 아니라 오직 자기의 마음을 깨닫는 것이다. 왜냐하면 마음을 깨닫는 사람은 온갖 중생의 마음을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기의 마음이 청정해지면 온갖 중생의 마음도 청정해진다. 어째서인가? 자기 마음의 본성은 곧 온갖 중생.. 2017. 5. 8. 마음 집중 수행 卍-마음 집중 수행-卍 네가 어떤 것을 볼 때 너는 네 마음을 보고 있는 그 자체에 집중하고 그것을 분명히 자각하여라. 네가 어떤 소리를 들을 때, 냄새를 맡을 때, 무엇을 만질 때 너는 항상 그 대상에 마음을 집중시키고 그것을 분명히 자각하여라. 그러나 그렇게 하면서도, 그것들이 다 .. 2017. 5. 8. 버릴 것은 버릴 수 있어야 卍-버릴 것은 버릴 수 있어야-卍 자신의 소유가 아닌 것은 집착하지 말고 다 버려라. 내 것이 아닌 것을 모두 버릴 때 세상을 소유할 수 있다. 만약 어떤 이가 뒷동산에 있는 나뭇잎을 가지고 간다고 했을 때 왜 나뭇잎을 가졌느냐고 그와 싸우겠는가. 수행하는 사람들도 그와 같아서 자기 .. 2017. 5. 8. 번뇌를 끊으려는 마음을 놓아야 卍-번뇌를 끊으려는 마음을 놓아야-卍 어리석은 이는 번뇌를 끊고 열반을 얻으려 하지만 번뇌를 끊으려는 집착 때문에 오히려 열반을 얻지 못한다. 지혜로운 수행자는 번뇌가 실체가 아님을 알기에 번뇌를 끊겠다는 생각조차 놓아버려 항상 열반에 머문다. 만약 열반을 얻으려는 사람이 .. 2017. 5. 8. 소욕지족(少欲知足) -소욕지족(少欲知足)- 2017. 5. 8. 일체 분별을 다 떠난다 卍-일체 분별을 다 떠난다-卍 부처를 올려다보지도 않고 중생을 내려다보지도 않는다. 내 밖에 산하대지가 있음을 보지도 않고 내 안에 보고 듣고 느끼고 아는 것을 인식하지도 않는다. 마치 죽은 사람이 모든 것을 버려 고요하듯이 좋다 나쁘다는 일체 분별을 모조리 떠나서 세상만사 모.. 2017. 5. 8. 도를 좋아하는 사람은 卍-도를 좋아하는 사람은-卍 도를 좋아하는 사람은 이익을 두고 다투지 않는다. 이익이 있거나 이익이 없거나 욕심이 없어 그 마음 흔들리지 않는다. 배우기를 좋아하는 이를 항상 돌보고 마음을 바르게 가져 그대로 행하며 보배로운 슬기를 보호하는 사람 그를 일러 도를 닦는 사람이라 .. 2017. 5. 8. 밤 사이에 어진 사람이 되다 卍-밤 사이에 어진 사람이 되다-卍 흘러간 과거를 뒤쫓지 말라. 오지도 않은 미래를 갈구하지도 말라. 과거는 이미 흘러가버린 것. 미래는 아직 오지 않은 것. 그러므로 현재의 일을 있는 그대로 흔들리지 말고 보아야 한다. 또 흔들림 없이 동요됨이 없이 정확히 보고 실천하여야 한다. 다.. 2017. 5. 8. 작다고 가벼이 여기지 마라 卍-작다고 가벼이 여기지 마라-卍 세상 사람들은 듣지 못해 바른 법을 알지 못하네. 인생은 지극히 짧은 것이거늘 어찌하여 악행을 일삼고 있는가. 世人無聞 不知正法 生此壽小 何宜爲惡 세인무문 부지정법 생차수소 하의위악 작은 악행을 가벼이 여겨 재앙이 없으리라 단정하지 마라. .. 2017. 5. 8. 부처님의 네 가지 두려움 없음(四無所畏) 卍-부처님의 네 가지 두려움 없음(四無所畏)-卍 네 가지 두려운 바 없음이란, 부처님은 신령한 지혜로 바르게 깨달았는지라 모르는 바가 없거늘 어리석은 사람은 헷갈려서 말하기를, `부처님은 아직 다 모른다.'라고 하지마는 범천과 악마며 뭇 성인들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부처님의 지혜.. 2017. 5. 8. 부처님의 열 가지 거룩한 힘 卍-부처님의 열 가지 거룩한 힘-卍 열 가지 거룩한 힘이라 하면 모든 부처님은 깊고 미묘하고 은밀하고 유원하게 옳은 것과 그른 것[是處非處]에 밝고 자세함이 마치 존재하는 것과 같이 모두 보고 아나니 첫 번째의 힘이요, 부처님은 장차 오는 세상과 지금의 세상과 지나간 세상에 짓고 .. 2017. 5. 8. 부처님의 열 여덟 가지 법 卍-부처님의 열 여덟 가지 법-卍 부처님의 열여덟 가지 법이란, 부처님이 되어서부터 열반에 이르기까지 첫째 도를 잃음이 없고, 둘째 쓸데없는 말씀이 없고, 셋째 망령된 뜻이 없고, 넷째 뜻이 깨끗하지 아니함이 없고, 다섯째 여러 가지의 생각이 없고, 여섯째 살펴보지 않음이 없고, 일.. 2017. 5. 8. 땔나무가 없으면 역시 卍-땔나무가 없으면 역시-卍 애욕의 습기를 끊고 음탕한 마음을 따르지 아니하며 크게 아주 작은 것까지 알아서 팔도(八道)를 받아 행하면 뭇 고통이 사라져서 마치 땔나무가 없으면 역시 불도 없는 것과 같으리니, 이것을 함이 없이 세상을 건너는 도라고 말한다. - 수행본기경, 출가품 - 2017. 5. 8. 모든 악의 근본이 생기고 卍-모든 악의 근본이 생기고-卍 중생들이 혹은 오온(五陰)에 스스로 피폐하여지는 것도 알았나니 첫째 빛깔[色像]과 둘째 느낌[痛痒]과 셋째 생각[思]과 넷째 지어감[行作]과 다섯째 의식[魂識]이 모두 다섯 가지 욕심을 익히어 눈으로 빛을 탐내고 귀로 소리를 탐내고, 혀로 맛을 탐내며, .. 2017. 5. 8. 평등한 행과 인자한 마음으로 卍-평등한 행과 인자한 마음으로-卍 나는 병기를 사용하지 아니하고 평등한 행과 인자한 마음으로 악마를 물리쳤나니 세상에선 병기를 써서 사람 마음 움직이나 나는 중생들을 평등하게 여기니라- - 수행본기경, 출가품- 2017. 5. 8. 젊은 여인, 중년의 여인, 늙은 여인 卍-젊은 여인, 중년의 여인,늙은 여인-卍 너희들은 사람의 뜻을 어지럽히고 무상한 줄을 헤아리지 못하므로 오랜 겁 동안 지나면서 오도(五道)를 헤매리라. 너희들은 아직 고통을 떠나지 못하였거니와 나는 세간의 곳곳에 태어나면서 늙은이는 마치 어머니같이 여기고 중간쯤 되는 이는 .. 2017. 5. 8. 병속에 담긴 냄새 나는 독과 같다 卍-병속에 담긴 냄새 나는 독과 같다-卍 싯다르타는 대답하기를- 너희들은 전생에 복이 있어서 하늘의 몸을 받았는데, 무상한 줄 생각하지 않고서 요사스럽게 아양을 떠는구나. 몸은 비록 곱다 하더라도 마음이 단정하지 않아 마치 병 속에 담긴 냄새나는 독과 같도다. 장차 스스로 무너.. 2017. 5. 8. 악마의 세 딸 卍-악마의 세 딸-卍 악마왕은 이를 듣지 않았는데 딸 셋이 스스로 찾아와 말하였다. 첫째가 은애(恩愛)요, 둘째가 상락(常樂)이요, 셋째가 대락(大樂)인데 말하길 `부왕이여, 근심하지 마십시오. 저희들이 가서 싯다르타가 지닌 도의 뜻을 무너뜨리겠습니다. '이에 딸 셋은 하늘 옷을 잘 꾸.. 2017. 5. 8. 수미산이 무너지고, 달의 광명이 땅에 떨어지고 卍-수미산이 무너지고, 달의 광명이 땅에 떨어지고-卍 그때 야쇼다라는 다섯 가지 꿈을 꾸고서 갑자기 놀라 깨어났다. `무엇 때문에 놀라 깨시오' 태자가 묻자 야쇼다라는 `방금 꿈속에서 수미산이 무너지고, 달의 광명이 땅에 떨어지고 구슬의 빛이 갑자기 없어지고 머리의 상투가 땅에 .. 2017. 5. 8. 중생들이 서로 잡아 먹음을 보고서 가엾이 여기며 卍-중생들이 서로 잡아 먹음을 보고서 가엾이 여기며-卍 태자는 잠부나무[閻浮樹] 아래 앉아서 밭갈이하는 것을 보았다. 그러자 흙덩이가 부서지면서 벌레가 나오는데, 까마귀가 쪼아 먹고, 또 개구리가 쫓아가서 잡아먹곤 하였다. 그러면 다시 뱀이 구멍으로부터 나와 개구리를 잡아먹.. 2017. 5. 8. 사문은 소리와 빛깔이 더럽힐 수 없고 卍-사문은 소리와 빛깔이 더럽힐 수 없고-卍 사문이란 도를 닦나이다. 집과 처자를 버리고 애욕을 버리며 육정(六情)을 끊고 계율을 지켜 벗어남이 없으며, 선정[一心]을 얻으면 곧 만 가지 삿됨이 사라지옵니다. 선정의 도는 아라한이라 하옵고, 아라한이란 진인(眞人)이옵니다. 소리와 .. 2017. 5. 8. 이전 1 ··· 39 40 41 42 43 44 45 ··· 6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