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업장소멸1995

백유경(百喩經)-98. 어린아이가 큰 거북을 얻은 비유 =98. 어린아이가 큰 거북을 얻은 비유= 옛날 어떤 아이가 육지에서 놀다가 큰 거북이 한 마리를 얻었다. 그것을 죽이고 싶었으나 그 방법을 알지 못하여 어떤 사람에게 물었다. "어떻게 죽입니까?" 그 사람은 말하였다. "그것을 물속에 던져두어라. 그러면 곧 죽을 것이다." 아이는 그 말을 .. 2017. 5. 9.
시냇물이 모여 큰 강을 이룬다. 작은 일이 쌓여 큰 일이 된다. 일상적이고 하찮은 일들이 모여 큰 일이 된다. 위대한 일이란 단지 작은 일들이 모이고 쌓여진 것에 불과하다. 처음부터 위대하고 중요한 일은 극히 드물다. 시냇물이 모여 큰 강을 이루는 것과 같은 이치다. 우리가 번듯하고 중요해 보이는 일을 선호하는 .. 2017. 5. 9.
상대를 시비하지 말라 남을 해칠 마음을 갖지 말고 원한을 품지 말고 성내는 마음을 두지 말라. 남의 흠을 애써 찾지도 말고, 약점이나 단점을 들추지도 말고, 항상 자기 자신을 잘 단속하여 정의로써 자신을 살펴 나가라. [잡아함경] 상대를 해칠 마음도 갖지 말고, 원하는 마음도 갖지 말고 약점이나 단점을 들.. 2017. 5. 9.
천상과 지옥은 있는가? 선을 생각하면 선업이요 악을 생각하면 악업이니 한 생각에 천상이 생기고 지옥이 있게 된다. 한 생각도 일으키지 않으면 선업이나 악업도 모두 없어져서 천상과 지옥이라는 분별도 자연히 없어진다. 천상이나 지옥의 본체는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니다. 집착하는 범부에게는 천.. 2017. 5. 9.
흔쾌히 보내주라 卍-흔쾌히 보내주라-卍 일단 이 세상에 태어난 모든 것은 죽음으로 돌아간다. 반드시 생명은 다할 때가 있다. 이루어진 것은 반드시 없어지고 모아진 것은 반드시 흩어지게 마련이다. 젊음은 오랫동안 지속되지 않고, 주색(酒色)은 병을 불러들인다. 고통의 수레바퀴는 끝없이 구르고 굴.. 2017. 5. 9.
깨달음 卍-깨달음 -卍 어느 절의 주지스님께서 마당 한 가운데 큰 원을 그려놓고는 동자승을 불러서 문제를 내셨습니다. “내가 마을을 다녀왔을 때, 네가 이 원 안에 있으면 오늘 하루 종일 굶을 것이다. 하지만 원 밖에 있으면 이 절에서 내쫓을 것이다.” 그리고는 마을에 나가셨습니다. 동자.. 2017. 5. 9.
슬기로운 농부- 만당스님 슬기로운 농부 옛날에 한 어리석은 사람이 참깨를 날 것으로 먹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본 사람들이 참깨는 볶어서 먹어야 맛이 좋다고 일러주었습니다. 이말을 듣고 참깨를 볶아서 먹어본 어리석은 사람은 생각했습니다. '옳지, 차라리 내년에는 볶은 참깨를 심어 고소한 참깨를 수확.. 2017. 5. 9.
살며 생각하며 8 월 21일 - 만화로 보는 불교 법구경 - 잘 지켜진 마음이 안락을 가져온다. 2017. 5. 9.
살며 생각하며 2017. 5. 9.
살며 생각하며 2017. 5. 9.
모르고 사는 인생 -모르고 사는 인생.- 우리의 삶은 어떤 것일까? 우리는 인생을 궁금해 하며 해답을 찾아 헤매다 일생을 마칩니다. 한 평생을 목숨 걸고 그 해답을 찾는 것은 아름다운 일입니다. 우리의 삶은 나고 늙고 병들어 죽는 생로병사(生老病死)의 일대사 인연을 해결하는 과정이라고 말합니다. 말.. 2017. 5. 9.
누가 옳고 누가 그른가 卍-밤낮 없이 게으름 피우고 늙어서도 음행을 끊지 못하며 재물이 있어도 베풀지 않고 부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는 이 네 가지 폐단이 있으면 자신을 해치고 속이는 것이라 하느니라...법구경(法句經) 무상품(無常品)에서-卍 -누가 옳고 누가 그른가- 모두가 꿈속의 일인 것을 저 강.. 2017. 5. 9.
자신은 알고 있다 卍-자신은 알고 있다-卍 한 청년이 한적하게 길을 걷는 선승에게 다가와 여쭈기를……. "스님, 몸이 죽은 후에도 마음이 잇습니까?" "몸은 마음 따라 있지 몸이 죽는다고 어찌 마음이 없겠느냐." "그럼 마음이 있다면 그 마음을 저에게 좀 보여 주실 수 있는지요." "허~허~허~ 그대는 내일 아.. 2017. 5. 9.
공은 닦은 대로 간다. 卍-공은 닦은 대로 간다.-卍 어느 날 한 보살이 찾아와 묻기를 저는 그동안 세상을 살아가면서 별로 죄지은 일도 없이 열심히 살아온다고 왔는데 일 년 열두 달 365일 단 하루도 빼지 않고 편한 날이 없어 자고 일어나면 근심걱정과 속상한 일 뿐이오니 대체 어이된 까닭입니까? 하였습니다.. 2017. 5. 9.
낮추면 높아진다 卍-낮추면 높아진다-卍 조화로운 인간관계란 주는 마음에서부터 시작된다. 받고자 하는 마음이 앞서면 상대는 문을 열지 않는다. 문을 열기는커녕 경계하는 마음이 된다. 주는 마음은 열린 마음이다. 내 것을 고집하지 않고 남의 것을 받아들이는 마음이다. 그의 말을 들어주고 그의 마음.. 2017. 5. 9.
화(火)란? 잠시 머물다 사라지는것 卍-화(火)란? 잠시 머물다 사라지는것-卍 화(火)라는 것은 내가 인정을 할 수 없으니 아니라는 것을 알고 아닌 걸 인정하니 마음이 불편하여져서 더욱 화가 일어나기 마련입니다. 다시 말하면 내가 상대의 말을 받아드리지 못하기에 그리고 사람마다 생각하는 것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대.. 2017. 5. 9.
가장 훌륭하게 참는 법 卍-가장 훌륭하게 참는 법-卍 나는 항상 이치를 살펴서 어리석음을 다스리니 어리석은 사람이 성내는 것을 보더라도 지혜로운 사람은 침묵으로 성냄을 항복받는다. 힘이 없으면서 힘자랑하는 것 그것이 바로 어리석은 자의 힘이다. 어리석은 사람은 진리를 멀리 벗어나니 이치로 볼 때 .. 2017. 5. 9.
평범한 것이 훌륭한 것이다 卍-평범한 것이 훌륭한 것이다-卍 평범한 것이 가장 훌륭한 것이다 억지로 잘 하려고 하지 말라. [임제록] 평범한 것이 좋은 것이다. 왜 애써 특별해 지려고 하는가. 애써 부자가 되려 하고, 애써 잘 보이려 하고, 애써 멋진 사람이 되려고 애쓰는가. 다른 사람의 눈에 어떻게 비칠까를 두려.. 2017. 5. 9.
연극처럼 살면 행복하다. 卍-연극처럼 살면 행복하다.-卍 우리의 인생은 한바탕 신나는 연극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들 각자는 이 연극의 주인공이고 작가이고 감독입니다. 연극의 주인공은 그 연극의 대사가 슬프다고 실제로 슬퍼하고 그 대사가 즐겁다고 실제로 즐거워하지는 않는 법입니다. 연극이라는 것은.. 2017. 5. 9.
지혜로써 살아가는 삶 卍-지혜로써 살아가는 삶-卍 아는 것이 많은 사람일수록, 지식이 많을수록 우리 머릿속은 더 복잡해지고 번거롭습니다. 우리들의 통념에서야 아는 것이 많고 지식이 많으면 더 편리하고 더 행복하고 사회에서 더 많이 인정받을 수 있지요. 그렇지만 사회적인 통념이 그렇다고 다 그렇게 .. 2017. 5. 9.
인연 따라 갈 뿐 卍-인연 따라 갈 뿐-卍 이번 생에 잠시 인연 따라 나왔다가 인연이 다 되면 인연 따라 갈 뿐이다. 장작 두개를 비벼서 불을 피웠다면 불은 어디에서 왔는가? 장작 속에서 왔는가? 아니면 공기 속에서 왔는가? 그도 아니면 우리의 손에서 나왔는가? 아니면 신이 불을 만들어 주었는가? 다만 .. 2017. 5. 9.
세상을 보는 눈 卍-세상을 보는 눈-卍 우리의 마음은 본래 무한(無限)입니다. 눈을 크게 뜨고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봅시다. 시야를 시공으로 무한히 확장시켜 봅시다. 이 무한한 시공에서 우린 참으로 작은 한 점 티끌에 지나지 않습니다. 티끌은 티끌이되 그 안에 무한한 우주를 머금고 있는 무량 티끌.. 2017. 5. 9.
오직 행위만이 중요할 뿐 卍-오직 행위만이 중요할 뿐-卍 태어나면서부터 천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며 태어나면서부터 귀한 사람이 되는 것도 아니다. 그 사람의 행위에 의해서 천한 사람도 되고 귀한 사람도 되는 것이다. [숫타니파타] 왕족이나 바라문으로 태어났다고 귀한 사람이고 천민으로 태어났다고 천.. 2017. 5. 9.
분별을 떠나 하나가 되라 卍-분별을 떠나 하나가 되라-卍 부처를 올려다보지도 않고 중생을 내려다보지도 않는다. 내 밖에 산하대지가 있음을 보지도 않고 내 안에 보고 듣고 느끼고 아는 것을 인식 하지도 않는다. 마치 죽은 사람이 모든 것을 버려 고요하듯이 좋다 나쁘다는 일체 분별을 모조리 떠나서 세상만사.. 2017. 5. 9.
실패 없는 성공이란 없다 卍-실패 없는 성공이란 없다-卍 이 세상의 일들을 자세히 관찰해 보면 실패가 없는 일이란 없는 것 같습니다. 간난 아이가 걸음마 연습을 할 때 보면 수도 없이 넘어집니다. 또한 간난 아이가 '엄마, 아빠'라는 말 한 마디를 습득하기 위해서는 아마도 수천 번 이상의 시행착오를 겪고서야 .. 2017. 5. 9.
나는 누구인가? 卍-나는 누구인가?-卍 우리 인생의 가장 근원적인 물음은 "나는 누구인가"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자신 스스로를 안다고 여기는 것은 나에 대한 남들의 평가를 조합하여 나라는 것을 만들어 낸 것에 불과합니다. 남들이 그렇다고 하니까 그런 줄 아는 것에 불과한 것입니다. 사회적으로 남.. 2017. 5. 9.
내가 지금 믿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卍-내가 지금 믿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卍 무엇이든 좋다. 왜 그것을 믿는가. 두렵기 때문이다. 세상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믿는다. 그 두려움이란 알지 못함 즉 무지에서 오는 두려움이다. 우리는 이 세상에 대해 알지 못한다. 어리석다. 어리석다 보니 온통 불분명하고 불투명하며 복잡.. 2017. 5. 9.
내 탐욕의 짐은 얼마인가 卍-내 탐욕의 짐은 얼마인가-卍 마음이 탐욕을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에 중생들이 무거운 짐을 지게 된다. 탐욕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는 한 무거운 짐을 벗을 수는 없다. 짐을 지는 것은 세상 사람들의 병이요, 짐을 벗어버리는 것은 최상의 즐거움이니 무거운 짐을 버릴지언정 새 짐을 .. 2017. 5. 9.
어떻게 보여지기를 바라지 말라 卍-어떻게 보여지기를 바라지 말라-卍 많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상대에게 드러내고자 할 때 좀 더 멋진 모습으로 비춰지고자 좀 더 괜찮은 사람으로 보이고자 애를 씁니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본래의 모습에서 덧씌워진 모습을 보이려고 애를 쓰지요. 그러나 다른 사.. 2017. 5. 9.
고집을 버리면 다 옳다 卍-고집을 버리면 다 옳다-卍 우리는 하나의 커다란 울타리 속에 갇혀 있습니다. 그리고는 그 울타리 안에 있는 것이 전부인 줄 그렇게 알고 살아갑니다. 그러다가 그 안에 있는 것에 익숙해져 갈 때면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나" "내 것" "내 생각" 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연 따라 잠시 왔.. 2017.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