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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여래불2186

원수가 가족이 되어 / 지허 스님 원수가 가족이 되어 / 지허 스님 조선시대 후기, 충청도의 한 고갯마루에서 자식도 없는 내외가 조그마한 주막을 차려 근근히 살림을 꾸려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큰 기와집과 논밭을 사들여 마을 안의 제일 부자로 둔갑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없던 자식도 해마다.. 2017. 8. 16.
서방원문(西方願文) 서방원문(西方願文) 2017. 8. 14.
서방원문(西方願文) 극락세계 계시사 중생을 이끌어주시는 아미타불께 귀의하옵고 그 세계에 가서 나기를 발원 하옵나니 자비하신 원력으로 굽어 살펴주옵소서. 저희들이 네 가지 은혜 입은 이와 삼계 중생을 위해 부처님의 위없는 도를 이루려는 정성으로 아미타불의 거룩하신 명호를 불러 극락세계에 왕.. 2017. 8. 14.
부처님 말씀 악의 열매가 익기 전에는 악한 사람도 즐거움이 있다. 악의 열매가 익을 때에는 악한 사람은 죄를 받는다. 선한 열매가 익기 전에는 선한 사람도 괴로움이 있다 선한 열매가 익을 때에는 선한 사람은 복을 받는다. 2017. 8. 11.
실상묘법연화경정근 - 동광스님 실상묘법연화경정근 - 동광스님 https://www.youtube.com/watch?v=onhR1TSCSiM 2017. 8. 8.
나무묘법 연화경 정근송 나무묘법 연화경 정근송 https://www.youtube.com/watch?v=e10CaFKO_x4 2017. 8. 8.
파렴치한 삶을 이끌어 가기는 쉽다 2017. 8. 7.
무아 하여야 남과 화합 할 수 있다. 2017. 8. 7.
우리는 불자 불자는 삼보에 귀의해야 한다. 나는 진심으로 삼보에 귀의하며 살았는가? 반성해야 한다. 우리의 순수 생명이 법성진리(진심) 이므로 이 진리(진심)데로 사는 불자는 대립이 없다. 어떤 사람이나 어떤 일을 당하고도 그를 자기와 대립하여 고통 주는 남으로 보지 않는다. 그래서 매사에 은.. 2017. 8. 4.
녹슨 삶을 두려워하라 / 법정스님 이 육체라는 것은 마치 콩이 들어찬 콩깍지와 같다. 수만 가지로 겉모습은 바뀌지만 생명 그 자체는 소멸되지 않는다. 모습은 여러 가지로 바뀌나 생명 그 자체는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생명은 우주의 영원한 진리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근원적으로 죽음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다.. 2017. 8. 2.
백팔번뇌란? 백팔번뇌란 대중가요의 가사에도 쓰일 정도로 불자가 아닌 사람들에게도 익숙한 말입니다. 또한 불교에서는 108배, 108염주, 108삼매, 108계단 등 108이라는 숫자를 많이 씁니다. 불교에서 말하는 번뇌란 희로애락 등 인간적인 감정들을 모두 번뇌라고 합니다. 현재의 일에 대하여 근심 걱정.. 2017. 8. 1.
침묵의 가르침 침묵은 인간의 기본적인 존재양식이다. 밖으로 쳐다보려고만 해서는 안 된다. 침묵은 자기 정화의, 또는 자기 질서의 지름길이다. 온갖 소음으로부터 우리의 영혼을 지키려면 침묵의 의미를 익혀야 한다. 잡다한 정보와 지식의 소음에서 해방되려면 우선 침묵의 의미를 알라. 침묵의 의.. 2017. 8. 1.
임종시 절대 중요한 염불-인광대사 卍-임종시 절대 중요한 염불-인광대사-卍 임종에 갖추어야 할 지혜로운 배와 노(臨終舟楫) 부처님께서 사람에게 여덟 가지 인식(八識)이 있다고 말씀하셨으니, 곧 지식(知識:지각)이오. 앞의 다섯 인식[前五識]은 눈[眼]·귀[耳]·코[鼻]·혀[舌]·몸[身]이고 제6식은 의식[意:뜻]이오. 제7식.. 2017. 8. 1.
마음을 일깨우는 명상의 글 세상과 타협하는 일보다 더 경계해야 할 일은 자기 자신과 타협하는 일이다. 스스로 자신의 매서운 스승 노릇을 해야 한다. 우리가 일단 어딘가에 집착해 그것이 전부인 것처럼 안주하면 그 웅덩이에 갇히고 만다. 그러면 마치 고여 있는 물처럼 썩기 마련이다. 버리고 떠난다는 것은 곧 .. 2017. 8. 1.
내 마음을 찾으라 비록 몸뚱이는 살아 있으나 내 마음을 찾으려면 이미 죽은 송장의 몸으로 여겨야 하며 세상일이 좋으나 싫으나 다 한갓 꿈으로 알라. 사람의 생사는 누구도 알지 못하니 아침에 만난 사람이 저녁에 죽고 저녁에 만난 사람이 아침에 죽는 것이 또한 세상의 이치다. 또한 죽어 천당과 지옥.. 2017. 8. 1.
정성을 다하라 기도를 하는 일도 깨달음을 얻는 일도 세상을 살아가는 일도 모름지기 정성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지극한 마음으로 정성스레 구하면 얻어지지 않는 것이 없다. 정성은 법계를 감동시키고 우리 내면의 뜰에 밝은 빛을 수놓는다. 그 어떤 일도 정성스럽고 지극한 마음으로 행하면 일의 흐.. 2017. 8. 1.
모두가 한때일 뿐이다 맑은 물이라도 개울가에 앉아 무심히 귀 기울이고 있으면 물만이 아니라 모든 것은 멈추어 있지 않고 지나간다는 사실을 새삼스레 인식하게 된다. 좋은 일이건 궂은일이건 우리가 겪는 것은 모두가 한때일 뿐이다. 죽지 않고 살아 있는 것은 세월도 그렇고 인심도 그렇고 세상만사가 다 .. 2017. 8. 1.
화를 다스릴 줄 아는 사람 화는 모든 불행의 근원이다. 화를 안고 사는 것은 독을 품고 사는 것과 마찬가지다. 화는 나와 타인과의 관계를 고통스럽게 하며 인생의 많은 문을 닫히게 한다. 따라서 화를 다스릴 때 우리는 미움, 시기, 절망과 같은 감정에서 자유로워지며 타인과의 사이에 얽혀있는 모든 매듭을 풀고 .. 2017. 8. 1.
인연에 따라 마음을 일으키고 너무 좋아할 것도 너무 싫어할 것도 없다. 너무 좋아해도 괴롭고, 너무 미워해도 괴롭다 . 사실 우리가 알고 있고, 겪고 있는 모든 괴로움은 좋아하고 싫어하는 이 두 가지 분별에서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늙는 괴로움도 젊음을 좋아하는 데서 오고, 병의 괴로움도 건강을 좋아하는 .. 2017. 8. 1.
침묵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사람 말이 적은 사람……. 침묵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사람에게 신뢰가 간다. 초면이든 구면이든 말이 많은 사람한테는 신뢰가 가지 않는다. 나도 이제 가끔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말수가 적은 사람들한테는 오히려 내가 내 마음을 활짝 열어 보이고 싶어진다. 사실 인간과 인간의 만.. 2017. 8. 1.
세가지 물건(三物) 부처님 당시에 일곱 분의 어진 여자들이 있었다. 이분들은 요즘 관음회니 지장회니 하는 것처럼 회를 조직하여 매월 서로 법문을 듣고 불공을 드리고 스님들을 받들어 섬겼는데 하루는 시다림(屍多林)하는 곳을 구경 가게 되었다. 인도에서는 장례를 네 가지로 하고 있는데 첫째는 매장(.. 2017. 8. 1.
바람은 왜 부는가? 처음 우리가 이 세상에 왔을 때 그리고 마지막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날 때 우린 빈손으로 왔으며 빈손으로 가야한다는 것을 잘 압니다. 그러나 우린 대부분 태어남에서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본래로 비었던 손을 가득 채우는 데에만 급급해 하며 세상을 살아갑니다. 우리네 인.. 2017. 8. 1.
바람 부는 세상에서 바람은 왜 부는가? 어디서 와서 또 어디로 가는가? 기압의 변화로 인해서 일어나는 대기의 흐름인 바람은 움직임으로써 살아 있는 기능을 한다. 움직임이 없으면 그건 바람일 수 없다. 움직이는 것이 어디 바람뿐이겠는가. 살아 있는 모든 것은 그 나름으로 움직이고 흐른다. 강물이 흐르.. 2017. 8. 1.
너무 집착 하지말라 너무 좋아할 것도 너무 싫어할 것도 없다. 너무 좋아해도 괴롭고 너무 미워해도 괴롭다. 사실 - 우리가 알고 있고 겪고 있는 모든 괴로움은 좋아하고 싫어하는 이 두 가지 분별에서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늙는 괴로움도 젊음을 좋아하는 데서 오고 병의 괴로움도 건강을 좋아하는 데.. 2017. 8. 1.
용서 용서는 우리로 하여금 세상의 모든 존재를 향해 나아갈 수 있게 한다. 우리를 힘들게 하고 상처를 준 사람들 우리가 '적'이라고 부르는 모든 사람을 포함해 용서는 그들과 다시 하나가 될 수 있게 해준다. 그들이 우리에게 무슨 짓을 했는가는 상관없이 세상 모든 존재는 우리 자신이 그렇.. 2017. 8. 1.
어느 곳이 더러운가? 일엽초비조각추 一葉初飛早覺秋요 격장견각변지우 隔墻見角便知牛라 성전언하통소식 聲前言下通消息이라도 유시붕전소부두 猶是棚前小部頭로다. 한 잎 떨어지니 초가을을 느끼고 담 너머 뿔을 보니 소 있음을 안다. 말 앞뒤의 소식을 통하더라도 여전히 무대 앞의 광대일세. 반산보적.. 2017. 8. 1.
무엇이 되어야 할까 ? 꽃이나 새는 자기 자신을 남과 비교하지 않는다. 저마다 자기 특성을 마음껏 드러내면서 우주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다. 비교는 시샘과 열등감을 낳는다. 남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의 삶에 충실할 때 그런 자기 자신과 함께 순수하게 존재할 수 있다. 사람마다 자기 그릇이 있고 몫이 있다. .. 2017. 8. 1.
버리고 떠나기 中에서 살아있는 영혼끼리 시간과 공간을 함께 함으로써 서로가 생명의 환희를 누리는 일을 '만남'이라고 한다면, 생명의 환희가 따르지 않는 접촉은 마주침'이지 만남이 될 수 없다. 우리가 진정으로 만나야 할 사람은 그리운 사람이다. 한 시인의 표현처럼 '그대가 곁에 있어도 그대가 그립다'.. 2017. 8. 1.
내 마음을 다스리며... 화는 마른 솔잎처럼 조용히 태우고 기뻐하는 일은 꽃처럼 향기롭게 하라 역성은 여름 선들바람이게 하고 칭찬은 징처럼 울리게 하라 노력은 손처럼 끊임없이 움직이고 반성은 발처럼 가리지 않고 하라 인내는 질긴 것을 씹듯 하고 연민은 아이의 눈처럼 맑게 하라 남을 도와주는 일은 스.. 2017. 8. 1.
회심기/법정스님 무소유 中 내 마음을 내 뜻대로 할 수만 있다면 나는 어디에도 걸림이 없는 한도인(閑道人)이 될 것이다. 그럴 수 없기 때문에 온갖 모순과 갈등 속에서 부침하는 중생이다. 우리들이 화를 내고 속상해 하는 것도 따지고 보면 외부의 자극에서라기보다 마음을 걷잡을 수 없는 데에 그 까닭이 있을 것.. 2017.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