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卍-불법을만나고/卍-법문의도량709

시비는 무서운 것이다. 시비는 옳고 그름을 가려내려고 하는 치열한 싸움이다. 그러나 불교에서는 대립이 없다. 너와 내가 하나라고 가르친다. 요즈음 그 무서운 시비를 정치라는 이름으로 매일 시비만 하는 정치인들이 있다. 시비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를 잘 모르는 모양이다. 그 시비 때문에 온 국민의 가슴.. 2017. 8. 7.
나는 나를 지켜야 한다. 나는 나의 사대육신이 내가 아니고 타고 난 참 마음을 니라고 하는 것인데 잘못알고 육신을 나라고 알고 자기를 지키지 못하고 자신을 포기하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 내가 나를 포기하면 누구도 나를 구제하지 못한다. 많은 훌륭한 사람이 있다 해도 천만 부처가 다시 나고 수많은 스승이.. 2017. 8. 7.
말은 우리의 운명을 바꾼다. 우리의 삶에서 말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이다. 말은 우리의 삶에 행복도 불행도 만들어 낸다. 그래서 스님들께서 불공을 할 때 맨 먼저 정구업진언(입을 깨끗이 하는 진언)부터 하게 된다.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 3번을 거듭한다.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3번 거듭 .. 2017. 8. 7.
삶의 수레를 계속 밀어 올리자. 부처님께서는 "아름다운 결과가 나에게 주어졌을 때 그것은 오랜 고행에 온 것이므로 또 다른 결과를 맺기 위해서는 거기서 부터 다시 나아가야 한다." 인생이 성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상에서 잘 내려오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TV에서 권력에 있다가 권력에서 물러나고 여러 가지 비.. 2017. 8. 7.
염불을 잘하면 누구든지 염불, 정근을 잘 한다면 열 가지 이익이 있느니라. 卍-나의 하는 말을 남들이 믿어주게 된다. 卍-삶을 사는 동안 모든 두려움이 소멸된다. 卍-얼굴이 원만하게 보기 좋은 상으로 아름답게 된다. 卍-선신이 항상 나의 곁을 지키어 준다. 卍-잘 화합하여 많은 사람이 주위에 모여들.. 2017. 8. 7.
반성하며 복을 짓자. 요즈음 세월, 인생에 대하여 많은 것을 생각하고 느끼게 합니다. 세월은 멈추지 않으며, 인생은 우리가 기다리는 대로 우리가 원하는 대로만 흐르지 않습니다. 날과 달이 오고 가고, 계절이 오가면 어느듯 연륜이 쌓이게 마련입니다. 시간은 계속 앞으로만 나아갈 뿐, 되돌아오는 법이 없.. 2017. 8. 7.
여러분은 좋은 종교를 가졌습니다. *보관일체 중생하니 구유여래 지혜덕성이니라 * 부처님께서 깨치고 나서 사람들을 잘 관찰해 보니, 부처님과 똑같은 불성을 모두 가지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종교를 믿는 것은 내가 잘살기 위하여 종교를 갖게 됩니다. 그런데 잘 산다는 것은 복과 지혜가 있어서 복스럽고 지혜가 있어 내.. 2017. 8. 7.
원은 이루어진다 세월이 아무리 어려워도 우리가 원하고 바라는 힘이 크다면 바라는 대로 꼭 이루어진다. 우리는 어려운 시기를 여러 번 잘 넘긴 역사가 있다. 원을 세우고, 복을 쌓고, 노력하면 못 이루는 일이 없을 것이다. 옛날 부처님께서 계실 때 어떤 우바이는 아침저녁으로 부처님께 공양하되 정성.. 2017. 8. 7.
누굴 의지해야 할까 ? 요즈음 세상 살기가 무섭다고 들 한다. 내가 어렸을 때 서울 가면 눈 뜨고 코 베어간다는 말을 자주 듣고 살았다. 그런데 그때는 그 뜻을 잘 모르고 그럴 리가 있겠느냐? 하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예사로 듣고 넘겼다. 그런데 그 말들이 요즈음에서, 아 ! 그렇구나. 하고 느낄 때가 많아.. 2017. 8. 7.
어디를 가나 주인이 되어라 우리가 노력 끝에 얻은 성취야 말로 그 결과가 아름답다. 최선을 다한 뒤에 좋은 결과를 얻으면 그 결과는 흥겹고 주위 사람에게도 힘과 용기와 꿈을 주고 칭송도 받습니다. 도를 배우는 벗들이여 ! 불법을 공부 하겠다고 들어온 이상 헛된 망상에 사로잡히지 말라. 빨리 깨쳐서 우리 주변.. 2017. 8. 7.
기축(己丑)년 신년사 저물어 가는 한 해의 모든 허물을 참회하고 밝아오는 기축년 새해 원력과 소망을 담은 새해의 등불을 밝히는 신년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모두가 지난해의 삶에 번거로움이 없지는 않았지만, 국민 모두가 다시 한 번 솟아오르는 태양에 꿈을 실어보며 살기가 어려운 이때 우리 모두의 .. 2017. 8. 7.
불자의 삶을 충실히 요즈음 살기가 매우 어렵다고들 한다. 그렇다 보니 삶을 충실히 살 것을 포기하고 자살을 해 버리거나, 제멋대로 타락해 버리는 사람들이 늘고만 있다. 아편을 한다거나, 술에 중독자가 된다거나, 등등……. 날이 갈수록 늘어만 간다. 인생은 언덕길을 힘겹게 밀고 올라가는 수레와도 같.. 2017. 8. 7.
화합의 정신으로 단결 과거에 무력으로 제일 약했던 신라가 불교의 화(和)의 정신으로 단결하여 삼국을 통일하였고 일본은 7~8세기경 그 당시 우리나라는 문화가 있었지만 일본은 문화가 없는 미개한 나라였기 때문에 고구려 혜자스님을 모셔다가 성덕태자의 스승으로 삼았다. 때문에 성덕태자는 어린나이에 .. 2017. 8. 7.
경에서 천상의 세계를 말한다. 우리나라가 물질문명의 뒤안길로 너무 깊숙이 들어와 버렸다. 그러나 불교가 있는 한 우리는 이러한 탁한 세상에서 빠져나갈 방도가 있음을 말하기 위해서 천상의 세계를 말해 보렵니다. 모든 세상 사람들이 항상 머물기를 구하지 아니하여서 아내와 첩에 대한 음애를 버리지 못하였다 .. 2017. 8. 7.
본원심이란? 본원심성은 말로 가르쳐 줄 수 없고 어떤 형상으로도 보여 줄 수 없다. 허공 가운데에 전기의 성품이 가득하고 바닷물 가운데 짠 맛이 가득하여 분명히 있으되 눈으로 볼 수 없고 귀로 들을 수 없으니 대각의 성품도 분명히 있으되 눈으로 볼 수 없고 귀로 들을 수 없고 뜻으로 생각 할 수.. 2017. 8. 7.
삶의 가치관 요즈음 사람들의 자식들 교육시키는데 바람직한 가치관을 갖고 있지 못하다. 대개의 사람들이 자식들에게 부와 명예, 권력을 갖도록 지도하는데 초점들을 맞추고 있다. 옛날 부모님들의 가르치는 방법에는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의 원칙이 있었다. 첫째 :- 제때에 내린 비로 인해 초목이 .. 2017. 8. 7.
청법저인(聽法底人)이 부처다. 성불을 하겠다는 불제자들이 만약 생각 생각에 부처를 찾아 헤매는 마음을 치구심(馳求心)이라고 하는데 이 치구심만 쉴 수 있다면 곧 부처님이다. 다만 내 앞에서 법문을 듣거나 내 홈에서 이 법문을 읽고 있는 그 사람이 바로 부처님이다. 불교를 믿는 사람들이 믿음이 철저하지 못하고.. 2017. 8. 7.
우리는 중도로 존재한다 -우리는 중도로 존재한다.- 우리는 며칠을 지나면 불기 2552년도 4. 8. 봉축일을 맞게 된다. 세존이 이 세상에 오시어 태자로 살다가 향락의 삶을 버리고 출가하여 고행의 길을 걸었으며 깨달음을 이루고는 진리의 가르침을 펴시다가 길가에서 열반에 드시었다. 이렇게 역사적인 사실이 확.. 2017. 8. 7.
견문 이익품(지장경)에서 -견문 이익품(지장경)에서.- 부처님께서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위없는 보리도를 닦으려거든 삼계의 괴로움을 여의려거든 이미 대비심을 발하였거든 먼저 지장보살상에 예경하여라. 모든 소원이 속히 성취되고 업장이 영원히 없어지리라. 이는 지장보살의 부사의한 힘이 그에게 지혜를 .. 2017. 8. 7.
죽음으로 몰고 간다. 불가승기자염지(不可勝己者厭之)이니라 나를 이기는 사람을 싫어해서는 안 된다. 부처님께서는 시시각각 죽음에 쫒기는 우리 삶에 남을 싫어하거나 미워할 시간이 없다고 말씀 하시고 계십니다. 그런데 요즈음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서로 반목하고 갈등하고 단체와 단체의 갈등을 일.. 2017. 8. 7.
업은 짓는 대로 받는다. 卍-업은 짓는 대로 받는다.-卍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은 우리 주변의 모든 현상이 우리들의 업으로 인하여 이루어지고 그 업은 짓는 대로 받는데 무자년 새 아침을 맞이하여 우리나라 농촌문제에 그 중점을 두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매우 가난한 나라 조선의 말기에 태어나서 일.. 2017. 8. 7.
어떤 것이 선과 악인가? 진리를 따르는 것이 선이 되고 진리를 어기는 것이 악이 된다. 그러면 진리란 무엇이냐 ? 진리는 말로 나타낼 수 없고, 마음이나 행동으로 나타낼 수 없으나, 굳이 말을 빌린다면 정의, 박애가 진리인 것이다. 부처님께서는 어질고 착한 이를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1 . 그름을 그치게 하.. 2017. 8. 7.
진타보쌍계(瞋打報雙戒) 진타보쌍계(瞋打報雙戒) 성 내지(눈 부릅뜨지)말고, 때리지 말고, 원수 맺지 말자. 는 뜻이다. 이 사회를 정화시킬 수 있는 하나의 작은 불꽃으로 타 올랐던 17대 대통령 선거는 끝이 났다. 금수강산이라 불렸던 이 땅은 우리의 선조들이 수많은 시련과 고통을 겪으면서 지금의 우리에게 물.. 2017. 8. 7.
약속은 지켜야한다. 옛날 제나라 환공이 노나라를 침공하여 많은 땅을 빼앗았다. 어느 날 노나라 장수 조말이 제나라 임금 환공과 회담하고 있는 자리에 갑자기 환공의 목에 비수를 들어대고 우리나라의 빼앗은 땅을 돌려주지 않으면 죽이겠노라고 위협을 했다. 제나라 환공은 엉겁결에 돌려주겠노라고 승.. 2017. 8. 7.
부처님의 안목 5가지 부처님께서 설하신 방등경은 평등한 경 대승의 가르침을 말하는 것인데 그 경에는 부처님의 안목을 5가지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1 : 육안(肉眼) : 사람의 눈은 물체의 모양과 색깔을 대체적으로 알아 볼 수는 있지만 멀리 있는 것, 미세한 것은 알아볼 수가 없다. 2 :천안(天眼)은 지혜가 좀 .. 2017. 8. 7.
왕사성(王舍城)의 유래 왕사성은 마갈타국에 있는 성이다. 옛날 인도에 수타수마라고 하는 왕이 있었는데 정직하고 신의 있는 사람이었다. 하루는 산책 중에 바라문이 구걸을 하며 :대왕께서는 복, 덕이 많으시고 나는 빈궁하오니 저에게 도움을 좀 주십시오." 하는지라 지금 보다시피 산책중이니 돌아오기를 .. 2017. 8. 7.
보살들이 닦고 익힐 것 어떻게 마음씨를 써야 몸과 마음과 환인 줄을 알고 어떻게 머무르고 어떻게 망상을 멀리 여의어야 본각을 깨달을 수가 있습니까? 만일 끝내 깨닫지 못하는 이가 있다면 어떻게 방편을 지어야 깨달을 수가 있습니까? 위와 같이 원각경 보안보살장에서 묻고, 보현품에는 일체가 헛꽃인 환.. 2017. 8. 7.
죽림정사 낙성회향법회 축사 장안산 거룩한 봉 북쪽에 우뚝 솟아 주산이 되었으니 기상도 장할시고! 이곳에 용자성자 조사님 생가 있으니 죽림정사라 합니다. 용(자)성(자)조사님께서는 지금으로부터 143년 전에 이곳 죽림리에 태어나시어 66년 전에 열반하실 때까지 국가는 고난과 역경의 민족적 시련기 속에서 민족 .. 2017. 8. 7.
계(戒), 정(定), 혜(慧) 혜능대사께서 신수스님의 제자에게 너의 스님이 사람들에게 오직 계(戒), 정(定), 혜(慧)를 가르친다는 말을 들었는데 계(戒), 정(定), 혜(慧)는 어떤 것인가? 물었다. 신수제자 지성인은 계(戒), 정(定), 혜(慧)를 말씀 하시기를 모든 악을 짓지 않은 것이 계(戒)이고, 모든 선을 받들어 행하는.. 2017. 8. 7.
겸손해야 살아남는다. 옛날 공자의 10대조라고 알려진 정고보라는 사람이 선비로 등용되자 겸손의 모습을 취하기 위하여 등을 굽히고 곱사처럼 구부리고 다녔다. 그는 벼슬이 높아질수록 겸손한 모습을 지녔다. 그 당시 벼슬하는 사람이가면 행인들이 길가로 피하여 꿇어앉아 절을 올리는 풍습이 있던 때라 높.. 2017. 8. 7.